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배우는 쉬운 기도 - 개정증보판
이대희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과 대화를 하고 나의 삶에 받아들인다는 것은 기도를 하는 것이다. 호흡을 하는 것은 곧 기도를 하는 것이다. 내 안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나는 항상 기도를 해야한다. 하나님과 소통하는 삶. 믿음으로 점철되고 그리하여 나의 믿음이 삶으로 전환되는 하나님의 복을 누리고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지만 또한 중요한 것은 믿음의 역할을 하는 것은 기도를 하는 것이다. 성경말씀에 보면 기도를 쉬지 말라는 이야기를 한다. 우리는 기도를 쉬지 말고 해야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고 그 믿음으로 내가 기도를 할때 하나님과 만나게 되는 것이고 내 삶은 하나님과 교통하는 삶이 되는 것이다. 문제는 내가 혼자서 기도할때는 괜찬지만 아니 사람들 앞에서 대표 기도를 할때이다. 아니 그뿐만이 아니라 혼자 기도를 할때도 중요하지만 정말 당황스러운 것은 사람들 앞에서 구역예배를 드리거나 예배중에 대표기도를 할때이다. 정말 난감하지 않을수 없다. 나도 처음에 교회에 와서 사람들이 기도하는 것은 보면서 나도 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기도를 하게되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였다. 내가 처음에 들어와서 초신자때에는 아무도 나에게 기도를 시키지 않으니 별문제가 없었지만 점차 교회를 다닌 횟수가 많아지고 믿음을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되면 그때부터 나는 나의 기도가 밖으로 나오게 해야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말씀으로 무장하지 않고 제대로 기도를 평소에 하지 않는다면 그 기도가 내 안에서 결코 나올수가 없는 것이다.

 

평소에 내 속에 담겨있지 않은 기도가 어떻게 나올수 있겠는가? 내 주위에도 보면 사람들과 수다떨고 대활르 나눌때는 그렇게도 말을 잘하다가 대표로 기도만 하라고 하면 말이 쏙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나 역시도 그랫다. 서서히 구역장, 지역장이라는 일을 맡게 되면서 가장 큰 문제가 봉사는 어느정도 할수 잇지만 내 입에서 거창한 기도가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이다. 어찌나 진땀을 흘리게 되는지...다른 사람들은 보면 그저 좔좔 나오는 것 같은데 난 왜 이렇게 말씀을 들어도 기억에 남는 것이 없이 마치 망에 다 물을 받아놓았다가 망으로 모든 물들이 흘러내리는 것처럼 나의 뇌리에서 기도할 모든 말들이 사라지는 경험을 참 많이도 햇다. 워낙에 기억력도 그나마 좋은 사람들은 기억을 해서 잘도 하는데 난 왜그렇게 어렵던지....

 

그래서 한동안 기도에 관련된 책들을 열심히 본 적이 잇다. 대표기도하는법, 하나님께 간구하는법등...기도에 관련된 책들을 열심히 찾아서 본 적이 있다. 그러한 기도에 약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왜 우리가 기도를 해야하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간구하는 기도를 할지에 대해서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보면서 기도를 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 아하~~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기도한 모든 기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모두 이루어지는 놀라운 경험들을 하면서 정말 이 책을 통하여 더욱더 영적인 성장을 하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사람들이 말세라는 이야기들을 정말 많이 하고 내가 느끼기에도 정말 요즘에는 왠 사고들이 그렇게 많이 일어나는지.....우리는 정말 깨어서 기도하고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아주 기본적인 기도로는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마태복음 6장 11~13절

 

의 말씀이 잇다. 기도가 나오지 않고 기도가 어려울때 항상 마음가운데 담아 두고 기도하기에 쉬우면서도 필요한 모든 것들이 담기어져 있는 기도이다.

