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또또유스또 > 날개님..고맙습니다.

어제 오후 늦게 집으로 들어오니 커다란 상자가 나를 반긴다.

알라딘의 날개님께서 보내주신 만화책....

뽁뽁이로 꼼꼼이 포장하시어 보내 주신 책은 메모가 없어 미안하다는 날개님의 말씀이 무색할 정도로

내게 많은 말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마게돈 사이에 슬쩍 넣으신 순정만화 한 권...

한번도 뵌적 없는 날개님께 고마운 나믜 맘을  말씀 드리고 싶은데.. 재주가 없어 안타깝다.

 

예전에 서재를 비공개로 하고 다른 님들의 서재를 몰래 눈팅하던 시절...

서로서로에게 고맙다는 페파를 쓰시는 님들을 보며 그들만의 유희라고 부러움 반 시샘 반의 심정으로

퉁퉁거렸었다.

저건 다들 자기들끼리 아는 사이니깐 그런거야..흥..  저 사이에 누군가 들어가면  따돌릴거야  분명..

이벤트는 무슨.... 아는 사람들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이지뭐....

또 개중에는 댓글 하나에도 울그락 불그락 하기도 하는 일도 있어

알라딘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으로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니었다.

지금도 뭐 서재를 오래 하지 않았으니 알라딘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왜 아영엄마께서 감사의 마음으로 선물을 주고 받게 된다고 하셨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

날개님..

정말 감사드려요..

어찌보면 저 같은 새내기들은 알라딘의 오랜 유명인(?)들의 댓글 하나에 희비가 엇갈린다.

날개님.

비록 맘에는 차지 않더라도 이뽀라 해주시는 님 덕에 (제 착각이라도 좋아요 ^^)

전 행복해 합니다.

어젯밤 울 옆지기 새벽에 잠들었네요..만화책 보니라..^^ (옆지기도 많이 감사하다고 댓글 달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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