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1 - 박경수 대본집
박경수 지음 / 비단숲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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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의  박경수 작가 대본집

대쪽같은 10년차 판사  이동준은 딸이임신해서 남편 손길이 많이  필요하니 집해유예로  판결 받게  해달라는 대법관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대법관 사위의 횡령사건 판결을  맡아 징역4년이라는  판결을 내린다.  이에  대법관은  변호사 800여명을 거느린  대형 로펌  태백의 기세를  얻어  10년마다 있는  판사 재임용에서  이동준  판사를  떨어뜨린다  알고보니  이는  태백의  회장  최일환  회장의  계획이었다. 최일환  회장 집은 대대로  강유택회장의 집 머슴이었는데  소작지은  곡물은 거의다  주인집에  다  뺐겼다  사법고시  우수합격자인 최회장에게  강유택회장이 돈을  쏟아부어  태백이라는  로펌을 지금의 상태로  키웠고  그 대가로  강회장은 방탄사업 비리를 덮으며  어아어마한  부를  축적했고  각종 로비로 정재계 영향력이  아주 크다. 그리고  강회장의  아들이 태백에서 일하는데  최회장딸과  결혼하려한다  이는 태백을  강회장의  손에 넘겨주는 것으로  이것만은  최회장이  막으려하고  이동준  판사를  이용하여 이를  제지하려한다.  이동준 판사는 당연히 그 제안을 거절했으나  아버지  병원 어머니 요양소 등  을 살리기 위해  어쩔수  없이  그 제안을 받아들일수 밖에  없다  그러나  양심적으려  살려해도  환경이 달라지니 계속  이동준의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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