 

그리고 찬양으로도 나온 너무 좋은 말씀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 도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크게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나는 도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원이시오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시편 62편 1~2절, 5~7절

 

그리고 말씀을 통해서 배운 여러가지 기도들을 응용하여 믿음이 필요할떼, 소망이 필요할때, 사랑이 필요할때, 인내가 필요할때등의 필요에 맞는 여러기도문들이 있으니 하나님과 더욱더 가깝게 교재하는 시간을 갖을수 있을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 왕실의 보물 보림한국미술관 5
김경미 외 지음 / 보림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보림한국 미술관 5권째인 조선 왕실의 보물은 조선왕실의 옷과 의자,제기,장신구등의 왕실에서 쓰던 것들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 서민하고는 아주 대족적인 커다란 권위를 지니고 있는 왕실은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을까?

 

조선왕실이 남긴 문화유산은 전란, 당쟁, 왕권을 둘러싼 음모들,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적인 안좋은 시각과는 달리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찬란하였다고 한다.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창격궁, 경복궁등 의 5대 궁과 그 안에 전해 오는 유물등은 조선 왕실의 위대함을 그대로 전해주고 잇다.

 

왕을 상징하는 신성한 그림 [일월오봉도]는 청색과 녹색, 붉은색등의 강렬한 대비를 이루고 있으며 경복궁의 근정전이나 창덕궁 인정전등 궁궐의 정전에 임금님이 앉으시는 어좌 뒤에 위치하였다. 임금님이 참가 하시는 행사 자리나 임근님의 초상 뒤에도 이 그림들이 펼쳐져 있었다. 화면의 중심은 다섯 개의 산봉우리가 있고 양옆으로는 왕을 상징하는 붉은 해가 오른쪽에 그려져 있고 왕비를 뜻하는 흰 달은 왼쪽에 그려져 있다. 그림에 나오는 다섯 산봉우리와 해, 달, 소나무, 물등은 국왕을 보호하고 나라의 영원한 번영을 의미한다.

 

 [혜경궁 환갑잔치]는 정조 임금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61세 생일을 축하하는 환갑잔치를 그린 것이다. 1795년 수원 화성 행궁의 주 건물인 봉수당에서 열렸으며 봉수당은 혜경궁의 만수무강을 기리는 뜻에서 지어졌다고 한다. [혜경궁 환갑잔치]는 수원 화성 행차도]란 병풍 그림 가운데 한 폭이다.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사도세자가 환갑이 되는 해였는데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윤 2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에 걸친 아버지 묘소인 수원의 현룽원을 참배하고 그곳에서 여러 가지행사를 치루었다고 한다. 그것을 8폭으로 나누어서 그린 것이 [수원 화성 행차도]이다. 날짜순으로 기록한 그림일기라고 볼수도 있다. 요즘처럼 합성 물감이 없었던 시대에 다양한 색채는 당주홍, 삼록, 이청, 삼청, 등황, 청화,진분 등의 값비싼 광물성 천연 안료들을 사용하여 그렸으며 수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색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 그 시대적인 상황을 아주 세밀하고 자세히 하나하나 꼼꼼히 그린 것을 보면 놀라움을 금할수가 없다. 그 옛날에도 불꽃놀이가 있었다니 참으로 신기하기만 하다.

 

임금님의 용안을 볼수가 있는데 지금처럼 사진기가 없던 그 때에 임금님의 초상화인 어진을 그려 최고 통치자로서의 임금님의 권위를 상징하였다고 한다. 어진을 그리는 화가는 당대 최고 화가 중에서 특별히 선발되었고 재료도 최고품으로 사용하였다.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위애서는 뒷면에서 채색하는 배채 기법을 사용하였다. 배채란 뒷면에 비치는 앞면의 먹선을 따라 뒷면에서 채색하는 것이다.

