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바꾼 만남 - 스승 정약용과 제자 황상 문학동네 우리 시대의 명강의 1
정민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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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이  강진이  유배된 18년동안  인연을  맺은 제자들과의  이야기다.  현재 남아있는 서신을  바탕으로  정민 선생님이  쓴 글.
열다섯에  다산에게  처음 배운  황상은 우직하게  열심히 하고 그  충성심은  참~ 대단한듯.  다산이 죽은후에도 다산의  산소까지  노구를  이끌고 세번이나  다녀왔다고 한다.  육십 넘은 노인이 강진에서  서울까지  다녀가는 정성이란. 그것도  열다섯에 스승이 내려준  너같은  애가  진짜 공부해야한다는 글을  가슴에  꼭  품고
육십년이상 그 글을 보관하며 열공했다는  얘기에   울컥했다
스승도 제자도 다 복있는  사람이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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