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체부터 빼셔야겠습니다 ㅣ 퍼스널 트레이너와 1:1 맞춤 다이어트
최성우 지음, 이지아 모델 / 포북(for book)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매일 운동 효과를 200% 높이는 다이어트의 비밀
굶으면서 뺀다? 노우~ 하루 1500kcal는 필수며 열량 소비 룰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체지방 1kg을 빼기 위해 소비해야하는 칼로리는 7,700kcal란다. 하루 섭취량이 1,500kcal이고 하루 소비열량이 2,000kcal라면 하루 500kcal를 감량한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하루 500kcal만큼의 체지방을 감량하는 패턴이 15~16 일 정도 지속되면 체지방 1kg이 감량된다는 이야기. 즉 총 소비 열량이 총 섭취 열량보다 높으면 살은 빠진다는 것.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살을 더 빨리 빼기 위해 칼로릴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는데 건강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면 적정 수준의 열량을 섭취해야한다. 마른 몸매만을 위해 칼로리 섭취를 심하게 제한하면 피부 탄력은 급격히 떨어지고 피부 또한 거칠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먹는량을 줄이게 되면 요요의 덫에 빠지기 쉽다는 것. 이 책은 하루 총 섭취량을 1,500kcal를 유지할 것은 권장하고 있다.
책에 있는 대로 준비운동→본 운동→유산소 운동→정리 운동 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따라 최소 15~20분으로 시작한다. 차츰 40분으로 시간을 늘려가며 운동하라는 것이다. 어느정도 식사량을 유지하며 이 책의 프로그램에 따르면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한의 다이어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것! 30일만에 변화된 몸매와 탄력있는 바디라인을 가질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라는 것이다. 가끔 살을 뺐는데 바디라인이 살아있지 않다고 슬퍼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듯 하다.
식사일지를 쓰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 식단 일지를 쓰게되면 자신이 무엇을 언제 먹었는지 객관적으로 볼수 있다는 것이다. 특별한 식단을 제시하기보다는 자유롭게 식사를 하는데 그래도 주의해야할 목록들을 알려준다.
술이나 트랜스지방, 고열량 음식들은 되도록 절제하기.
매 끼니 탄수화물을 40% 정도 비중으로 섭취하기.(한국인의 식단으로는 60%)
백미나 밀가루대신 흡수가 느린 탄수화물인 현미나 고구마로 대체하기.
줄어든 탄수화물의 양만큼 단백질의 양을 늘려 40% 정도 비중으로 먹기.
그리고 30일동안 식단과 더불어 몸의 변화도 기록하기. 신장, 체중,허리둘레 등등을 적어본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실천하며 매일 기록하다보면 변화가 보여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이다. 나같은 경우는 식단일지를 쓰지는 않지만 몸무게는 아침저녁으로 재서 기록하고 있다. 그렇게 보니 확실히 도움이 되긴 한다. 지난주에 어느 정도 였는지 지금은 어떤지 등을 확인하며 어떻게 조심해야할지 조금씩 감이 온다. 체질량 지수는 네이버에서도 확인해볼수 있었다. 그런데..ㅜㅜ 그걸 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ㅡㅡ;;;
두꺼운 코끼리 다리에서 탈출파기 위한 몇가지 질문과 해답을 보니 답답했던 궁금증들이 풀린다. 나같은 경우도 워낙 코끼리 다리다보니..ㅡㅡ;;; 발목이 두꺼운 경우 발목을 만지면 대부분 딱딱하게 굳어 있다는 것이다. 그럴때 근육을 풀어주고 자주 사용하면 발목을 가늘어지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발목 위의 근육을 손으로 자주 주무르거나 책속의 동적, 정적 스트레칭 중 발목 운동이 되는 스트레칭을 수시로 따라하다뵤면 발목 주변의 근육이 유연해져 한결 가느다란 발목을 갖게 된다는 것.
매트를 깔고 하게되면 몸의 충격을 완화하고 근육의 손상을 최소화할수 있다니 당장 매트도 하나 장만해야겠다. 다행이도 매트가 그렇게 비싸지는 않으니 말이다.^^; 매일 매일 책을 보며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나의 하체도 날씬해지지 않을까? 하는 부푼 기대로 열심히 따라하고 있는 중이다. 과연 30일후에는?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