 

왕권을 상징하는 어보인 [태조임금 금보]와 [어보를 넣은 내함과 외함]등이 있다. 태조 이성계의 어보는 거북이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신령스럽고 오래 사는 동물로서 신성한 왕권이 오래 오래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기어져 있다. 어보를 싸기 위한 내함과 외함과 공들여 만들었는데 나무로 상자를 만들고 바깥 면을 상어피로 붙인후 붉은 옻칠을 하였다. 그 위를 금가루를 개어 왕을 상징하는 용으로 호화롭게 장식하고 상자의 모서리와 윗부분은 아름다운 금속장식을 붙이고 자물쇠를 채웠다. 어느것 하나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 없다. 그 꼼꼼함이라니 정말 대단하다.

 

임금님의 의자인 용상은 신령스럽다고 알려진 상상의 동물인 용을 그려넣었으며 용이라는 한자어에는 임금님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어 임금님이 앉는 평상이라 하여 용상이라고 하였다. 붉은 칠을 하엿는데 옛날 사람들은 붉은 색이 악귀를 쫓고 예방해 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주칠은 옻나무에서 채취한 옻칠액에 붉은 색의 주사라고 하는 광물질을 넣어 만들었는데 주사는 우리나라에서 나지 않아 중국에서 비싼 값으로 수입하였다고 한다. 너무 비싸고 귀해서 왕실에서만 이러한 주칠을 사용할수 있엇다.

 

임금님의 우아한 책상, 붉은칠 자개 이층농,가마, 곤룡포등 왕실에서 사용되던 것들이 그대로 남아 잇고 그와 더불어 왜 그러한 색을 사용하였는지 무늬는 왜 그렇게 그려넣게 되었는지 등의 조선왕실의 귀한 것들을 이 책을 통하여 만날수가 있다. 예전에 귀하게 사용하던 것들이 이렇게 소중히 잘 다루어져있으으로 인해서 우리는 과거의 우리 선조들의 삶을 엿볼수가 있다. 이런 소중한 책들은 우리 곁에서 그저 머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우아함과 품위로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가교 역할을 멋지게 해내고 있다. 이러한 휼륭한 문화 유산들이 우리 자손들에게도 잘 전해질수 잇도록 소중히 다루어야 겠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르마니 패션 제국 - 라이프스타일 창조자
레나타 몰로 지음, 이승수 옮김 / 문학수첩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나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머릿속이 궁금하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살며 어떻게 성공하게 되었을까? 항상 궁금하다. 그래서 나의 지평을 넓히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그래서 이렇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즐겨 보는 편이다. 표지의 사진을 보니 와우!!무슨 표범도 아닌데 마치 표범같은 날렵함과 예리함이 얼굴에 스며있다. 그 유명한 아르마니. 사실 난 패션에는 워낙에 문외한이라 아르마니가 어떤 옷들을 있었다. 그래서 궁금했다. 이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유명해 졌을까? 이러한 사람들은 어떠한 사고를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살아갈까?

 

내가 아는 사람중에도 나름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과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중독에 완벽주의적인 성격에 아주 마음이 약하며 예민하며 사랑이 많은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사라져가는 것에 관하여 매우 가슴아파하며 자신의 건강을 열심히 챙기고 주위 사람을 열심히 챙기는 성격. 어찌보면 성공가도를 달리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내가 보기에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아주 부지런하고 맡은 바 일들을 정말 열심히 한다는 것이다. 같은 일을 시작하였어도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맡은 일들을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는 모습이 더욱더 역력히 보인다.

 

