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하실 당시 박완서님의 산문집이다 마당정원 가꾼 이야기며 그리운 이 추모글하며 일상이 드러난 글이다. 소재가 뻔한듯 하지만 천상 이야기꾼인 작가다운 이야기로 관계없는듯한 두가지 일을 버무리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고 늘상 느끼지만 박완서 작가님 참 재밌는 분이신듯. 매 글마다 마지막 문장에 감탄하고 미소짓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