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연의 독설 - 홀로 독 불사를 설, 가장 나답게 뜨겁게 화려하게
유수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여러 인용구가 내용을 거의 대신한다고 할 정도로 책 내용과 유사하였다.

독하게 마음 먹지 못하고 목표를 시행하려는 사람들에게 일갈하는 내용이었는데 맘에 들었다.

 

운이란 단순히 노력 끝에 오는 보상이 아니다. 운도 계산된 노력이다. 작은 일이나 상황에 대해서도 개별적으로 분석해서 그 일을 누가 언제 어떻게 해냈는가, 즉 일의 앞뒤, 사람들과의 관계, 결과들 사이 관련성을 읽으려고 항상 노력해야 한다. 기다려야 하는 시점과 당장 움직여야 하는 각도가 보이도록.

 

노력이 없는 열정은 허세이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한다는 것은 핑계이고 변명이다. 현재 자신의 부족함과 불만은 현재에서 승부를 내야 한다. 현재의 노력들은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현재 눈에 보이는 작은 성과들을 계속 만들어내야 한다.

 

내가 다양한 노력들을 하는 이유는 성공하고자 하는 목적만이 전부는 아니다. 길고 긴 인생을 사는 동안 지루하지 않기 위해서다. 뭐든지 싫증나기 마련이다. 그것이 나 자신이라 해도 하루가 일 년 같고 일 년이 십년 같고 한 자리에 고여서 썩어가는 스스로를 버티는 것은 고역이다.

 

사회는 당신이 솔직해지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유능해지기를 원한다.

단점은 당신의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 출발점이다. 바로 이런 것들을 뒤집어야 누구나 공감하고 인정할 수 있는 나의 장점이 되는 것이다. 바로 스펙보다 중요한 '스토리'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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