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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후회되는 한 가지 - 우리 시대 명사 50인이 지난날에 보내는 솔직한 연서
김정운.엄홍길.안성기.박경철.공병호.조영남.김창완.정민.승효상.김형경.이지성.김홍신.조수미 / 위즈덤경향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유명인사들이 후회되는 한 가지를 모은 글.
부모님이 생전 한 말을 새겨듣지 않은 것이 제일 많았다.
어지럽다고 할 때 같이 병원가지 못한일, 보청기가 잘 안들린다고할 때 갈아주지 않은 일. 보신탕 먹고 싶다할 때 돈 없어서 못 사준일 등
그렇게 금방 가버리실줄 몰랐다는 것이다.
눈물도 나고 이해도 되지만 절절히 못느끼는걸 보면 나는 아직 철이 없다는걸 느낀다. 하지만 머리로라도 이해했으니 평소 부모님 말씀. 혼잣말처럼 되뇌이는 말을 새겨듣고 어려운 일 아니니 당장 실행에 옮겨야겠다고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