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재밌는 사극

보보경심 세트 - 전3권
동화 지음, 전정은 옮김 / 파란썸(파란미디어) / 2013년 2월

중국 120만뷰 화제의 밀리리언셀러
우리나라에서도 이준기 아이유 주연의 드라마로 방영되었지만 시시청하지 못했다. 검색해보니 중국 드라라마의 남녀주인공은 이 드라마를 통해 만나 결혼했다고 한다. 사랑이야기인가보다 짐작하고 이읽기 시작.



1권을 읽을 때만 해도 재밌고 술술 잘 읽히긴 해도 읽어도 그만 안일읽어도 그만인 소설이라 생각했다. 25세 회사원 장효가 불의의 사고 후 깨어나보니 청나라 시대 13세 소녀, 팔황자 측비 약란의 동생 약희가 되어 있었다. 자연스레 십황자 십사황자 십삼황자와 친구가 되었었고 궁녀로 입궁하게 된다는 이야기였으니까.



2권부터는 아주 재미있어 온 마음이 쏠리며 왜 밀리언셀러였는지 실감했다. 이 때부터 황자들과의 우정 사랑이이야기가 본격화되고 황자들간의 황제가 되기위한 노력 암투 견제 그 사이 약희의 고민 등이 드러나며 드라마틱했다

아주 재미있었고 눈물도 많이 흘렀다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