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감사 - 내 인생을 형통하게 만드는 지혜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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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단은 솥단지를 태워서 절대 감사를 해야하나?^^;;

고구마를 쩌먹다가 솥단지를 태웠다. 사람다치지 않고 솥단지만 타서 정말 감사하다.^^

 

션과 정혜영부부의 삶이 정말 너무 아름답기만 하다. 이런 사람들만 있다면 이세상은 곧 천국일것이다. 이들은 전세로 살고 있으면서 의료보험, 자동차보험, 국민연금 외에는 어떠한 보험도 들지 않고 매월 400만원 가량을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와 기독교 NGO를 통해 아들과 딸로 입양한 전 세계 극빈국 아동 100여명에게 후원금을 보낸다고 한다. 100명의 아이들을 후원하는 것이 집을 사는것보다 더 중요한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하는 정혜영은 정말 얼굴도 너무 이쁘지만 마음이 더 이쁘다. 얼마전에도 인터넷 서점에 보니 새 책을 싸게 팔고 후원을 하던 션부부의 모습이 기억난다.

 

얼마전에 일본의 한 과학자가 쓴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책을 많은 사람들이 보았을것이다. 그 책에는 물에 대고 "감사하다. 사랑한다"는 말과 같은 긍정적인 단어를 계속해서 들려주니 물 분자가 아주 멋지게 정렬된 육각수 형채의 결정체 구조를 이루게 되고 "미워, 싫어, 사탄"이라는 저주의 말을 퍼부으니 물 분자가 심하게 찌그러진 형태가 되며 실제로 그렇게 실험한 것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놓은 것을 보고 정말 충격적이었던 적이 있다. 감사와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깨달았던 책이다. 그것을 보고 와우~~정말 그렇구나~~라고 생각을 했으면서도 화를 참지 못하고 아이들을 윽박지르고 화를 냈던 모습들이 생각이 나고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든다.

 

요즘 하는 영화중에 [예스맨]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는‘예스(yes)’를 외치면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젊은 영국작가 대니 월러스의 자적적 소설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겨온 코미디물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속에 나오는 이야기가 실제 있었던 일이라니 정말 감사와 예스는 얼마나 삶을 충족시키는지를 알수가 있는 그러한 이야기이다. 나도 올해는 예스와 감사를 입에 달고 다니면서 삶을 멋지게 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이책을 보게되어 정말 감사하다.그리고 이 책의 저자가 이런책을 써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한동안 우리남편이 매일 목사님말을 듣고는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화가 날때도 "주여~~감싸~~합니다!!!"라고 외쳤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나도 우리남편과 같이 감싸합니다~~를 열심히 외치는 삶을 살아야겠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하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송명희시인의 고백  본문 22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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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 개정판 Christian Classic Series 4
찰스 M. 셀돈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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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 교회의 성도들이 목사님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느날 목사님 사택에 어떤 사람이 와서 일자리를 구하게 되고 목사님은 일자리는 없지만 좋은 일자리를 구하게 되면 좋겠다고 말을 하며 그를 내어보낸다. 그리고 얼마후 그 일자리를 구하러 왔던 사람은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게 된다.

 

그 사람이 죽기전 어느날 교회의 예배가 거의 끝나가는 즈음에 나타나 이런 이야기를 한다.

 

"목사님은 예수님의 제자라면 당연히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야하고 그 단계들은 순종, 믿음, 사랑, 그리고 본받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그 마지막 단계가 의미하는 바에 관해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크리스천들이 예수님의 발자취를 본받는 다는게 과연 무슨 뜻입니까? 저는 이 도시를 사흘 동안이나 헤매며 일자리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렇지만 여기 서 계신 목사님을 제외하고 저에게 동정이나 위로의 말을 건넨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목사님은 저에게 미안하다고 하시며 꼭 다른 곳에서 일자리를 찾기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전문적인 떠돌이들에게 많이 속아본 경험 때문에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관심했다고 말할 수도 있겠죠. ..................많은 크리스천들이 사치스럽게 살면서 '십자가를 내가 지고 주를 따라갑니다'라고 찬송할 때 혼란을 느낍니다..............................................

