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부엌 - 노년의 아버지 홀로서기 투쟁기
사하시 게이죠 지음, 엄은옥 옮김 / 지향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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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인 홀아버지의 홀로서기.

어머니가 돌아가신후 집안일에 무지하신 아버지가 홀로 집안일, 요리 등을 해

나가시며 사시는 이야기. 우리 아버지의 미래, 보통의 남자들의 미래가 되지 않을까 싶다.

남의 인생을 훔쳐보는 기분으로, 여자이면서 요리도 집안일도 못하는 나의 가까운 미래의 모습? 이라고 상

상하면서 어떻게 하는지 잘 보고 배워야지 하는 심정으로 읽었다. 또 나의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아버지도 이러실까....???등등을 상상하며 읽어나가니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

그런데 한참 읽다보니.. 책속의 80대 홀아버지 이야기가 일상이 되어버려서 별로 안궁금해지는 경향도 조금 있었다. ㅋㅋ 내가 언제까지 이 글을 읽어야 하나,,,?? 뭐 그런 생각도 들고.

그치만,, 전체적으로 재밌었다. 술술~ 잘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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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르가 들려주는 집합 이야기 -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29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31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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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집합 설명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주 쉽게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특히, 부분집합 부분.

공집합이 모든 집합의 부분집합이라는 것  이해시키기가 쉽지 않았는데

루프로 묶어서 집합을 표현하니까 아주 쉬운 것 같아요.(벤 다이어그램과는 조금 다른...)

전 아주 만족했어요.

다만, 책 내용 얇은데 비해 책값이 너무 비싸서 별 하나 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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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야 형제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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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평에 씌여진 것처럼

사람 괜찮으나 남자로서 매력은 별로 없는 두 형제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네요.

극적인 요소가 없어서 아쉬웠으나

잔잔하게 .. 우리의 일반적인 솔로들의 이야기랄까...

그냥 자기 생활 잘 하면서 잘 사는 사람들, 단지 애인이 없는 사람들 얘기인 것 같아요.

요즘 주위에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냥그냥 가볍게 읽기는 괜찮기도 했지만,

대단한 플롯이나 극적인 요소를 원하는 분께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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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보여주는 손가락
김치샐러드 지음 / 학고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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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주어지고, 만화로 설명해주니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그림은 사람마다 보기 나름이라 내 의견이랑 다른 글도 조금 있었지만

나름 재밌었어요.

특히 <오필리어> - 미친년 시리즈가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ㅋㅋ

해설을 읽고 보니 더 그림이 와 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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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Story
에릭 시걸 지음, 백은영 옮김 / 문학과의식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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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시걸의 러브스토리. 누구나 읽어봤을 것이다. 어느 토크쇼에서 사회자가 지금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 이 책을 사라고 해서 화제가 된 책. 그 정도로 감동적이고 사랑스럽고 재밌는 책. 처음 읽어봤을 땐,, 무덤덤했다. 그냥그런.. 뻔히 있는 이야기 같아서. 두번째 영화로 봤을 땐 왠지모를 감동 세번째 책으로 읽었을 땐 눈물 펑펑 흘리며 감동과 재미. 네번째 소장품으로 이 책을 사게 되었다. 양장? 비스므리하고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내 책 예쁘지요? 하면서 들고다니기에 딱 좋은 책이다. 크기도, 표지도, 속지도. 너무 재밌어서 영어판도 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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