난? 난 그렇지 못하다. 아니 그렇다라고 긍정적인 말을 하여 내 스스로가 발전하고 싶지만 객관적으로 바라보았을때 난 그렇지 못하다. 애석하게도...ㅠㅠ 그리고 아르마니는 어려서부터 타고난 재능이 있었던듯하다. 그래서 자신 주위에 있는 여자친구들에게 리본을 어떻게 매는 것이 이쁜지 어떻게 입는 것이 훨씬더 이쁜지에 대한 코디를 해주었었다고 한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재능이 아닌 어머니의 영향이 컸음을 볼수가 있다. 안에 글을 읽다가보면 여러가지 사진들이 나오는데 그중에 아르마니의 어머니와의 어린시절 사진들이 나온다. 아르마니의 어머니도 아주 쎈쓰가 뛰어난 분이었다. 그렇게 부유한 삶을 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쎈쓰있게 아이들에게 옷을 입혔다. 내가 아는 사람중에도 딸래미 하나를 키우는데 얼마나 멋지게 옷을 잘 입히는지 손뜨개와 남대문등을 가끔 나가서 자신만의 아주 멋진 스타일로 옷을 사입히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하기만 하다. 그러한 손재주를 타고난 어머니를 둔 아르마니처럼 그 아이도 커서 그렇게 멋진 사람이 될까? 자못 궁금해진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성공하였지만 결혼을 하지 않은듯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마 주위 사람들에게 더욱더 집착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왜 결혼을 하지 않았을까? 정말 결혼을 한번도 하지 않았을까? 궁금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극히 경계하여 사생활 노출이 될일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나도 역쉬.....사생활이 궁금하다.^^;;;;

 

유명한 헐리웃 스타들과의 만남들이 있다. 스타들을 위하여 어울리는 옷을 만들고 그리고 지적인 패션세계를 만들어나가는 아르마니. 우아한 스타일의 옷들을 만들어내는 아르마니.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수 있는 것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고 예술적인 색을 가미하는 것이 아닐까싶다. 선두주자로서의 당당함도 아주 부럽다. 삶을 살아가면서 정답이란 없다. 정해진 길은 없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펼쳐나가고 그러다가 보면 자신의 길이 열려지게 되는 것이다. 의사가 되려하던 아르마니도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찾아가다 보니 어느덧 그러한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부자들에게 가장 마음이 쓰이는 것은 돈이 많기에 인간적인 우정이 아니라 돈을 위한 우정이 되는 것이다. 아르마니도 그것을 경계한다고 한다. 돈은 많지만 나이 들어서 자신 주위에 그렇게 돈 때문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난 잘나가는 연애인들을 볼때도 그런 생각이 든다. 돈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의 문제도 따르는구나. 돈으로 인해서 사람냄새가 가려지는 그러한 상황들을 볼때마다 나를 위로하게 된다. 그래~~~돈이 많다는게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야~~~

 

아르마니도 역시 자신의 동생, 형의 아이들이 옆에서 진을 치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믿고 같이 일을 해나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면서 필요한 일임을 많이 느끼게 한다. 세계적으로 빛을 발하고 있는 아르마니의 세계를 보며 아쉬움이 남는다. 세상을 누릴줄은 알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자신의 돈으로 사랑하였을까?얼마전 신문에서 보았듯이 남을 도와주는 것이 도와주는 본인을 얼마나 행복하게 하는가라는 기사를 읽을 적이 있는데 아르마니를 통해서도 그러한 선행들을 많이 보았으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뇌파진동 - 원하는 것을 이루는 뇌의 비밀
이승헌 지음 / 브레인월드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원하는 것을 이루며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기쁜일일까?원하는 것을 내가 말 한마디로 이룬다면?과연 그것은 가능한 일일까? 우리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다는 말을 할때가 참많다. 내가 원하는 것은 많은데..우리가 누리지 못하고 살아간다? 과연 내가 원하는 데도 누리지 못하며 살아가는 것일까? 내 마음에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내가 소망하는 것일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잇다.

 

공부를 잘하기를 바란다. 사업이 잘되길 바란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백만장자가 되고싶다. 저것을 가지고 싶다라는 말은우리가 무수히 많이 하지만 왜 그러한 것들이 내게는 이루어지지 않는것일까? 왜 내가 꿈꾸던 삶과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에 대해서 우리는 많은 생각들을 하고 많은 대화들을 한다.

