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바닷마을 다이어리 1~8 세트 - 전8권 바닷마을 다이어리
요시다 아키미 지음, 조은하 옮김 / 애니북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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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하는 영화로 조금 보았는데, 그 땐 너무 잔잔해서 중도에 그만 봤었다.

도서관에 책이 있길래 서서 조금 읽어보니 정말 재밌었다. 

잔잔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일상의 이야기를 그냥 해나가고 있을 뿐인데,,,영화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바람나서 새로운 가정을 이룬 아버지. 그 아버지와 연을 끊고 산지 15년이나 되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단다. 장례식에 참석한 3자매는 그곳에서 배다른 동생을 만나게 된다. 싹싹한 그 아이. 아버지가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 나은 아이 스즈. 

아버지는 스즈의 어머니가 죽자, 또 재혼을 하게 되는데, 스즈는 새로운 재혼 가정에서 항상 겉돌고 외로웠다. 새 어머니는 유약한 성격으로 아버지가 오랜 병으로 입원해도 현실을 마주하기 싫어 병원에도 거의 들르지 않고, 이제 중1인 스즈가 초등학생때부터 아버지 병수발을 다해왔다.


장례식에서 이런 스즈의 사정을 알아차린 세 자매는 스즈에게 "우리랑 살지 않을래?" 하고 즉석 제안을 한다.

스즈는 망설임없이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한 달 뒤 세 자매네 집으로 짐을 싸서 오는데...

네 자매가 같이 살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그려져있는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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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화통 캠프 - 마음을 비우면 얻게 되는 것들
보관 지음 / 나무의철학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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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에서 보관스님이 운영하고 있는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 이야기다.

난 그냥 배우는 것이 있겠지..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들었는데, 어느 새 책에 빠져들었다.

템플 스테이 온 사람들 이야기인데, 모든 일에는 원인이 다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남에게 화를 내는 사람은 남이 자신에게 지금 한 행동 때문에 화를 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그 때 그 때 돌아보지 않아 속에 불만, 스트레스 등이 차 있었는데, 조금 전 어떤 사람의 행동으로 그 화가 가득 차 있기 때문에 폭발한 경우도 많다고 한다. 나도 예전에는 신경질과 화를 아주 잘 내었고 상대방의 행동을 많이 비난 했었다. 그 때에는 상대방이 제대로 행동하지 않아 내가 화를 낸 것이고, 상대방을 원망하는 마음이 많았는데, 요즘은 다소 약간의 여유가 생긴 것인지 그 때 만큼 화를 많이 내지 않는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때엔 내 생각, 내 행동이 옳다는 생각이 강하여 그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말이나 행동을 듣거나 보면, 상대방이 잘못햇다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 그 사람의 상황이나 커 온 과정 등을 생각하면 그 생각이나 행동, 말도 맞다고 할 수 있는데 내 생각, 내 행동만 고집햇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에는, 여러 케이스 등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다보면 도움되겠지,, 하는 막연한 마음으로 가벼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읽다보니 남의 이야기지만, 나라면 어땠을까, 저 사람은 왜 저런 표정과 행동을 했을까 생각하고, 또 스님이 상대방에게 들은 이야기를 읽다보니 그 사람 입장에서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고 공감이 갔다.난 아직 입모양이나 뺨, 표정 등이 많이 굳어있는 편인데, 아직도 더 여유를 찾으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항상 내 마음을 잘 살피고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마음이 드는지 관찰해야겠단 생각도 들었다.

읽다보니 힐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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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화통 캠프 - 마음을 비우면 얻게 되는 것들
보관 지음 / 나무의철학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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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니 힐링되네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스님들은 상담사가 되는 듯해요.

저하고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이런 저런 경우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게 되고,

내 행동에 문제는 없는지, 주위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끼친 건 아닌지, 내가 이런 행동을 보였을 때는 이런 마음이었구나... 등등 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글을 읽는데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스님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여 마음이 맑아짐을 느낄 수 있었어요.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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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이야기 - 천상의 언어, 그 탄생에서 오늘까지
이은경 지음 / 열화당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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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읽다가 잠 오거나 재미없으면 덮을려고 했는데 발레의 시작 부터 발레리나 발레리노 이야기 등 흥미진진해서 책 든 이후 다 읽어버렸어요~

특히 시대별 라이벌 발레리나, 발레리노들 이야기가 재밌었어요.

니진스키, 누레예프 등의 이야기 안타까우면서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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