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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큐브 ㅣ 두뇌트레이닝 플레이북 2
박성일 글.그림 / 살림어린이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미루라는 아이가 동생에게 생일선물로 큐브를 받았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동생이 큐브를 1시간만에 다 맞추면 게임기를 사준다고 했다. 그런데 잘 안 돼서 분해까지 하려고 했는데 동생이 분해하면 안 된다고 하고서 설명서를 읽으라고 하고 방에서 나간다.
하지만 미루는 그것이 귀찮아서 그냥 큐브를 던졌는데 우연찮게 큐브의 한 면이 맞춰져서 큐브연합국으로 가게 되어서 집으로 가기 위해 황금 큐브를 찾아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이야기이다.
검은 마왕은 정말 나쁘다. 몬스터들을 이끌고 한번이나 큐브연합국에 쳐들어 갔으면 됐지 부활해서 또 몬스터들을 이끌고 큐브연합국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버리려고 멍청한 새인척 하면서 아이들을 루빅 성주의 성으로 데리고 가기 때문이다.
미루는 점점 착하고 의리있어진 것 같다. 처음에 큐브의 세계로 들어갔을 때에는 머리쓰기를 싫어하고 힘이 세기만 했는데 큐브의 세계에서 맨 처음에 만난 큐티와 죽음의 숲에서 만난 피코를 만나서 여행을 하다보니 힘이 세기도 하고 머리도 점점 좋아지고 착해지고 의리있어진 것 같다.
특히 의리있어진 이유는 맨 마지막에 검은 마왕을 없애고 친구들을 구하거나 집으로 돌아가는 소원을 골라야 했었는데 검은 마왕을 없애고 친구들을 없애달라고 소원을 빌기 때문이다. 피코는 정말 용감하고 의리있는 것 같다.
몬시티에서 큐티가 넘어졌을 때 부하들을 데리러 가는 척 하면서 도망갈 수도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미루를 도와 용감히 싸우고 죽음의 숲에서 큐티와 미루를 보내주고 루빅 성주를 만나러 갈 때 큰 위험이 있을 수도 있는 것을 알았으면서 자기 마을을 구하려고 미루와 큐티와 같이 루빅 성주를 만나러 가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만화도 보면서 큐브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 같다.
..............4학년
................4학년
큐브는 1974년에 헝가리의 건축한 교수인 에르노 루빅이 처음으로 만들었으며 학생들에게 3차원의 개념을 보다 쉽게 가르치려고 만든 장난감이라고 한다. 규브는 상하, 좌우, 앞뒤 어느 쪽으로든 자유롭게 움직이며 모든 면을 맞추기는 아주 어렵다. 그리고 큐브를 돌려서 만들 수 있는 조합의 수도 엄청나다. 우리가 알고 있는 큐브는 너무너무 어렵지만 공식을 알면 어렵지 않다고 한다. 공식대로 맞추면 반드시 완성할수 있으며 공식을 다 외우고 큐브를 맞추는데 익숙해지면 기록을 재는 시합도 할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는 큐브를 맞추기 위한 공식이 나와 있다.
울 딸이 어느날 큐브를 보더니 자신도 큐브를 사달라고 한다. 그래서 큐브를 사주었더니 한동안 너무너무 열심히 그러더니....한면을 맞추고 좋아한후.....다른 면도 맞추려 하다가 안되니...헉~~~이것을 풀어놓았다. 빼서 다시 끼어서 다 맞춘다구...그러더니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도 맞추다가 안되니 이걸 풀어서 맞추려 하는 모습은 보인다. 우리딸이 생각나는 장면이다. 그러고 나서 그것을 어디다 놓았는지 모르겠네....
머리가 그닥 좋지 않는 형아한테 동생이 생일선물로 큐브를 선물로 준다. 동생은 자신은 머리가 좋아서 하루만에 큐브를 맞추었지만 형은 나보다 머리가 좋지 않기 때문에 못맞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알고보니 형이 큐브의 세계에 가서 큐브의 달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모험 중에 그 모험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큐브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형은 열심히 큐브로 풀어내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그래서 드디어 큐브로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서 도와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