교회 밖에 수많은 사람들이 다 쓰러져 가는 집에서 죽어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일거리를 찾기 위해 거리를 헤매고 있습니다.............그들은 피아노나 그림을 집 안에 들일 생각은 꿈도 꾸지 못한 채 매일 매일을 불행과 술 취함, 그리고 죄악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크리스천들은 멋진 집에서 좋은 의복을 입고 사치스럽게 돈을 낭비하며 여름마다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본문 25쪽에서

 

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기절을 한다. 그리고 그는 몇일후 심장의 문제로 인해 숨을 거두게 된다.

 

그일을 겪은후 맥스웰 목사님은 그의 말대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라는 것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되고 교인들과 예수님처럼 살기위한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실행해 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오직 자신의 안일한 삶에만 집중적으로 안주하고 머물러 있던 교인들의 삶이 차츰 차츰 변화를 겪게된다.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적인 삶의 관점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라면 지금 나의 상황에서 일터에서 어떠한 결정을 내리고 어떠한 일들을 행하실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일터를 바꾸어나가게 되고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위해 움직임들을 갖게된다.

 

신문사를 이끌어가던 사람은 신문속에 더 이상 광고수익을 위한 나쁜 기사들을 실지 않게 되고 자신의 세상적인 성공을 위한 성악가는 교회를 위해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이익보다는 낮은자들을 향해 나아간다. 부패했던 삶을 살았던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가는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깊은 고민을 하고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려 애쓰게 된다.

 

지금 우리나라에 아니 전세계적으로 꼭 필요한 책이다. 크리스천이 이나라를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해서 뽑아놓은 대통령이 오히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크리스천인 것을 이용하는 어두운 현실이 아니라 온전히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지에 대해서 깊이 회개하고 닮아가려는 삶을 살아가야함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는 책이다. 과연 예수님이라면 이렇게 온나라 국민이 반대를 하는데도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수입을 과연 하게 하실까? 과연 예수님이라면 이렇게 사람들의 모든 인권을 붙잡고 있는 말도안되는 법들을 만든다고 그렇게 외면하고 나가는 것을 바라실까?

 

왜 크리스천이 대통령이 되길 많은 사람들이 바랬는지에 대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를 하는 크리스천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에서는 무조건적으로 국민의 알권리를 막고 무조건 순종하는 것을 예수님께서 맞다고 생각하실지를.....잘못된 것도 무조건 덮고 나가는 것이 크리스천의 행동인지를....다시한번 깊이 자각하는 크리스천들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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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탐험대 10 - 테마로 보는 우리 역사_ 대외 교류
강응천 지음, 백남호.엄병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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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아시안하이웨이라는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도 있는 길일까? 대한민국을 남북으로 잇는 경부 고속도로에 멀리 유럽 대륙의 터키까지 이어지는 이정표가 있다고 사진으로 떡하니 나와 있다. 이 책의 탐사대가 이 길을 따라서 탐사를 나선다고 한다. 나라가 분단되지 않았다면 이 길은 북녁땅을 지나 드넓은 유라시아 대륙까지 이어져있을 있었을 것이다. 우리 조상은 오래전부터 대륙과 해양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세계 여러 나라와 교류를 해왔으며 그러한 교류 속에서 성장도 하게되었다.

 

대외교류는 인류가 문화라는 것을 발명해 낸순간부터 있었으며 힘센 동물들에게 쫓겨다니는 동굴 생활을 하던 20만년 전의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생활을 하면서 한 곳의 문화를 멀리 다른곳으로 퍼지기도 하였다. 움집을 짓고 일정한 곳에 모여 살던 5천 년 전의 신석기 시대 사람들 역시 더 살기좋은 곳으로 이사를 다니기도 하고, 이웃 사람들과 문화적인 교류를 하였다. 청동기 시대가 되고 국가가 생기면서부터 본격적인 무역을 시작했다.

 

몽골인종, 흑인종, 유럽 인종으로 인종이 나뉘는데 한국인의 다수인 몽골인종은 대체로 누런 빛깔의 피부를 가지고 있기에 황인종이라 불리고 비교적 키가 작지만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몸매를 지니고 있고 눈은 생김새가 가늘고 쌍꺼풀보다는 홑꺼풀이 많으며 눈동자와 머리 빛깔은 검은색인데 이러한 몽골 인종은 북방계와 남방계로 나뉜다. 오랜 교류를 통해 다른 인종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살면서 섞이기도 했고 요즘 들어서는 외국인이 한국에 귀화하기도 해서 한국인은 곧 몽골 인종이라고 말하기도 문제가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고조선에서 고구려로 그리고 고구려, 백제, 신라 등으로 나라가 나뉘면서 삼국시대라고 불리게 되는데 삼국은 경쟁을 하면서도 교류를 하였고 중국과 일본 등의 이웃나라들과도 교류를 하였다. 유교, 불교 등 문화를 주고 받는 문화교류, 상품을 주고받는 무역, 국가 사이에 여러가지 일을 함께 처리하는 외교등을 하였다.

