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의 양면과 같은 성격 이해하기

행복한 진로교육 멘토링 - 십대들의 미래를 바꾸는 교사를 위한 진로 교과서 ㅣ 행복한 교과서 시리즈 9
김성효 지음 / 행복한미래 / 2014년 8월

전북의  초등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을 대하며  지은 책.

진로교육이  왜  필요한지  어떤 식으로  하는지  초등교사  입장에서 지은 책으로  보통생각하는  구체적인 진로교육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이를  바라보는 면에서  균형잡힌시각을 기지는데  도움이 되었다

자신의 프레임으로  아이를  바라보지  말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도록한다  아이가 가진 특성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도록 하고 이끌어주자

예를  들어 욕심 많은 아이는 학교행사에  적극적이고  소심한 아이는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거나 고집하지 않아  남에게  상처주는 일이없다

어른들의 마음에는다안들지라도이런 모든 특성들이 아이그 자체다. 이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동전이 앞면이나 뒷면만 있으면 동전으로  쓰일 수없듯이  아이들도자신이 가진  장점과 단점  모두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을 태 자신의 색이  무엇인지  안다.

정말 재밌다

소설 서동요 - 전2권
정재인 지음, 김영현 원작 / 지식공작소 / 2005년 9월

김영현 극본을 바탕으로 정재인작가가 쓴 소설.
드라마 대본집 특히 김영현 작가의 대본집을 아주 좋아하는데  대본집으로 발간되지 않고 대본집을  바탕으로 한 소설로 나와있다고하여  찾아읽게 되었다.
대장금, 선덕여왕, 뿌리깊은나무의 작가답게  김영현작가의  작품엔  해당 작품에 관련된 착을  얼마나 읽고 자료수집을  했을까란  생각이 들 만큼  해박한지식, 서사. 감동이  있다. 그리고 백성(인간)을  사랑하고  지식탐구를  즐기며  모험심이 강한 주인공이 등장하여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천하는 과정이 너무나 재밌게  그려져있어  책을 잡으면  단숨에  읽어내려가게 된다  아울러  나라사랑하는  마음도 생기는 이점도 있다 ㅎ
이런  작품  또 접하고 싶다. 그녀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본다

진짜 마음을 만져줘요

시가 마음을 만지다 - 시가 있는 심리치유 에세이
최영아 지음 / 쌤앤파커스 / 2009년 3월

늦은 밤 조용하게  읽어내려가며  바쁘고 쉼없이 달려가느라 옆을 제대로  볼 수  없었던  나에게  쉼표를  찍어준 책이다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시를  소개받아서  고마웠고  마음이 어루만져진 느낌을 받았다   시낭송에  여러가지  놀랄만한 효능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생각날때마다  읽고 싶은 책

이해하기 쉽고 재밌어요

노벨상 수상자들과 함께한 아주 특별한 수업
베티나 슈피켈 지음, 나누리 옮김 / 에이지21 / 2010년 1월

노벨상 수상자들이 어린이들의 질문에 답변한 것들이 적혀있음.

아이들 수준에 맞춰 되도록 쉽게 설명을 해줘서 이해하기 쉬웠음.

물음> 세상에는 왜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나요?

답변 >  우리가 서로 많이 다를 수록 위험에 처했을 대 출구를 찾기가 더 쉽다.

엄마에게서만 태어나는 식물(꺾꽂이 가능한 것, 버드나무 등)이나 동물(진드기 해파리 등)은 태어난 자손이 엄마랑만 닮고 자손들끼리 닮아서 멸종위기에 처하기 쉽다. 예를 들면 장미즙만 먹는 진드기가 있다면 정원사가 장미를 뽑아 버리고 다른 식물을 심으면 그 진드기들은 멸존한다. 도시의 모든 집 열쇠가 같다면 도둑이 그 열쇠만 손에 넣으면 모든 집을 털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

그래서 종에서 다양한 종류를 양성하는게 필요하다. 우리는 엄마에게서 1개, 아빠에게서 1개의 유전자를 받아 한 쌍의 유전자를 갖게 되는데, 물론 3만 개의 유전자 쌍을 받음. 그래서 같은 형제라도 다른 면이 많음. 왜냐하면 엄마 아빠에게서 받는 유전자 조합은 우연인 경우가 많으므로.

암이나 홍역 등에 걸렷을 때 잘 낫는 사람과 안 낫는 사람이 생기므로 종족보존에 유리.

소소한 인생의 지침서

낭비 없는 삶 -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인생을 아낌없이 쓰는 법
호사카 다카시 지음, 박현정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12월

최근 읽는 <소식의 즐거움>과 일맥 상통하는 책으로 인생의 지침서 같은 책이다.

소박한 삶으로 돌아가 내가 주체가 되는 삶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고,

미처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일깨워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여행, 정리정돈, 등 거의 모든 부분에 대해 삶을 이미 많이 사신 분이

조언해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