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얼굴 미인
후나세 슌스케 지음, 장미화 옮김 / 좋은책만들기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2주전부터 전 비누로 세수하고 비누로 머리감고 있답니다. 물론 마지막 헹구는 물에 식초 1, 2방울 떨어뜨려서 헹구고요.

첨엔 머리결이 넘 뻣뻣했는데 식촛물로 헹구니 많이 부드러워지더군요. 정말 신기했어요.

지금은 2주 밖에 안지났는데 머리가 비누에 적응해서 식촛물 하기 전에도 예전만큼 뻣뻣하지 않아요. 깨끗하게 씻기니 너무 기분좋고, 머리 안 감고 있어요 머리 냄새도 잘 안나요.

그리고 머릿결 넘 안좋은데다가 비누까지 써서 더 머릿결 안좋은 것 같다 싶어서

트리트먼트 쓸려다가 참고 또 참았답니다. 

샴푸나, 바디클렌저, 폼클렌징, 린스, 트리트먼트 등등이 그렇게 ~ 몸에 안좋다기에 참았는데

이제는 머리에 서서히 윤기가 돕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말 놀라운건,,,

머리가 안 빠진다는거요. 정말 놀랍고 고마워요.

우리집 식구들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든요. 어렸을 적부터..

저도  매일매일 머리 감아도 감을 때마다 머리칼이 80개 정도 빠져서 고민이었거든요.

여자니까 매일 또 머리칼이 나니까 정수리 부분에 다시 난 머리칼로 인해 머리가 지저분해 보여

항상 고민이었는데 비누로 씻으니까, 머리감은 후 빠진 머리카락이 2, 3개 뿐인 거 있죠.

제 눈을 믿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한동안 뻥~ 해있었답니다.

그리고 제 정수리 부분 두피가 너무 물렁물렁해서 남자로 태어났으면 완전 대머리였겠다 싶었는데

어제 우연히 만졌는데 두피가 아주 딱딱해졌어요. 정말 신기하고 놀랍답니다.

 

또 예전에는 세안 후 피부가 많이 당겼는데 이제는 일반 비누로 씻어도 당기지가 않네요.

비누 세안후 사흘 정도 까지는 내가 잘못하고 있나 싶을 정도로.. 눈가가 당겨서 주름 더 지겠다 걱정도 되었지만, 다른 부분이 좀 낫길래 비누로 계속 씻으니,

세안 후 당기지도 않아요. 그리고, 화장품이 독이라길래 되도록 적게 바를려고 노력하니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일본의 위험한 화장품 시리즈? 인가 위험한 시리즈? 인가 있다던데

이 저자가 쓴 책 다른 것도 읽어보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