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작가의 귀여움이 잘 드러나는 재밌는 시가 많았다. 오월 -김용택 연보라색 오동꽃 핀 저 화사한 산 하나를 들어다가 "이 산 너 다 가져"하고 네 가슴에 안겨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