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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감사 - 내 인생을 형통하게 만드는 지혜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일단은 솥단지를 태워서 절대 감사를 해야하나?^^;;
고구마를 쩌먹다가 솥단지를 태웠다. 사람다치지 않고 솥단지만 타서 정말 감사하다.^^
션과 정혜영부부의 삶이 정말 너무 아름답기만 하다. 이런 사람들만 있다면 이세상은 곧 천국일것이다. 이들은 전세로 살고 있으면서 의료보험, 자동차보험, 국민연금 외에는 어떠한 보험도 들지 않고 매월 400만원 가량을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와 기독교 NGO를 통해 아들과 딸로 입양한 전 세계 극빈국 아동 100여명에게 후원금을 보낸다고 한다. 100명의 아이들을 후원하는 것이 집을 사는것보다 더 중요한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하는 정혜영은 정말 얼굴도 너무 이쁘지만 마음이 더 이쁘다. 얼마전에도 인터넷 서점에 보니 새 책을 싸게 팔고 후원을 하던 션부부의 모습이 기억난다.
얼마전에 일본의 한 과학자가 쓴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책을 많은 사람들이 보았을것이다. 그 책에는 물에 대고 "감사하다. 사랑한다"는 말과 같은 긍정적인 단어를 계속해서 들려주니 물 분자가 아주 멋지게 정렬된 육각수 형채의 결정체 구조를 이루게 되고 "미워, 싫어, 사탄"이라는 저주의 말을 퍼부으니 물 분자가 심하게 찌그러진 형태가 되며 실제로 그렇게 실험한 것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놓은 것을 보고 정말 충격적이었던 적이 있다. 감사와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깨달았던 책이다. 그것을 보고 와우~~정말 그렇구나~~라고 생각을 했으면서도 화를 참지 못하고 아이들을 윽박지르고 화를 냈던 모습들이 생각이 나고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든다.
요즘 하는 영화중에 [예스맨]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는‘예스(yes)’를 외치면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젊은 영국작가 대니 월러스의 자적적 소설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겨온 코미디물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속에 나오는 이야기가 실제 있었던 일이라니 정말 감사와 예스는 얼마나 삶을 충족시키는지를 알수가 있는 그러한 이야기이다. 나도 올해는 예스와 감사를 입에 달고 다니면서 삶을 멋지게 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이책을 보게되어 정말 감사하다.그리고 이 책의 저자가 이런책을 써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한동안 우리남편이 매일 목사님말을 듣고는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화가 날때도 "주여~~감싸~~합니다!!!"라고 외쳤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나도 우리남편과 같이 감싸합니다~~를 열심히 외치는 삶을 살아야겠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하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송명희시인의 고백 본문 222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