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아키타 공부법 - 수업종이 울리지 않는 교실의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할까?
아베 노보루 지음, 홍성민 옮김 / 김영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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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쿄의 ??구 보다 학력평가 점수가 더 높은 곳. 일본의 시골 아키타현.

그곳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선생님과 가정에서 어떻게 지도하길래 그럴까?

하는 의문으로 아베 노보루라는 저자가 취재한 결과이다.

공책정리법이나 새로운 방법을 기대하며 책장을 넘겼지만, 그런 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우리가 이미 다 알고 있는 방법을 확인하는데 그쳤다.

기본이 그 만큼 중요하구나 하고 느꼈고, 다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 것들을 점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 선행학습을 과도하게 시키지 않아 수업시간에 집중하게 하는 것.

2. 가정에서 아이들을 잘 돌봐 매슬로우가 말한 안전의 욕구, 인정의 욕구 등이 충족되게 할 것.

    그래야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아실현의 욕구 등을 맘껏 충족시키려 한다.

   즉, 수업에 열중하고 학교생활을 잘 해 나간다.

3. 가정과 지역사회, 학교가 연계하여 학생들을 교육시킬 것.

 - 학교에서 지역사회 등에 요청함.

4. 가정에서 복습시간 등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복습할 수 있도록 한다.

5. 선생님과 학부모의 관계가 돈독하다.

6. 교사는 잘 가르치는 법을 연구하지 않고, 학생들이 잘 알도록 하는 법을 연구한다.

6. 인사지도를 잘 한다.

   - 인사를 잘 하는 학생이 학력도 높다고 한다.

      기본 인성이 바탕이 되어야 배움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다른 것 같다.

등등.


얼마 전 읽은 <론 클라크 아카데미>를 읽는 것과 비슷한 기분이 들었다.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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