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메모 달인들 - 14인 메모광들의 성공신화
최효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한국의 메모 달인들에 관한 이야기.

안철수씨와 정샘물씨에 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정샘물씨의 메모 이야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메모가 이런 식으로도 이용이 되는구나' 남편, 시댁식구에게 섭섭한 일, 잘해준 일 등을 일기형식으로 써놨다가 생일 등에 모아서 준다고 한다. 감정소통이 되니 서로에게 좋은 일이고 감동적일 것 같았다. 그리고 단점을 적어놨다가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 등을 읽으며 여간한 노력가임을 알 수 있었다. 어떤 사람은 시간 기록을 통계내어서 어정거리는 시간을 줄이기도 하였다.

책의 반 정도 읽을 때까진 정말 재밌고 유익해서 기록하며 읽었지만, 그 뒤부턴 앞의 내용과 비슷한 점이 많아 설렁설렁 읽은 것 같다.

배울 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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