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학교 론 클라크 아카데미
론 클라크 지음, 이주혜 옮김 / 김영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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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인데 열정적인 선생님들만 모여 있는 것 같다.

열정은 또 다른 열정을 끌어들이니까.

학교가 학생들을 웃게 하고 행복하게 하기 위해 선생님들이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얻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그리고 학생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잘 살아나가기 위해 다른 것들도 교육하는 모습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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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방이 더럽다고 반복적으로 잔소리를 늘어놓으면 아이는 정말로 자기 방이 늘 더럽다고 믿게 된다. 수학을 못한다고 반복적으로 말을 하면 스스로 수학 실력이 형편없다고 믿기 시작한다. 버릇없다고 말하면 정말로 그렇게 믿는다.

 

아이들은 어른들을 보고 자신에 대해 배우고 우리가 기대하는 대로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므로 아이가 지니고 있는 훌륭한 자질들을 발굴하고 칭찬하라.

 

부정적인 발언은 피하라. 우리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습관과 인성, 가치관, 자아의식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지금 가르쳐주는 크고 작은 행동들이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의 모습을 형성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아이들이 수업을 즐긴다면 가르치는 내용까지 즐길 수 있다. 즐거운 수업을 위해 나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 뭐든지 알려한든. 영화든, 노래든, 운동경기팀이든.


아이들은 높은 기대치를 걸 때 발전 가능성이 높다. 많은 것을 요구할 수록 많은 것을 성취할 것이며, 거꾸로 기대치를 낮추면 미래를 위해 필요한 도구와 기술을 얻지 못할 것이다.


성공의 50%는 지식에서 오지만 나머지 50%는 판을 움직이는 방법과 관련이 있다. 자기 자신을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방법은 장래 고용주와 사업 파트너의 눈에 엄청나게 중요한 요소로 보일 것이다. 누구나 논리정연하고 세련되고 전문적으로 보이는 사람과 일하고 싶어한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판을 움직이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그 방법이 성공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려줘라. 좌중을 휘어잡아라. 그리고 편안하게 무대 위에 올라서라.


<예> '훌륭한 악수대회'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악수를 하게 하는 게임.

학생들이 지역주민들의 일을 도와주고 악수를 청하게 하라. 눈을 제대로 마주쳐라. 악수를 성의있게 할 것. 환희 웃을 것.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갖도록 격려해주고 자연스럽게 밝게 웃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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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하고 싶은 날
신현림 지음 / 책읽는오두막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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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하루는 달라진다

잠시  천장을  보고 매달린  모빌을  보며 생각해본다
자신도  모르게  매달려  사는  게  인생이라면
균형을 잘  잡기를.


마음먹었으면  죽이되든 밥이 되든  밀고 가는것이다   기회도 능력도 자신이 키워가는  것   그저  우직하고 열심히  하는 게  좋은 운을 불러온다

인생의 많은 어려움은  자기  내면으로  향할  때  견디는 힘이  세진다는 것.  경제적 어려움도   자기내면으로  향해야  강인하게  이겨낼  수 있다  
누구라도  쓰레기 시절을 겪고 있다면  쓰레기가  에너지가 되도록  애써주길 바란다  부드럽고 향긋하고  따스한  세상을  열 수 있는 건  나  자신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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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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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흔히  죄지은 사람은 평생 십자가를 등에 지고 산다고  한다.  그러나  평생 십자가를  등에  지고 사는 사람은  살인자가  아니라 살인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피해자의  유족이 아닐까.

살인 사건의  유족이 바라는 건  범인의  사형이다. 사형제도와  범인의  속죄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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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방 - 한국시나리오걸작선 93 한국시나리오걸작선 93
송민호 외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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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법칙.  걸어서  하늘까지  감독인  장현수감독의 2001년  영화  라이방 시나리오.  장현수  송민호  지음

제목에서   알 수 있듯 36~38세의  학락  준형 해곤이라는  택시기사  3명의 이야기를  그렸다  매일  사납금 대기도 벅찬 이들이  돈많은 할머니집을 털어보려  안간힘을  쓰기도 하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는데  꽤  재밌다  영화로보면  더 재밌을  것 같은  기대를  주는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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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 「박완서」 - 그 여자네 집, 엄마의 말뚝 2,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22
박완서 지음, 김양선 엮음 / 사피엔스21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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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걸린 시아버지 수발을 위해 들인 시어머니 성남댁에게 수발 조건으로 적은 아파트 한 채 주기로 약속했지만 시아버지 사후 그런 일 없다는 듯 입 싹 닦은 이야기를 성남댁 입장에서 적은 글.

박완서 작가 작품답게 해학 안타까움 구수한 입담 재미 등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작품.
특히 마지막 문단 성남댁이 원래 버릇대로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기운차게 걸어가며 내뱉는 말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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