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출판 서평단 모집에 당첨되어 책 읽고 글을 남깁니다.
매일 반찬 준비하는 것, 해 보신 분들 잘 아시겠지만 쉽지 않습니다. 물론 고참 주부님들이나 요리를 잘 하시는 분들에겐 쉬운 일일 수 있지만, 저 같은 요알못이나 똥손, 요리가 힘든 분들에게는 참으로 힘든게 요리지요.
쉬우면서도 간단하게 밥 먹을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서평단에 신청해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목에 끌렸구요, 요리 시간을 단축시켜주지 않을까란 기대로 보게 되었어요.
저는 인스턴트 보다는 자연식에 가까운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아주 건강식을 하긴 어려워도 맛도 있으면서 건강까지 잡는 요리였으면 싶었습니다.
이 책엔 다양한 요리가 담겨져 있어요. 건강식 뿐 아니라 인스턴트 식도 담겨 있어 누구나 편하게 보기 쉬운 책 같습니다.
일단 제 맘에 든 요리를 몇 개 선정해 사진찍어 보았어요.
송이 새우 덮밥입니다. 이건 요알못이라도 새우와 버섯 사서 구우면 되니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새우의 단백질과 송이, 브로콜리의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어 영양적으로나 맛으로나 괜찮을 것 같아요. 쉬운 것 같구요. ㅎㅎ
양배추 참치말이입니다.
양배추와 참치만으로 김밥처럼 한 입에 호로록 먹을 수 있어 간편한 것 같아요. 이것 또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어 하기 쉬운 것 같아요. 제가 할 수 있으면 다른 사람 다 할 수 있을 거에요.
양배추 김밥. 이건 쉬운 편이지만 위 두 요리에 비해선 난이도가 약간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지단을 부쳐야 하고 말아야 하니까요. 마는 것이 좀 어렵지만, 이 정도는 노력해야죠.
맛있는 김밥입니다.
가지 덮밥.
가지가 의외로 참 맛있더라구요. 즙이 장난아니게 달달하죠.
가지덮밥도 해먹기 좋은 것 같아요.
일단은 저는 초보니까 제 수준에선 이 네 가지가 제 수준에 맞는 것 같아 골라봤습니다. 이미 온라인상에서 검증되어 팬들도 확보한 요리법이라 맛도 영양도 괜찮은 요리법인 것 같아요.
쉽고 맛있고 간편하면서 영양도 챙기는 요리법과 도시락을 원한다면 이 책 괜찮은 것 같아요. 단, 사진이 거의 다인 책이라 책 단가가 높아서인지 화질은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