 

세계적으로 보면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인도, 중국에서 일어난 4대 문명은 동양과 서양에서 두 개의 큰제국으로 나뉘었으며 서양에서는 로마 제국이 동양에서는 한나라가 맥을 잡고 그 사이에서 이란과 인도가 활얄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로마와 한나라가 멸망하면서 동서양은 분열을 하게 되는데 서양은 게르만족이 밀려오고 중국은 북방의 유목민들이 밀려왔고 이때 한반도에는 삼국 시대가 전개되었다고 한다. 삼국은 여러나라들과 교류하면서 일본에도 문화를 전해주게 되었다. 백제 근초고왕때 아직기라는 분이 왕의 명령을 받고 일본에 가서 말 2필을 전하고 말 기르는 일을 했는데 그분이 유교경전에 밝은 것을 보고 일본 왕은 경전에 더 밝은 사람이 있느냐고 물어보니 아직기는 왕인 박사를 추천했다고 한다. 일본 왕의 초청을 받은 왕인 받사는 일본에 유교를 전해주고 일본 사람들의 정신적 스승이 되어 존경을 받았다고 한다.

 

결혼을 하고 시댁인 전라남도 영암에 가는길에 항상 왕인유적지를 지나서 가게되는데 이번 설에는 시골에 내려갔다가 아이들과 그렇게 유서깊은 곳인 왕인박사 유적지를 꼭 둘러봐야겠다. 사실 이 책을 보기전에는 그분이 그런분인지 전혀 몰랐다. 아이들과 꼭 가봐야겠다. 갑자기 낫놓고 기억자도 모른다는 말이 생각이 난다는...^^;;; 그리고 정말 역사는 살아서 숨쉬고 있구나~~라는 말이 가슴깊이 와닿는다.  

 

이렇게 예전에는 우리나라가 유교를 전해줄정도로 존경을 받았는데 지금은 우리나라의 힘이 너무도 미약함이 가슴이 아프다. 지금의 현실은 자신의 나라의국익을 위해서 그렇게나 철저하게 애쓰고 있는 일본과는 다르게 우리나라는 역사를 너무 함부로 여기는것이 아닌지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이번설에는 이 책을 통해 알게된 대외교류의 현장들을 둘러보고 와야겠다. 그리고 기회를 만들어 백제가 전해준 일본속에 젖어든 우리나라의 얼이 깃든 문화제들을 찾아가보고 싶다.

 

대외교류를 통해 국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절실히 깨닫게 된다. 아무리 좋은 문화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국력이 약하고 그것을 보전하지 못한다면 자신의 것이라 주장을 해도 그것이 우리나라의 것이라고 말할수 없는 일제시대, 그리고 지금의 독도를 주장하고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일본, 그리고 자신의 나라의 국익을 위해서라면 나라간의 교류를 자기 마음대로 자기 편한대로 하는 강대국들의 횡포를 우리는 기억하고 또 기억해서 얼마나 국력이 중요한지를 알아가야 하지 않을까?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하기 이전에 이 책 한권을 안겨주는 것이 더욱더 현명하리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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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샌프란시스코로 출근한다 - 말단 비서에서 미국 기업의 최연소 부사장이 되기까지 해외 취업, 이렇게 도전하라 해외 취업 경험담 시리즈 (에디션더블유)
정소연 지음 / 에디션더블유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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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비결이 뭐냐고 물어오는 사람들이 있다. ....나만의 비법을 꼽으라면 바로 '처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라 하겠다. 옆에 있는 사람이 미워질 때 그를 처음 만난 날을 떠올리며 그 사람의 소중함을 되찾으려 노력하고, 손에 익은 일이 지루해지고 하루하루 타성에 젖어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지나가버릴 때는 배에 힘을 주고 꼿꼿이 앉아 긴장으로 무장했던 첫 직장에서의 내 모습을 찾으려 하고, 힘이 들어 그만 두고 싶을 때는 포기란 없었던 내 절실했던 젊은 시절 꿈을 흠모하며,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이 나왔을 때 내 안에 있는 자만심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배움에 전념했던 그때의 유연했던 나로 돌아가는 연습. 나는 매일 그런 연습을 한다.

