인도하심 - 나의 삶을 직조하신 하나님의 손길!
래비 재커라이어스 지음, 이지혜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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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삶이 아름답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변화된 사람의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래비 재커라이어스라는 분은 처음으로 알게된 세계적인 복음전도자인데 그 삶은 참으로 하나님이 임재하심을 깨닫게 한다.

 

전체가 모두 자서전적인 이야기이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그려놓은 책이다. 앞부분은 어린시절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참~~지루하군~~이라는 생각도 좀 들기도 했다. 책이 워낙에 두꺼워서 과연 어떤 금쪽같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까? 하고 들여다보았는데 아버지에 대한 격찬과 아버지로 인해 부유하지는 못하지만 사람들에게 대접받고 살았던 삶들을 너무나 자랑하듯이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이거 원 아버지 자랑을 하고 집안 자랑을 하려고 쓴 책인가? 싶으면서 졸리운 것을 겨우 참으며 넘어갔다.

 

그러고 나서 중간정도에 가니 자신이 아버지의 차별로 인해 다른 자신들은 다 야무진데 반해 자신의 변변치 못함으로 인해 삶을 중단하고픈 욕구를 느끼는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눈이 번뜩 뜨였다. 아버지 자랑을 한참 하고 그러길래 이거 원 자랑하러 나왔나~~했더니 아버지로 인해서 삶의 무게로 인해 지워질수도 있었던 삶에 대한 이야기들임을 알수가 있었다. 그러한 앞의 구구절절한 이야기가 있음으로 인해서 마치 높은 산을 올라갈때 올라갈때는 따분하고 지루하지만 막상 올라가서 정상에 서면 와~~~정말 올라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그러한 책이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던 어린 시절에 반해 자살로 삶을 마감하려 하다가 다시 반전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와의 관계로 인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며 자신의 삶이 180도 변했다는 놀라운 이야기가 나온다. 나에게도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다. 이 사람만큼 크고 넓지는 못하지만 나도 나름 하나님을 만남으로 인해서 나의 삶이 차곡차곡 알곡이 쌓이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나의 삶처럼 이 분의 삶처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살아가길 간절히 기도한다.

 

깨어진 인생을 회복하실 때 하나님은 안에서부터 밖으로 치유하심으로써 그 상처들을 제거하신다. 그분은 그분의 발판 위에 당신을 안전하게 올려놓으시어 비틀거리는 인생을 견고하게 하신다.

............분문 25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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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바위 등대의 요란한 손님들 - 안데르센 상 수상에 빛나는 스콜라 모던클래식 3
야메스 크뤼스 지음, 김완균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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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바위등대의 요란한 손님들은 말그대로 가재바위등대에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는 그러한 이야기이다. 이야기답게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아니라 환상적이고 판타지적인 요소들을 많이 가미한 책이다. 현실속에서는 가능하지 않은 인형이 말을 한다든가 갈매기가 말을 한다든가 아니면 요정들이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사람들이 요정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따위는 사실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일들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그러한 장치들이 이야기들이 재미있고 진지하게 이끌어가기 까지 한다.

 

이곳이 가재바위라고 불리는 이유는 딱딱한 바위 표면의 움푹 패인 구멍들 속에서 단단한 갑옷을 입고 집게로 무장한 바닷가재들이 집을 짓고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곳을 가재바위라고 부르게 되었단다. 그곳에는 등대지기 한스가 살고 있는데 이 곳에 살면서 밤이면 커다란 등잔에다기름을 부어 뱃길을 밝혀주는 일을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낚시도 한다. 거의 날마다 낚시를 하는데 갈매기 알렉산드라가 낚시를 하는 요한 아저씨의 말동무가 되어 준다.

 

어느날 가재바위에 손님이 찾아온다. 손님은 율리 아줌마이다. 아줌마의 집이 폭격으로 무너지면서 거할 곳이 없어진 율리 아줌마는 오랜 친구인 요한 아저씨를 만나러 오는 중이다. 배안에는 율리 아줌마와 멀미 난 장난꾸러기 요정이 타고 있다. 갈매기는 율리 아줌마의 부탁으로 손님이 찾아오고 있다는 소식을 요한 아저씨에게 전한다. 손님을 맞이하게 되서 기쁜 요한 아저씨는 율리 아줌마가 오면 곧바로 마실수 있도록 뜨거운 차를 준비한다. 그런데 멀리 배가 오는 것을 보고 같이 타고 오는 요정이  누군지 궁금해 하는 요한 아저씨에게 갈매기 알렉산드리아는 '그는 그물에 걸린 한스'라고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면서 이야기들은 시작된다. 율리 아줌마가 요한 아저씨를 만나러 오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이러저러한 상황속에서 그 상황들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 하나씩 둘씩 풀어져서 나오게 한다. 율리아줌마의 입을 통해서, 한스의 입을 통해서 그리고 요한아저씨의 입을 통해서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여러가지의 이야기들을 주고 받는다. 이 책의 독특한 것은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누군가가 이렇게 뭍는다.

 

"그 이야기가 실제로 있었던 일이니?"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이야기를 한 쪽은

"글쎄요. 어떤 이야기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 것은 아름답고 교훈적이냐 하는 것이지요."

