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연의 독설 - 홀로 독 불사를 설, 가장 나답게 뜨겁게 화려하게
유수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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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용구가 내용을 거의 대신한다고 할 정도로 책 내용과 유사하였다.

독하게 마음 먹지 못하고 목표를 시행하려는 사람들에게 일갈하는 내용이었는데 맘에 들었다.

 

운이란 단순히 노력 끝에 오는 보상이 아니다. 운도 계산된 노력이다. 작은 일이나 상황에 대해서도 개별적으로 분석해서 그 일을 누가 언제 어떻게 해냈는가, 즉 일의 앞뒤, 사람들과의 관계, 결과들 사이 관련성을 읽으려고 항상 노력해야 한다. 기다려야 하는 시점과 당장 움직여야 하는 각도가 보이도록.

 

노력이 없는 열정은 허세이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한다는 것은 핑계이고 변명이다. 현재 자신의 부족함과 불만은 현재에서 승부를 내야 한다. 현재의 노력들은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현재 눈에 보이는 작은 성과들을 계속 만들어내야 한다.

 

내가 다양한 노력들을 하는 이유는 성공하고자 하는 목적만이 전부는 아니다. 길고 긴 인생을 사는 동안 지루하지 않기 위해서다. 뭐든지 싫증나기 마련이다. 그것이 나 자신이라 해도 하루가 일 년 같고 일 년이 십년 같고 한 자리에 고여서 썩어가는 스스로를 버티는 것은 고역이다.

 

사회는 당신이 솔직해지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유능해지기를 원한다.

단점은 당신의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 출발점이다. 바로 이런 것들을 뒤집어야 누구나 공감하고 인정할 수 있는 나의 장점이 되는 것이다. 바로 스펙보다 중요한 '스토리'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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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고전강독 1 -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게 최고의 인생을 묻다 공병호의 고전강독 1
공병호 지음 / 해냄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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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것을 받아들일 소양이 되지 않아선지, 너무나  딱딱하게 느껴지고, 내용소개가 영~ 와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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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인문학을 만나라 - 한 주에 한 권 文史哲 독서법
최효찬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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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주는 고전 거의 다 멋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그 책속의 인용구가 너무나 가슴에 와닿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읽으면서도 많이 메모하였다. 특히 동양 고전소개가 맘에 들었다.

꼭 읽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혜를 얻고 싶은 맘도 생기게끔 하고, 인용구가 멋있기도 해서 접하고 싶기 때문이다^^

여느 고전 소개 처럼 딱딱하지 않고 핵심 내용과 본인이 느낀 것을 진술한 것이 맘에 든다^^

누구나 고전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진달까 쉽게 소개해주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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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일취월장 - 나날이 성장하는 나를 위한 그 한마디 공병호의 우문현답 시리즈 2
공병호 지음 / 해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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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지 않으면 겸손함을 가끔 잊곤 하는데, 그 동안 다른 책 읽느라 자기계발서에 손 놓고 있었던 터라 다시 오만방자해지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가끔 읽어줘야 나를 되돌아보고 점검하게 된다.

공병호 박사님 책은 그런 면에서 아주 좋다.

자신감 있게 생활하되 겸손하고 나를 낮춰야 한다.

 

인간관계의 덧없음도 되새기게 되었다. 진정한 충고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진심으로 해주는 말이 많아 기분좋게, 유익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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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어른아이에게
김난도 지음 / 오우아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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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류의 치유에 관한 책이 많지요.

도움도 되지만 비슷비슷하고 깊이가 없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그치만 이 책은 조금 더 도움이 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책이었어요.

 

글에 진정성이 느껴지고, 교수님이 제자를 아끼는 마음이 베어져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마흔이 다 되어가는 나이여서, 20대 후반을 위한 이 책을 읽기엔 조금 늦은 감도 있지만,

그 나이 때의 학생들, 사회초년생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에게도 물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좋았어요. 새겨들을 구절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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