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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피크닉
온다 리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05년 9월
평점 :
일본의 서고등학교에서는 매년 6월 즈음 토요일아침 8시~ 일요일아침8시까지 전교생이 보행제를 실시한다. 학교에서 반별로 코스를 따라 출발하여 다시 학교로 돌아온다.
이 학교의 축제인 셈이다. 저마다 가장 친한 친구와 이 행사를 같이 하는데,
다카코와 미와링, 시노부와 도다도 여기에 .
다카코와 도다는 이복남매이다. 아버지가 같고 어머니가 다른.
이 보행제를 통해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데,,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도 그들의 친구가 되어 보행제에 참가한 느낌이 들었다.
18년동안, 말도 안하고 지내다가 고3인 올해에 같은 반이 되어 너무도 불편해하던 두 사람이
보행제가 끝날즈음에 처음으로 대화를 하게 된다.
내가 뿌듯했고, 뭔가 이뤄낸듯한 느낌이 들었다. 뿌듯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