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존
니콜라스 스파크스 지음, 강성순 옮김 / 문학수첩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존과 사바나의 결혼을 너무 원해서일까. 

결론이 그렇게 맘에 들진 않았지만,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사랑인 것 같다.

근데, 결혼해서도 이러면.. 좀..  

그러나,. 내가 존이거나 사바나라면, 내 사랑이 나를 영원히 기억해준다는 것은 어떤 면에선 좋을 것 같다. 가끔씩 꺼내서 볼 추억이 있으니까. 

우리가 처음 만난 날 환한 보름달이 떴듯, 보름달이 뜰 때마다 달을 보며 그대를 생각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좋은 일이기도 하다. 

박완서의 "그립다는 것은 축복이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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