 

그렇지만 정작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왜일까? 그러한 것들에 대한 답변을 이 책을 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을 할때 그 모든 것들을 지휘 진두하는 뇌! 그 뇌가 문제인 것이다. 우리 남편이 맨날 하는 이야기가 있다. 시아버님이 자주 그런 이야기를 하셨다고 한다. 몸이 게으른게 아니라 생각이 게으르다고 말이다. 무슨 일이든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는데 우리는 일단 무슨 일이든 생각을 하기시작할때부터 어려움들을 늘어놓고 그것들에 얽매이고 마는 경우가 많다.

 

무슨 일이든 시작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하다보면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하면서 우리들의 뇌를 생각을 스스로 옭아매는 경우가 참 많다. 성경말씀에도 그런 이야기가 있다. 게으른 자들은 밖에 사자가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나도 내 자신이 그렇다고 느낄때가 종종 있다. 내 마음 가운데에 이미 나의 삶은 단정지어놓고 더 이상 커다란 꿈을 꾸기를 포기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우물안 개구리라는 말처럼 우물안에 있는 나의 사람이 다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세상에서 뇌를 가장 잘 쓰는 법, 뇌의 비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뇌파진동의 원리, 뇌파진동 따라하기그리고 나의 두뇌경영 이야기등이 들어있다. 저자는 어려서부터 철학적인 질문을 참 많이도 했다고 한다. 자신이 하도 공부에 흥미를 갖지 못하니 엄마가 공부 잘하는 친구를 붙여주면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않을까 싶어서 공부잘하는 친구와 붙여놓았는데 오히려 그 친구가 이 저자의 삶에 대한 의문들에 질려서 너와 같이 잇으면 나마저도 공부를 하지 않게 될것 같다고 하면서 떠났다는 이야기를 한다. 삶에 대해서 철학적인 의문들을 많이 가지고 잇던 저자는 어느날 집 앞에 있는 더러운 쓰레기 더미를 보면서 내가 이것을 치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쓰레기 더미를 몇일이 걸려 치우고 그것을 밑거름으로 해서 호박을 키우게 된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생각을 하는 순간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뇌파에 대한 깊은 생각들을 키우게 된다.

 

저자 스스로가 종교를 떠나서 마치 한 종파를 만들어낸듯한 뇌파를 만들어낸 그러한 삶의 진리를 깨닫게 되엇다는 그러한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우리의 삶 가운데에서 나의 삶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뇌파를 진동시키는 방법들에서도 몸을 건강하게 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뇌파진동으로 인해서 삶이 변화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뇌에 대해서 삶에 대한 진실성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러한 책이다. 항상 긍정적이고 기쁨 과 감사가 승리를 이끌어냄을 알수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 발칙한 글쟁이의 의외로 훈훈한 여행기 빌 브라이슨 시리즈
빌 브라이슨 지음, 권상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ㅎㅎㅎ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들이다. 책을 볼때 건전한 이야기들을 보면서 배워야겠군~~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 있는가 하면 뭐 이렇게 재미있는 사람이? 라는 책도 있다. 이 책은 너무 재미있다. 포복절도라는 표현이 들게 하는 그런 책이다. 책을 읽다가보면 이 작가의 색채를 알게 되면서 나중에는 재미있게 읽게되지만 처음 앞부분을 읽으면서는 얼마나 웃기던지 혼자 책을 보면서 푸훗~~하다가는 터지는 박장대소가 나를 아주 즐겁게 했다.

 

표지를 볼때는 음~~유럽산책이군~~하면서 재미있겠다~~라는 생각만 했는데 앞부분을 읽으면서 터져나오는 웃음을 머금고 다시 앞페이지를 보니 모 이리 웃기는 사람이 다있노?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 책속으로 돌입하였다. 제목대로 그야말라로 발칙한 글쟁이의 훈훈한 여행기이다.

