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플레져 > 투명 날개

날개님,
참 예쁜 책이 왔어요.

장영희씨의 오랜 지기인 김전선씨와 함께 펴낸 책이래요.
한 친구는 글을 정리하고,
한 친구는 그림을 그리고.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상상했는데
책을 받아보니 더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장영희씨는 몇 번의 고비를 넘기면서도 절망하지 않고
꿋꿋하게 일어나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아끼고 사는 분이라 존경스럽고 
김점선씨도 못지 않은 생을 사시는 분이라  
책이 출간되었을 때 생일날 받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을 가졌었답니다.


책 속을 펼치면 더 황홀해요.

날개님을 알수록 기쁘고 유쾌한 것처럼 이 책도 한 장 넘길때 마다
눈이 즐겁고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좋은 선물 감사해요.

언제나 소녀같은 날개님, 
낭랑한 목소리로 절 놀라게 했던 날개님,
다시 한번 통화할 날이 있겠지요? ^^



- 마음으로 날개의 흔적을 보여주시는 날개님께 이웃 플레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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