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 헤이븐
라세 할스트롬 감독, 조쉬 더하멜 외 출연 / 미디어허브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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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전개가 자연스럽고 여운이 남는 재밌는 영화였다.

줄거리는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한 이야기라서..<적과의 동침> <이너프> 등과 같이 집착하는 남편을 피해 달아나 새로운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 다만 앞의 영화들이 남편을 피하는 장면에 중점을 뒀다면 이 영화는 새로운 사랑에 초점을 맞춘 영화이다.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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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 맨
켄 스콧 감독, 빈스 본 외 출연 / 드림웍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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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부모님이 신혼 때 이탈리아 여행을 가고 싶으셨으나 돈이 없어 뒤로 미룬다. 그러다 애들이 태어나고 바쁘게 살고 있을 때 엄마가 암에 걸리게 된다. 그러자 주인공 데이빗이 부모님의 오랜 희망이었던 이탈리아 여행을 위해 돈을 마련한다. 데이빗도 돈이 없어서,,, 정자제공을 아주 여러번 해서 돈을 마련한다. 그리고 그 돈으로 5명의 가족이 이탈리아 여행을 하게 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난다.

그 일로 145명?의 자식이 생기게 된다. 이들은 생부를 알기 위해 정자제공을 주관한 불임클리닉에 소송을 거는데...

 

이런 일을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를 보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 결점을 수용하면 장점도 느낄 수 있게 돼"

이 말이 정말 값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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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사람들 -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조 내버로 & 토니 시아라 포인터 지음, 박세연 옮김 / 리더스북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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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FBI 출신으로 인간 거짓말 탐지기로 불렸던 저자가 35년간의 경험을 살려 우리 주위 위험한 사람들을 네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놓은 책이다.

1. 나르시스트형 - 이단 종교지도자 유형으로 자신을 신격화 시켜놓고 다른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희생해도 된다는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들.  보통의 사람들은 목표를 위해 노력을 하지만 이들은 거짓말, 권모술수를 수단으로 삼는다.

2. 감정조절이 안되는 롤러코스트 유형 -  주위 사람들을 쉬이 지치게 만드는 유형으로 이들은 남들에게 애정과 관심받길 원하기 때문에 거짓말 등을 동원하여 자신에게 신경쓰도록 만들고 집착하고 남들이 자신을 챙겨주도록 하게 만든다. 관심을 받기 위해 거짓으로 신고를 하기도 하는 유형. 이 때에는 전문가, 긴급구조 전문가 등을 불러야 한다. 자살소동을 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3. 편집증유형 - 남들을 다 믿지 못하고 자신의 영역 안으로 들어오면 동물이든 사람이든 죽여버리는 유형. 친하려 말자. 칭찬하지 말자. 의심한다.

4. 포식자유형 - 부모든 남이든 돈이 없으면 갈취하고 필요하면 서슴없이 남을 죽이는 영락없는 범죄자 유형. 다닐 때 조심하고 이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언론에 소개된 것을 보고 책을 신청하고 읽게 되었는데 약간 도움은 되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예시가 많지 않아 확 와닿지는 않았다. 자신의 안전을 위해 남을 관찰하고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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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다시 읽는 수학 - 인생의 절반에서 지혜의 원리를 만나다
오카베 쓰네하루 지음, 김정환 옮김 / 예인(플루토북)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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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을 이용한 계산을 여러 각도에서 설명한 책.

원뿔대 옆면의 넓이, 숫자들의 합, 삼각뿔의 부피, 다각뿔의 부피 등이 모두 같은 개념이라니..

 완전 신기함.

수학은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학문인데 이 책을 읽으니 확 와닿았다.

 

제목이 <마흔에 읽는 다시 읽는 수학책>이라서 나이 지긋할 때 읽어야 하나 싶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나이에 관계없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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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만리 2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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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시안으로 옮겨간 김현곤의 이야기부터 펼쳐진다.

시안(장안)은 당나라 수도일 뿐 아니라 그 외 나라에서도 수도였고 정말 대단한 도시이고 진시황 병마총이 나온 곳이기도 하지만 최근 무분별한 경제개발로 매연이 너무 심해 가만히 있어도 눈물 콧물이 쏟아지는 곳이라 한다. 중국에 대해 무지한 내가 이렇게 한 문장으로라도 말할 정도로 중국에 대해 아주 쉽게 잘 알려주는 책이라 만족한다.

 

다만 2권에서는 내 개인적 의견으론, 이런 것들 알려주기에 급급해 스토리 라인이 약간은 엉성해진 듯했다. 그게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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