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도 행복한 교실 - 독일을 알면 행복한 교육이 보인다 알면 보인다
박성숙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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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공부법>이란 책을 읽고 너무 여운이 많이 남아, 독일의 교육은 어떨까 궁금해져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고등학생 시절 독일에서는 학용품도, 학비도 무료라는 말에 솔깃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더 알아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교~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의 입장에서 독일교육에 대해 느낀 점을 쓴 책인데 

난 아직 학부모가 아니어서인지 조금 지겨웠다. 

그치만,  우리와는 판이하게 다른 독일의 교육을 조금 느끼면서, 교육의 목표란 무엇인가에 대해 책읽는 내내 생각해보았다는 점이 이 책을 읽은 가장 큰 성과이다.  

교육의 목표를 어떻게 정하는냐에 따라 평가방법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지적으로 우수한 사람을 기르는 게 목표인 것 같다. 경쟁을 통해 더 많은 지식과 판단력을 배양하게 하는 것이 목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독일은 행복한 삶을 살도록, 직업을 갖도록 교육하는 것이 목표인 것 같았다... 

내 인생의 목표는 무엇이고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길 원하는가. 교육의 목표란 무엇이어야 하는가 등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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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여자 38세 - 진짜 재미있는 인생이 시작된다
아리카와 마유미 지음, 이서연 옮김 / 김영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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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결혼, 선택사항이 아니다. 

일은 내가 원하는 한 평생 해야할 것이다.  

내 삶의 일부이자 내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공헌할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는 것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는 것 같네요. 가슴 깊이 공감되고 정말 고마웠어요^^ 

이 책을 읽으니 제가 20대가 아니라 30대라는 게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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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청소년 재미있게 즐기는 수학 - 67가지 발견!, 청소년교양필독서 05
나카다 노리오 지음, 홍영의 옮김 / 동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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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를 수학과 연관시켜 바라보고자 한 점, 

신문기사와 수학을 연관시킨 점이 훌륭하다. 

아~ 이렇게 수학이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었구나 알게 되는 책이다. 

일본이 수학선진국임을 다시 한번 느꼈고, 

세계를 바라보는 눈이 폭넓어서 놀랬다.  

다만, 약간 억지스러운 점도 약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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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름을 이 책들과 함께하였다.  

주로 밤에 읽은 책들이다. 낮엔 책 읽으려 했는데 왜 그리 잠이 많이 오는지..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인 것 같다. 

1. 사이토 시게타의 <꾸물거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내용이 기억이 안난다. 재미도 없었고. 

2. 히가시노 게이고의 <아내를 사랑한 남자> 

- 트랜스젠더 이야기. 남 여 구분이 중요한게 아니고 인간으로서 바라보고 살아야한다는 이야기. 

3. <왜 사람은 첫눈에 반할까> 

-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법에 관한 책. 나 자신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4. 공병호의 <인생기술> 

- 책 내용이 생각이 안난다. 

5. <스튜어디스 비밀노트>  

- 기대 많이 햇는데 완전 재미없었다. 스튜어디스도 기내식 차리고 힘든 직업이라는 것, 스튜어디스들이 자주가는 외국의 식당이나 자주사는 물품, 기내가 아주 건조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6. 김성근 감독의 <꼴찌를 일등으로> 

- 아주 재밌고 유익하게 읽었다. 맘에 들었다.  

7.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디어 존>

 - 니콜라스 스파크스 라는 이름만으로 이 책을 구입하였다. 잔잔하면서도 연인간의 갈등까지 현실적으로 묘사한 그의 스타일 그대로였다. 다만 해피엔딩을 원한 나에게는 약간의 실망감을 안겨줬다. 

8. 김은실의 <아이의 평생을 생각한다면 수학논술이 답이다> 

-음.. 아주 유익했고 재밌었다. 저자는 수학선생님인줄 알았는데, 국어전공자였다. 

그치만,, 이런 진단 좋다.

 

***8월엔 총 8권 읽었네 

김성근 감독의 책과 수학논술 책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아주 아주 좋은 편이었다. 흐뭇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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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야행1>  

- 뭔가 몰입하고 싶다면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이지. 큿큿  

2.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나 같은 자뻑쟁이, 착각쟁이라면 꼭 읽어야 될 책이지. ㅋㅋ      

3. 오준환의 <피로를 풀어야 큰 병을 막는다> 

 - 한시간도 안되어 다 읽는 책이지만, 작은 상식들이 아주 유용했다. 일본책인지 알았다. 그 만큼 맘에 들었단 말! 

4. 시오노 나나미의 <사랑의 풍경>  

- 실제 발견된 고문서를 바탕으로, 고문서엔 모든 것이 적혀있지는 않으니까 없는 부분은 시오노 나나미의 상상으로 채워서 씌여진 사랑이야기들. 예전엔 정말 여자는 사람취급도 못받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10년전 시오노 나나미를 처음 접했을 땐, 그녀에 대한 거부감이 아주 심했다. 뭐랄까... 약간 시니컬(?) 약간 거만(?)한 분위기였달까.. 그래서 아주 싫어했었다. 이제는 좋은 걸 보면 누군가를 아주 싫어한다는 것은 아주 좋아하게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동급이다.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이런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난 이제 시오노 나나미 책이라면 무조건 믿고 보게 되거든! 

5. <김연아의 7분 드라마>  

- 김연아가 올해 초 아주아주 주목받을 때 오히려 난 별로 관심없었다. 난 유행따라 누구에게 관심가지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그런 내가 사람들 틈에서 유별나게 보이기도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김연아와 그녀의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뒤늦게 그녀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그녀의 책을 읽으며 표정을 보니 더 관심있게 보게 되었다. 피겨를 볼 땐 소리를 지르기 보단 박수로 환호해야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6. 테리 디어리의 <끄덕끄덕 그리스신화> 

-앗! 시리즈로서 초중학생들이 많이 읽는 책. 난 애들 책이 좋다. 아주 쉽게 씌여져 있어서.  

이 책도 그리스로마신화를 전체적으로 짚어주었다. 이윤기의 그리스로마신화1,2,3,4권을 가장 좋아하는데 내가 미처 모르고 있는 부분도 짚어줘서 좋았다. 

7. 김영희의 <세계 무대를 너를 세워라> 

-신문 기사를 보고 꼭 읽어봐야겠단 생각에 기다리지 못하고 구입했다. 생각보다는 별로였지만, 괜찮았다.  

8. 하임 기너트의 < 부모와 십대사이> 

-뭐.. 생각보다는 별로. 

 9.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완전 재미없었다. 아~~~~

 

 

총9권. 권수로는 많이 읽었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가 가장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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