......본문 90쪽에서

 

소수의 성공은 바로 다수의 실패를 통해 배웠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본문 233쪽에서

 

저자의 머릿말중 자신은 어디에서도 한 발만 담그려고 한 적이 없었고 온몸을 던져 그곳에 퐁당하고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말에 나는 나의 항상 발을 담그려 했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된다. 항상 어느 경계에 머물러 있으며 이길일까? 이 정도의 노력만 하다가 머뭇거리며...그냥 아닌가? 하고 뒤돌아서던 나의 모습들이 오버랩되면서 내가 너무 헛살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의 부지런함과 역동적인 ,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보인다.

 

나도 작년 한해 아이들을 위해서 성극반에서 어머니회에 들어서 봉사를 했다. 그야말로 한발만 담그고 언제든 발을 빼리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나랑 같이 봉사하던 엄마중 나랑 나이도 동갑인데 정말 열심히 움직이던 엄마가 있다. 그 엄마는 회장을 맡았고 나는 억지로 회계를 맡아서 일을 보게되었다. 주일 아침 일찍 가서 아이들에게  밥을 해주고 간식도 해주고 그런 봉사였다. 나랑 같이 봉사하던 그 엄마는 어찌나 열심히던지...정말 이책의 저자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엄마 역시 고등학교를 힘들게 졸업하고 공부 특히 영어를 잘해서 외국인 회사를 다녔다고 한다. 그러다가 아는 사람을 통해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였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가세가 기울면서 고등학교만 졸업한 것이 항상 후회가 되어서 지금은 아이둘을 키우면서 방송통신대학을 다니고 있다. 그러면서 회장을 맡고 또 교회의 지역장을 맡고 있다. 무슨일이든 정말 열심히 해내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오히려 그 엄마보다 내가 세상말로 가방줄이 더 화려하고 긴데도 나는 그저 발만 담그기를 좋아하고 편안하게 살려하고 그 엄마는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누가봐도 그엄마가 가방줄이나 모든 환경이 더 유리했으리라 생각이 될것이다. 그집 남편 역시 너무 부지런해서 사업채를 이끌어가고 있는 사장님이었다. 그런데도 남편도 대학을 졸업했는지는 모르겟지만 아내가 방송통신대학에 열심히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질수 없다고 인터넷으로 사이버대학과정을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마치 이책의 저자처럼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짐을 느끼게 된다. 그 사람안에 내재되어 있는 에너지는 어떤 것일까? 나랑 다른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그 엄마를 보면서 이 책을 보면서 나도 정말 열심히 ,움직이는 부지런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끓어오름을 느낄수 있다. 마침 한해도 시작하는 이 시점에 이 책을 보게되었으니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부지런하게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힘이 들어 지치고 움직이기 싫을때마다 이 책을 보면서 에너지를 받아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미국에서의 열심이었던 회사생활뿐만 아니라 가정생활, 남편과의 관계, 그리고 아이들 양육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좋은 이야기들을 볼수가 있어서 참 좋았던 책이다.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알면서도 왜 안되는건지...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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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그리고 앞서 가는 이들을 위한 기술
밸러리 와이어트 지음, 팻 커플스 그림, 유이 옮김 / 또하나의문화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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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녀인 지나를 주제로 해서 지나가 과학 탐구 숙제로 기술을 알아 오는 내용이다.
나는 처음에 지나가 많이 답답했다.

'첨단기술'을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리 몰라도 그렇지 첨단 기술을 모르는 것은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첨단기술을 사용한 것이 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지나라면 컴퓨터부터 시작해서, 전화, TV,CD같은 것을 다 조사할 것 같다.

그런데 첨단기술이 뭔지, 뭐가 들어갈지를 모르니까 가서 가르쳐주고 싶었다.

 

하지만 조사할 때는 정말 대단했다.

우리들이라면 그냥 집에서 컴퓨터로 조사하겠지만 지나는 다 발로 뛰어다니면서 조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좀 많이 어렵다.

