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는 절대 소독하지 마라 - 생태계로서의 피부 과학
나쓰이 마코토 지음, 이근아 옮김 / 이아소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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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와 정형외과에서 모두 근무한 일본 의사가 지은 책인데 성형외과와 정형외과에서 상처치료를 하는 법이 달라 너무 놀랐단다. 두 가지 방법 다 해본 결과 성형외과방법이 더 쉽게나았는데 이 책에서 소개하고있다


소독약을 쓰면 따끔따끔한데 이것은 소독약이 피부의 단백질을 녹이기 때문에 상처를 더 내는 것과 같다고 한다. 웬만한 상처는 건조하지 않게 하기만 하면 되는데 습윤밴드를 붙이거나, 바셀린을 바르고 랩을 씌운후 거즈와 반창고로 고정만 시키기만 하면 낫는 단다. 단, 랩은 바람이 잘 통하지 않으므로 하루 한 번은 꼭 갈아주어야 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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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만 머리 감기, 놀라운 기적 - 병든 두피와 모발이 되살아난다!
우츠기 류이치 지음, 홍주영 옮김 / 끌레마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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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기름기가  좀 나오고  머리  안감으면  냄새가  나는터라  샴푸를  세번  펌핑하여 바르고  10-15분정도 열심히  문지르고  샤워끝난후  머리를  헹궈왔다. 머리를  늦게  헹구는  이유는  샴푸가 스며들고나면  샴푸의  트리트먼트성분이 모발에  스며들어  헹구고나면  머리가  반질반질하기  때문이다.   머리가 반질반질한 것이 좋아  머리감는데  20분이나  걸렸던거다.  그리고  냄새에 신경쓰여  15분이나 문지르느라 팔도 아프고  힘들었다.  머리감으면서  자주 드는  생각은 나이들면  힘들어서  머리도 못감겠다  싶었는데  물로만 씻으니 씨는 시간과 노력이  십분의  일  수준이라 씻는 부담이 없어  너무 좋다. 40분에서 50분  걸리는샤워시간이  5분이내로  줄어들었다. 남들이  5분만에  샤워끝내는걸 나도  첨으로 해보니 넘  좋다.

물로만  얼굴씻기에  도전하니  할만했고  일주일쯤  지났을 때 기초화장품  안바르는게  좋다는  말을 듣고  실천. 할만했기에  이틀후부터  머리도 물로만  감기도전. 사실 머리노푸는  자신없어  쉬는 날  한두번해보고  안되면 샴푸나  비누  사용하려했다. 100%는 어려운법이니까. 그런데 머리냄새가 거의  안나  며칠째  실천중. 비결은 하루  두번씻기.  피지는 수용성이지만  산화되면  냄새난다기에  산화되기전  즉 냄새나기전 씻는다. 냄새  아예  안나지는않고  거의 안난다. 그래서  찝찝하지도 않고  일상생활  지장없다.  신기.    그동안  화학약품을 머리에  너무  부어서  이제부터라도  디톡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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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도 단식이 필요하다 - 피부노화, 피부 트러블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피부단식 뿐이다
히라노 교코 지음, 정은미 옮김, 야자와 요시후미 감수 / 전나무숲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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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나 폼클렌징이 피부 보호막을 제거해서 안좋다고 해서 물로만 세안한지 일주일 되었어요.

당김이 없어서 너무 좋았죠. 그래도 기초화장품은 다 발랐어요. 기초화장품이 안좋다는 생각은 못했거든요... 3일쯤 지나자 얼굴이 좀 환해지더라구요... 암튼 좋겠지 싶었는데...

마침 그 때 이 책을 접하게 됐어요.

기초화장품을 아예 안바른다기에, 중학교 때 피부 좋은 애들이 물로만 세안하고 아무것도 안바른다고 한 게 생각났어요. 그래서 이 책을 믿게 되었는데, 기초화장품을 안바르는 것만으로 팔자주름도 옅어지고 피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는 필자의 직접 경험이 있어서 저도 어제부터 시작했어요.

 

샤워와 얼굴 세안은 물로만 한지 일주일 됐고, 머리는 냄새가 날 것 같아 샴푸를 그대로 사용한답니다. 하루 샤워를 안하면 몸에 기름이 흘러 뭐 나는 체질인데, 세안제 없이 물로만 샤워해도 괜찮다는게 신기합니다.

그리고 기초화장품 안 바른 건 어제 밤과 오늘 아침 두 차례 밖에 안됐는데 좀 건조해보이긴 해도, 실제로는 약간 당김있다가 곧 없어졌고, 아침에 일어나니 피부가 좀 부들부들 햇어요. 물로 세안하고서 부터 피부가 약간 맑아졌는데 기초화장품 사용 두 번 안했는데 더 하얘졌어요. 신기하네요

사실 썬크림 중독이라 할 만큼 spf50으로 해서 하루 두 번 바르기도 하는데, ,,, 안바르고 싶었지만, 직장 다니기 때문에 화장 안하면 좀.. 민폐인 것 같아,,, 발랐답니다. 그래도 평소 때 비해서 얼굴이 많이 맑아져서 화장(썬크림) 안해도 그리 이상하진 않았어요..

.피부가 겉으론 약간 거칠해진 것 같은 느낌은 있어도 피부 재생력이 살아난다니까 믿고 계속 해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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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 헤이븐
라세 할스트롬 감독, 조쉬 더하멜 외 출연 / 미디어허브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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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전개가 자연스럽고 여운이 남는 재밌는 영화였다.

줄거리는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한 이야기라서..<적과의 동침> <이너프> 등과 같이 집착하는 남편을 피해 달아나 새로운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 다만 앞의 영화들이 남편을 피하는 장면에 중점을 뒀다면 이 영화는 새로운 사랑에 초점을 맞춘 영화이다.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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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 맨
켄 스콧 감독, 빈스 본 외 출연 / 드림웍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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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신혼 때 이탈리아 여행을 가고 싶으셨으나 돈이 없어 뒤로 미룬다. 그러다 애들이 태어나고 바쁘게 살고 있을 때 엄마가 암에 걸리게 된다. 그러자 주인공 데이빗이 부모님의 오랜 희망이었던 이탈리아 여행을 위해 돈을 마련한다. 데이빗도 돈이 없어서,,, 정자제공을 아주 여러번 해서 돈을 마련한다. 그리고 그 돈으로 5명의 가족이 이탈리아 여행을 하게 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난다.

그 일로 145명?의 자식이 생기게 된다. 이들은 생부를 알기 위해 정자제공을 주관한 불임클리닉에 소송을 거는데...

 

이런 일을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를 보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 결점을 수용하면 장점도 느낄 수 있게 돼"

이 말이 정말 값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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