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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마음을 놓다 - 다정하게 안아주는 심리치유에세이
이주은 지음 / 앨리스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2년 전,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여 마음이 너무 무겁고 힘들어 아무것도 못할 때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피곤한 와중에 다른 책은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내 마음을 누군가 들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책을 읽으며 공감하는데, 이상하게도, 내가 이해받는 느낌.
아, 이 사람도,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구나 라는 느낌.
한 두 페이지 읽다보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몸이 치유되는 느낌이 들었다.
올해는 별로 힘들진 않지만, 다시 이 책을 발견하고 읽어보게 되었다.
사실 전에 읽었지만, 그림과 글 내용은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
그냥 치유받았던 느낌으로 읽었을 뿐.
다시 읽으니 또 이해되는 느낌이 드는구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