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박완서 지음 / 현대문학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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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다~ 너무 좋다~

큭큭 웃으며 읽기도 하고 박수근 화백 추모 글 읽을 땐 눈물 글썽이기도 하고,

아하~ 무릎치며 읽기도 했다.

박완서님 참 재밌는 분 같다.

상상력이.

그리고 문장 하나하나가 주옥같다.

 

전쟁의 상처가 50년이 지난 후에도 아물어지지 않는구나.싶고

안쓰럽기도 하고, 또 글을 쓰면서 그래도 어느 정도 해소를 해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다.

암튼 난 너무 좋았다^^

한 동안 박완서 읽는 밤이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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