라고 묻는 쪽에서 사실 여부를 물으며 이야기를 한 쪽은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중요하지 않다. 오직 그 이야기가 아름답고 교훈적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다. 그러면서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그야말로 아름답고 교훈적인 이야기들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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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핸디의 포트폴리오 인생 - 나는 누구인가에서부터 경영은 시작된다!
찰스 핸디 지음, 강혜정 옮김 / 에이지21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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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인생?  포트폴리오라는 단어는 많이 듣고 많이 사용했지만 여기에 인생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사용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찰스 핸디라는 사람이 포트폴리오 인생이라는 책을 냈답니다. 무척 고민이되었습니다. 과연 포트폴리오 인생이란 뭘 말하는 것일까?

 

그런데 우리가 꿈꾸는 그런 삶을 찰스 핸디는 포트폴리오 인생이라고 새로운 말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찰스 핸디가 말하는 포트폴리오 인생이란 쉽게 말하면 돈도 벌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도 하고 가정 생활도 잘하고 인생의 후반 설계도 잘하고 등등입니다.

 

이 책은 어찌보면 찰스 핸디의 자서전이라고 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찰스 핸디의 저서로는 이 책이 처음이라서 찰스 핸디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그러나 안개 속에 있는 물체처럼 어렴풋이 드러나는 것은 프리랜서라고 흔히들 많이 불리는 것입니다. 거기에 경제 관념과 가정생활 기타 자신의 취미등을 포함 시킨 정의라고 이해하고 싶습니다. 프리랜서라는 말에는 경제와 시간의 개념이 포함된 것이라면 포토폴리오 인생에는 경제와 시간에 자유, 미래의 삶까지 포함된 개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찰스 핸디는 점점 많은 노동자가 반강제로 소속 조직이 없는 독립 노동자로 내몰리거나, 자의로 그 길을 택하게 될 것이고, 결과적으로 이들이 사회 구성원의 다수를 이루리라는 생각에서 나온 개념이 포토폴리오 인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170쪽)

 

찰스 핸디의 이론의 근간에는 개개인의 경제활동을 벼룩 경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벼룩경제 flea economy란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각종 소규모 기업과 자유로운 개인, 즉 프리랜서들로 이루어진 경제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집단으로 부르면 포토폴리오 인생 군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책 표지에는 찰스 핸디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니지먼트 사상가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찰스 핸디의 책을 더 많이 읽어봐야 겠습니다.  자본주의에서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의 로망이지 않을까요? 찰스 핸디가 말하는 포토폴리오 인생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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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적극적인 나
잭 캔필드 지음, 홍민경 옮김, 신은정 그림 / 꽃삽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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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만화가 조금밖에 안 들어있지만 재미있는 책이다. 그 이유는 이 책에서 나오는 만화는 싸우는 것은 나오지 않지만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은 휼룡한 사람들의 말들도 들어있어서 교훈적인 책인 것 같다.

맥스는 타일러에게 자전거를 돌려준 것을 잘했다. 만약에 나도 맥스였다면 처음에는 좋아하다가 점점 죄책감이 들 것이다. 그래서 죄책감에 빠져서 학교에 갔는데 아이들이 그 맥스네 집의 창고에 있는 그 보라색BMX몽구스 자전거에 대해서 얘기를 하니 더 죄책감에 빠져서 엄마에게 고백을 하고 그 자전거를 돌려줬을 것이다.

이 책은 이야기가 많이 있어서 무엇을 쓸지 모르겠다. 켈리라는 여자아이는 정말 나쁜 것 같다. 자기가 전학을 왔을 때 친구가 없으니까 괜히 리쯔가 인기를 얻고 싶은 것을 이용하여서 자기의 친구를 만들고 에이미와는 절교까지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나쁜 녀석은 따로 교육을 받아야 될것 같다. 이런 아이랑 같이 있으면 버릇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리쯔는 정말 단순하다 켈리가 자기랑 놀아야지 인기를 얻는다고 해서 그냥 켈리랑 같이 놀고 에이미랑은 절교까지 하기 때문이다. 에이미도 갑작스럽게 리쯔가 이런 행동을 하니까 당황했을 것 같다.

 다른 이야기에서 애슐리는 왕따를 당하니까 정말 불쌍하다. 그래서 아리애나가 조금 너무한 것 같다. 애슐리가 자기랑 가까이 앉을려고 할 때 냄새가 나니까 애슐리가 못 알아채개 옆으로 의자를 당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라도 그랬을 것 같다. 이 책의 고칠 점은 없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친구를 왕따시키지 말아야 겠다.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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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비즈니스 백서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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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다음 세상살이가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여러가지 고민 중의 하나가 경제와 관련된 부분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했는데 살다보면 어느새 나는 또 생활비를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크든 작든 세상과 연결되어 살아간다는 것은 자본주의 세상의 한 고리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2006년 년말부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제 자신의 일을 하면서 세상과 예수님의 말씀 중에서 적정선(?)을 어떻게 구별해야 하는지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발견한 책이 크리스천 비즈니스 백서라는 책이었습니다. 서문에서 먼저 원 목사님이 한 때 출판 관련 일을 했다는 것이 저의 사회생활과 연관이 있는 것 같아서 감정이 팍 이입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라고 말하고 다니면서 이익만 밝힌다면 그것 또한 예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무료 봉사만을 해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삶을 영위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원 목사님은 이 책에서 사업과 전도를 구별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비즈니스를 통해서 세상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끌라고 말씀합니다.  이 책은 일반적인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하나님은 온전히 의지하고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바꾸어서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좀 더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끊임없이 질문하고 기도했던 문제가 어떻게 나의 생활에 접목을 시킬 것인가 였습니다.

명확하게 답변을 내릴 수는 없지만 확실한 아우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조금씩 조금씩 구체화 시켜나가다 보면 하나님의 소명뿐만 아니라 세상사람들에게도 당당하게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도 하나님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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