조금 더 쉽게 가르쳐 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이가 조금 더 어린 아이들도 읽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옷의 라벨을 레이저로 재단한 줄은 몰랐다.

 알고 보니 레이저로 재단한 것도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멍멍이 뱃속에 레이저가 들어있었던것도 웃겼다.

 

이런 약간의 농담? 재미?를 통해서 책을 조금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니까 좋다.

지나가 전에 조사했던 레이저를 멍멍이가 먹음으로써 재미와 다른 것을 알 수 있는 것 도 좋다.

이 책은 첨단기술을 자세하게 알고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6학년






어느날 지나는 과학 탐구를 쪽지로 선택하는 과정에서 첨단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쪽지를 뽑게된다. 지나는 그냥 기술도 모르는데 무슨 첨단기술이냐고 투덜거리며 한숨을 쉬자 선생님께서 첨단 기술이란 보통 최근에 발명된 복합 기구,기계들을 의미한다고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이 늘상 사용하는 최신도구들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집에서 첨단 기술을 탐구하는 과제로 걱정에 빠져 있는데 동생이 옆에서 TV리모컨을 켜는것을 보고 리모컨이 첨단기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며 동네 전자 대리점을 찾게된다. 그리고 사람, 나무 탁자, 금속 자동차등의 모든 사물이 분자와 원자로 불리는 아주 작은 알갱이로 되어 있으며 알갱이들이 움직이다가 서로 부딪치며 열을 내는데 열이라고 부르는 것은 적외선이라는 에너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작은 알갱이가 빨리 움직일수록 물체는 높은 에너지의 적외선을 내보내고 꽁꽁 언 물체는 아주 작은 알갱이들이 아주 느리게 움직이는 것이다. TV리모컨은 리모컨 앞에 난 작은 구멍으로 적외선을 내보내고 리모컨 단추들은 여러 모양의 적외선 파동을 만들어 내 리모컨이 TV에 채널을 바꾸라는 신호를 보낸다. 식빵을 굽는 토스터기에서 나오는 열도 전극이 적외선을 내보내는 것이라고 한다. 적외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리모컨으로 테스트 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리모컨, 토스트기 말고도 화재경보기 역시 적외선을 이용하고 전방 감시 적외선 카메라도 적외선을 이용한다. 그리고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자동문에서도 문위에 있는 상자에서 적외선이 나온단다. 그래서 우리가 문앞에 다가가면 내 몸이 상자에 광선을 반사하게 되고 광선이 수용기에 닿으면 문이 열린다고 한다.

 

그리고 레이저를 이용하는 것으로는 음악을 들을수 있는 콤팩트 디스크, 수술장비등 여러가지가 있다. 우리가 알지 못하고 사용하던 수많은 것들에 첨단과학이 숨어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지나와 함께 풀어간다. 마침내 지나는 첨단과학이 그렇게 멀고 나와 상관이 없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까운 존재로 받아들이기 까지 하게된다.

 

이책의 처음을 볼때 나도 지나와 같은 반응을 하였는데 아마 대부분의 과학에 그닥 관심이 없는, 어렵다고 생각하나는 사람들은 지나처럼 생각할 것이다. 나처럼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난 다음에는 지나와 책을 읽는 사람들은 첨단과학이 우리 생활가운데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지어져 있는 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어느날 지나는 과학 탐구를 쪽지로 선택하는 과정에서 첨단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쪽지를 뽑게된다. 지나는 그냥 기술도 모르는데 무슨 첨단기술이냐고 투덜거리며 한숨을 쉬자 선생님께서 첨단 기술이란 보통 최근에 발명된 복합 기구,기계들을 의미한다고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이 늘상 사용하는 최신도구들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집에서 첨단 기술을 탐구하는 과제로 걱정에 빠져 있는데 동생이 옆에서 TV리모컨을 켜는것을 보고 리모컨이 첨단기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며 동네 전자 대리점을 찾게된다. 그리고 사람, 나무 탁자, 금속 자동차등의 모든 사물이 분자와 원자로 불리는 아주 작은 알갱이로 되어 있으며 알갱이들이 움직이다가 서로 부딪치며 열을 내는데 열이라고 부르는 것은 적외선이라는 에너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작은 알갱이가 빨리 움직일수록 물체는 높은 에너지의 적외선을 내보내고 꽁꽁 언 물체는 아주 작은 알갱이들이 아주 느리게 움직이는 것이다. TV리모컨은 리모컨 앞에 난 작은 구멍으로 적외선을 내보내고 리모컨 단추들은 여러 모양의 적외선 파동을 만들어 내 리모컨이 TV에 채널을 바꾸라는 신호를 보낸다. 식빵을 굽는 토스터기에서 나오는 열도 전극이 적외선을 내보내는 것이라고 한다. 적외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리모컨으로 테스트 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리모컨, 토스트기 말고도 화재경보기 역시 적외선을 이용하고 전방 감시 적외선 카메라도 적외선을 이용한다. 그리고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자동문에서도 문위에 있는 상자에서 적외선이 나온단다. 그래서 우리가 문앞에 다가가면 내 몸이 상자에 광선을 반사하게 되고 광선이 수용기에 닿으면 문이 열린다고 한다.