 

아주 원색적인 생각과 표현들이 나를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얼마전에 읽었던 세계여행에 대한 책과는 아주 다른 색깔의 강렬한 입담을 머릿속에 담아놓은 생담이라고 해야하나?들이 줄줄이 엮이어 있다. 얼마전에 읽었던 여행책에서는 음~~여행이란 아주 즐겁게 해볼만한 행복한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햇다면 이 책은 와우~~이렇게 깜찍할수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음~~조심스럽군~~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조금더 깊이 생각의 파고에 접어들었다고 해얄라나? 라는 이야기들이 죽죽~나열되어 있다.

 

유럽 여행을 하면서 빌브라이슨이 만나게되는 장소와 사람들에 대한 해괴하고도 엉뚱한 발상과 그리고 엉뚱한 거리들이 나를 이끌고 있다. 읽는 방법이 일치하지 않는 외국을 드나들면서 언어로 인해서 말이 통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아침에 늦잠을 자고 부랴부랴 오로라를 보기위해서 달려간 작가에게 닥친 시련들이 작가를 아주 힘들게 만든다. 자신의 이름으로 예약을 해놓앗지만 자신의 이름이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들때문에 진땀을 흘리는 여행자.

 

"거기있네요. 밑에서 두 번째."

"아닙니다. 이건 '베른트 비에른손'이라고 ,노르웨이 이름인데요."

"빌 브라이슨이구만, 뭐가 베른트 비에른손이에요? 와이자 끝이 동그랗게 말려 있잖아요. 엘도 두 개고요. 부탁입니다. 다ㅣ 한번 보세요."

그래도 안 통했다.

" 이 버스를 놓치면 다음 버스는 언제죠?"

"다음 주 이 시간이요."

'점입가경이군.'

"제발 부탁이니 다시 한 번 보세요. 빌 브라이슨이라고 쓰여 있잖아요."

'아닌데요."

"여보세요. 저는 영국에서 왔어요. 지금 한 어린이의 생명을 구할 약을 가지고 가는 길이라고요."

이것도 안 통했다.

"아가씨 상사가 누구요? 윗사람 좀 봅시다."

"지금 스타방에르에 출장 가셨는데요."

"이거 봐요. 전화로 예약했다고요. 지금 이 버스 높이면 당신 상사한테 편지를 써서 따질 테니 그런 줄 알아요. 이런 불만이 접수되면 직장 생활하는 동안 평생 따라다니는 거 알죠?"

이래도 소용이 없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났다.

"그럼 이 베른트 비에른손인가 뭔가 하는 사람이 안 나타나면 내가 그 자리에 앉아도 되겟죠?"

"물론이죠."

..................본문 13페이지에서....

 

좌석은 왠 난장이가 보통 크기의 사람들에게 복수하려는 일념으로 설계했다고밖에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작고 좁앗다. 내 앞에 앉은 젊은 녀석은 의자를 얼마나 뒤로 젖혔는지 머리가 내 무릎에 턱 하니 닿을 정도였다. 괘씸해서 그 녀석 얼굴을 봤더니 '흠 .하나님도 유머 감각은 있단 말씀이야'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녀석은 만화책 [토미 오그 티게른(유명한 미국만화)]을 보고있엇다. 좌석은 괴이한 각도로 기울어져 있어 당장 목이 뻣뻣해졌지만. 나는 계속 그 어정쩡한 자세로 가야 했다.

...............14쪽에서

 

정말 이 책을 보면서 혼자서 얼마나 웃었는지...그래서 우리 남편이 옆에 있길래 너무 웃기다며 보여주었더니 그냥 미소만 지었다. 이런이런~~~안웃겨? 했더니 음~웃겨~~~ㅡㅡ;;;;

이 책은 그야말로 여행갔다온 나의 친근한 수다쟁이 이웃이 이러쿵저러쿵 여행을 겪으면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슬픈 이야기들이 우울한 이야기들이, 그리고 그런 일이? 하는 일들이 가득들어있다. 그리고 가고 싶은곳도 가고싶지 않은곳도 생기게 만드는 아주 에너지가 넘치는 책이다. 난 언제 여행을 떠날까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