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훈 선생의 꿈꾸는 국어 수업 - 고딩들의 저자 인터뷰 도전기
송승훈 엮고 씀 / 양철북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남양주시의 ㄱ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수업.  

선생님이 책 25권 제시. 25개의 조(한 조는 5명)에서 한 권씩 맡아서 읽고 서평을 내고 

저자에게 인터뷰를 요청한다. 

한 조는 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획(전체젹인 감독?), 물음, 사진, 외교(인터뷰섭외), 최종보고서 라는 파트를 나눠서 한다. 

학생들은 인터뷰를 통해 저자의 생각을 생생하게 듣는다는 내용. 

송승훈 선생님의 이러한 시도는 참으로 신선하고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수행평가라서 그런지 학생들도 큰 불만 없이 따라주었던 것 같아요. 2002~2003년 내용인 것 같은데 2010년에 책이 발간되었네요. 저도 고등학교 때 이런 수업 들었으면 좋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인터뷰 하기까지의 학생들 생각과 물음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고2학생들이 쓴 보고서라 수준은 그리 높지는 않고, 저자의 생각도 많이는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 그게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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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명문중학교 입시수학 : 도형비법 - 명문대 가기 프로젝트 1단계 명문대 가기 프로젝트 1
마에타다 쿠로오 지음, 손민영 옮김, 권영보 감수 / 플러스예감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일본 사립중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선 이런 문제들을 공부해야 하는군요. 

중학생들이 풀기에도 어려운 문제가 대다수라 저는 중학교 1,2학년 최상위권학생들에게 이 책을 권해보고 싶네요. 같은 내용, 같은 문제라도 우리나라에서 배우는 방법과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많아 배울점이 많습니다. 

저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아주 내용이 알차고 난이도도 최상이고, 재밌다면 재밌고, 어렵다면 어려운 문제들을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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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신영옥의 꿈꾼 후에
신영옥.김동환 지음 / 휘즈프레스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지은이가 2명이다.  먼저 김동환씨가 남 이야기 하듯 신영옥에 대한 이야기를 썼고, 그녀를 인터뷰한 내용, 그 때 그녀의 생각이 잠간잠깐 들어가 있다. 

전체적으로는 책 내용이 너무 지겨웠다. 그녀의 일대기(?)를 죽 ~ 늘어뜨려 놓았고, 그녀가 한 작품이 모두 소개되어있어서 너무 늘어진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타고난 목소리와 재능으로 어렸을 적 부터 촉망받던 영재였지만, 쉽게 성공하지 않고 본인이 꼭 성공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후, 수많은 좌절과 노력을 통해 성공의 문턱에 다다를 수 있어서 많은 이에게 공감과 용기, 감동을 주는 것 같다.  그녀가 심기일전하여 오디션에 적극 참여하는 순간에서 여러 사람에게 인정받기까지가 최대 하이라이트이자 제일 재밌었다.

처음 시작은 부모님 손에 이끌려 하게 되지만, 본인이 확실이 이 길이라는 확신이 들고 그 방면으로 반드시 성공하리라는 각오와 자기관리가 없으면 힘든 길인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많은 사람에게 어필하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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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리카와 마유미의 <일하는 여자 38세> 

- 꽤 괜찮았다. 멘토가 조언해주는 것 같이 유익하고 위로받았다. 정신교육 받은 느낌. 이 책 읽음으로서 약간 철든 것 같다. 

 2. 박성숙의 <꼴찌도 행복한 교실> 

-교육의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교육을 통해 어떤 인간상을 만들고 싶은가.. 

3. <누구와도 대화가 끊이지 않는 66가지 포인트>  

- 대화를 어떻게 이어가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유익

4. <백야행2, 3>  

-재미도 있고 몰입도 잘 된다. 역시 불쌍한 사람들. 뭔가 정신적으로 결핍이 있는 사람들의 희안한 이야기. 섬짓하다. 

5. 공병호의 <내공> - 좀 실망 

6.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 

- 미래를 좋게 그려라는 내용인것 같은데 기억 안남.  

7. 나타다 노리오의 <생생 청소년 재미있게 즐기는 수학> 

 - 평소 모든 것을 수학과 관련지어 생각하는 듯. 괜찮았다.  

 

8권 읽었구나. 

도서관 연체하여 책 못빌린 것도 있고, 게을러서 도서관 안간 것도 있고.  

안 읽을 책은 미리미리 반납하자 

신영옥의 <꿈꾼후에>와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는 냠냠 맛있게 씹으며 재미있게 읽고 있는중..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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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 2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정태원 옮김 / 태동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용의자 X 의 헌신>, <동급생> <백야행> <아내를 사랑한 여자> 

내가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이 중 앞의 세 가지 책은 '사랑은 헌신이다'라는 생각이 반영되어있다. 그런데 주인공이 어느 정도 상대를 사랑하여 자신이 온갖 죄를 뒤집어 쓸만큼 헌신한다는 개연성이 조금 부족하여, 이해가 잘 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몰입해서 읽을 수 있다는 충분한 장점이 있어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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