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53931

어떤 내용의 엽서를 드릴까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로드무비님이 제게 선물해주신  스크린DIY 가 생각났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ㅠ.ㅠ 
이 게으른 뇨자가 아직도 그걸 안 만들고 있었던 것입니다...흑흑~ (반성모드..)

이걸 이쁘게 만든 모습을 보여드려 로드무비님을 기쁘게 해드려야겠다는 참으로 기특한 생각을 한 저는
저녁 9시 뉴스가 끝나갈 무렵.. 주섬주섬 물건을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자...... 어려워 보이지 않습니까?  이 솜씨 없는 자가 이걸 어찌하남요?

그.러.나........ 포기할 수는 없는법!

딸래미가 옆에 앉아 지켜보는 가운데...
일전에 올려주신 <만드는 법>을 자세히 읽고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불끈~

일단 낚시줄을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구슬을 꿰고,  초록색 잎을 끼우고, 또 구슬을 꿰고......마지막은 깃털로 장식!

짜잔~  하나 완성입니다..!^^ 
(지저분한 집은 안본걸로 해주세요..ㅠ.ㅠ  성재는 샤워하고 머리도 안 빗었네요..으흑~)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요런 모습이요...^^*



자... 하나를 완성하고 보니 요령이 좀 생기는군요..!
나머지 네 개는 조금 더 빠른 속도로....



네네~ 완성하고야 말았던 것입니다..^^

아.. 이게 끝이 아니죠? 조그만 봉에 달아야죠..
옆지기의 참견 많이와 도움 조금을 받아 무사히 봉에 달았습니다..음하하~

문에 살짝 걸어보았습니다만.. 핸드폰 카메라는 영 뽀다구가 안나게 찍히는군요..
(아시죠? 울 집 디카 고장난거..ㅠ.ㅠ 수리 보냈어요.. 연락이 없네요~)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이 정도라도 찍을 수 있는게...^^






효주 침대방 창문에 달 예정입니다..^^
만드는 새에 애들은 자러 들어가 버렸어요..  창문에 대고 찍을려고 하다가 자고 있는 방에 불을 켜기가 뭣해서 그냥 생략합니다..헤헤~

여하튼... 잘 만들었다고 칭찬 좀 해주세요..
글구, 고마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