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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오묘한 수학방정식
클레망스 강디요 지음, 김세리 옮김 / 재미마주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인생을 수학의 연산, 함수, 복소수, 차원에 빗대어 설명한 만화인데, 작가의 통찰과 위트에 무릎을 치여 재밌게 봤다 ㅎ
인간은 탄생의 뺄셈으로 인해 세상에 나와 내적으로 공허함을 느낀다. 그리하여 그는 채우기 시작한다. 외부에 있는 모든 것들을 집어서 내부로 가져온다. 이해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것. 이해하기위해 부여받은 인간의 능력을 사고라 부른다. 사고란 밖에 주어진 것들을 조직하는 능력,감각.
연산 을 인간의 출생, 복소수를 인생의 실수부(육체) 허수부(생각 사고 등) 비유한 게 가장 재밌었다.
위트있고 철학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