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머릿속이 궁금하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살며 어떻게 성공하게 되었을까? 항상 궁금하다. 그래서 나의 지평을 넓히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그래서 이렇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즐겨 보는 편이다. 표지의 사진을 보니 와우!!무슨 표범도 아닌데 마치 표범같은 날렵함과 예리함이 얼굴에 스며있다. 그 유명한 아르마니. 사실 난 패션에는 워낙에 문외한이라 아르마니가 어떤 옷들을 있었다. 그래서 궁금했다. 이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유명해 졌을까? 이러한 사람들은 어떠한 사고를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살아갈까?
내가 아는 사람중에도 나름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과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중독에 완벽주의적인 성격에 아주 마음이 약하며 예민하며 사랑이 많은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사라져가는 것에 관하여 매우 가슴아파하며 자신의 건강을 열심히 챙기고 주위 사람을 열심히 챙기는 성격. 어찌보면 성공가도를 달리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내가 보기에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아주 부지런하고 맡은 바 일들을 정말 열심히 한다는 것이다. 같은 일을 시작하였어도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맡은 일들을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는 모습이 더욱더 역력히 보인다.
난? 난 그렇지 못하다. 아니 그렇다라고 긍정적인 말을 하여 내 스스로가 발전하고 싶지만 객관적으로 바라보았을때 난 그렇지 못하다. 애석하게도...ㅠㅠ 그리고 아르마니는 어려서부터 타고난 재능이 있었던듯하다. 그래서 자신 주위에 있는 여자친구들에게 리본을 어떻게 매는 것이 이쁜지 어떻게 입는 것이 훨씬더 이쁜지에 대한 코디를 해주었었다고 한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재능이 아닌 어머니의 영향이 컸음을 볼수가 있다. 안에 글을 읽다가보면 여러가지 사진들이 나오는데 그중에 아르마니의 어머니와의 어린시절 사진들이 나온다. 아르마니의 어머니도 아주 쎈쓰가 뛰어난 분이었다. 그렇게 부유한 삶을 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쎈쓰있게 아이들에게 옷을 입혔다. 내가 아는 사람중에도 딸래미 하나를 키우는데 얼마나 멋지게 옷을 잘 입히는지 손뜨개와 남대문등을 가끔 나가서 자신만의 아주 멋진 스타일로 옷을 사입히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하기만 하다. 그러한 손재주를 타고난 어머니를 둔 아르마니처럼 그 아이도 커서 그렇게 멋진 사람이 될까? 자못 궁금해진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성공하였지만 결혼을 하지 않은듯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마 주위 사람들에게 더욱더 집착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왜 결혼을 하지 않았을까? 정말 결혼을 한번도 하지 않았을까? 궁금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극히 경계하여 사생활 노출이 될일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나도 역쉬.....사생활이 궁금하다.^^;;;;
유명한 헐리웃 스타들과의 만남들이 있다. 스타들을 위하여 어울리는 옷을 만들고 그리고 지적인 패션세계를 만들어나가는 아르마니. 우아한 스타일의 옷들을 만들어내는 아르마니.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수 있는 것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고 예술적인 색을 가미하는 것이 아닐까싶다. 선두주자로서의 당당함도 아주 부럽다. 삶을 살아가면서 정답이란 없다. 정해진 길은 없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펼쳐나가고 그러다가 보면 자신의 길이 열려지게 되는 것이다. 의사가 되려하던 아르마니도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찾아가다 보니 어느덧 그러한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부자들에게 가장 마음이 쓰이는 것은 돈이 많기에 인간적인 우정이 아니라 돈을 위한 우정이 되는 것이다. 아르마니도 그것을 경계한다고 한다. 돈은 많지만 나이 들어서 자신 주위에 그렇게 돈 때문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난 잘나가는 연애인들을 볼때도 그런 생각이 든다. 돈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의 문제도 따르는구나. 돈으로 인해서 사람냄새가 가려지는 그러한 상황들을 볼때마다 나를 위로하게 된다. 그래~~~돈이 많다는게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야~~~
아르마니도 역시 자신의 동생, 형의 아이들이 옆에서 진을 치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믿고 같이 일을 해나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면서 필요한 일임을 많이 느끼게 한다. 세계적으로 빛을 발하고 있는 아르마니의 세계를 보며 아쉬움이 남는다. 세상을 누릴줄은 알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자신의 돈으로 사랑하였을까?얼마전 신문에서 보았듯이 남을 도와주는 것이 도와주는 본인을 얼마나 행복하게 하는가라는 기사를 읽을 적이 있는데 아르마니를 통해서도 그러한 선행들을 많이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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