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공부법
지쓰카와 마유 외 지음, 송태욱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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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나라나 일본에선 14살에는 중1, 17살에는 고1, 20살에는 대학입학이 

대학졸업후에는 취업이 공식화되어있다. 

나이에 맞춰 나아가야 한다. 

그러나, 핀란드에선 인식이 좀 다른 듯 하다. 

자기가 평생 즐기며 잘할 수 있는 직업을 발견하기 위해 

초, 중, 고, 대학교때 공부하는 것이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직업탐색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후 

1년간 쉬면서 이 일 저일을 경험삼아 해본다고 한다. 

그리고 배운 것과 실제 행해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으므로, 

어떤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선 그 일을 인턴식으로 경험해보고 선택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선 직업을 일단 가지게 되면, 그 일이 그리 마음에 맞지 않고 적성에 맞지 않아도 다시 공부를 하고 도전해보기가 어려운 분위기? 라서 그냥 그대로 있는 경우도 많은데 

거기에선 그런 것에 대한 사람들의 선입견은 없는 것 같다. 

자기가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한 과정으로 보고 당연시 하는 것 같다. 

모든 것이 인간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개인 행복을 찾기 위한 과정의 교육. 

너무나 행복할 것 같다. 

그리고, 초, 중, 고에서도 몇 살에 몇 학년인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학년 과정을 완전히 알고 넘어가는 것을 당연시 여긴다. 사회분위기가 그런 것 같다. 

좀 부러웠다. 

역시 우리 교육이 바뀌기 위해선, 교육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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