 

그리고 레이저를 이용하는 것으로는 음악을 들을수 있는 콤팩트 디스크, 수술장비등 여러가지가 있다. 우리가 알지 못하고 사용하던 수많은 것들에 첨단과학이 숨어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지나와 함께 풀어간다. 마침내 지나는 첨단과학이 그렇게 멀고 나와 상관이 없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까운 존재로 받아들이기 까지 하게된다.

 

이책의 처음을 볼때 나도 지나와 같은 반응을 하였는데 아마 대부분의 과학에 그닥 관심이 없는, 어렵다고 생각하나는 사람들은 지나처럼 생각할 것이다. 나처럼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난 다음에는 지나와 책을 읽는 사람들은 첨단과학이 우리 생활가운데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지어져 있는 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어느날 지나는 과학 탐구를 쪽지로 선택하는 과정에서 첨단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쪽지를 뽑게된다. 지나는 그냥 기술도 모르는데 무슨 첨단기술이냐고 투덜거리며 한숨을 쉬자 선생님께서 첨단 기술이란 보통 최근에 발명된 복합 기구,기계들을 의미한다고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이 늘상 사용하는 최신도구들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집에서 첨단 기술을 탐구하는 과제로 걱정에 빠져 있는데 동생이 옆에서 TV리모컨을 켜는것을 보고 리모컨이 첨단기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며 동네 전자 대리점을 찾게된다. 그리고 사람, 나무 탁자, 금속 자동차등의 모든 사물이 분자와 원자로 불리는 아주 작은 알갱이로 되어 있으며 알갱이들이 움직이다가 서로 부딪치며 열을 내는데 열이라고 부르는 것은 적외선이라는 에너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작은 알갱이가 빨리 움직일수록 물체는 높은 에너지의 적외선을 내보내고 꽁꽁 언 물체는 아주 작은 알갱이들이 아주 느리게 움직이는 것이다. TV리모컨은 리모컨 앞에 난 작은 구멍으로 적외선을 내보내고 리모컨 단추들은 여러 모양의 적외선 파동을 만들어 내 리모컨이 TV에 채널을 바꾸라는 신호를 보낸다. 식빵을 굽는 토스터기에서 나오는 열도 전극이 적외선을 내보내는 것이라고 한다. 적외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리모컨으로 테스트 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리모컨, 토스트기 말고도 화재경보기 역시 적외선을 이용하고 전방 감시 적외선 카메라도 적외선을 이용한다. 그리고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자동문에서도 문위에 있는 상자에서 적외선이 나온단다. 그래서 우리가 문앞에 다가가면 내 몸이 상자에 광선을 반사하게 되고 광선이 수용기에 닿으면 문이 열린다고 한다.

 

그리고 레이저를 이용하는 것으로는 음악을 들을수 있는 콤팩트 디스크, 수술장비등 여러가지가 있다. 우리가 알지 못하고 사용하던 수많은 것들에 첨단과학이 숨어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지나와 함께 풀어간다. 마침내 지나는 첨단과학이 그렇게 멀고 나와 상관이 없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까운 존재로 받아들이기 까지 하게된다.

 

이책의 처음을 볼때 나도 지나와 같은 반응을 하였는데 아마 대부분의 과학에 그닥 관심이 없는, 어렵다고 생각하나는 사람들은 지나처럼 생각할 것이다. 나처럼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난 다음에는 지나와 책을 읽는 사람들은 첨단과학이 우리 생활가운데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지어져 있는 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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