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글쎄 택배가 두 번이나 왔습니다.새벽별을 보며님이 보내주신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 2, 3권과 날개님이 방출하신 그림책 세 권.ㄷㅇ님과 ㅅㄱ님에 이어 새벽별님,요새 선물 폭탄이 정신없이 떨어져 얼떨떨합니다. ㅠㅂㅠ두 권이나 보내주시다니, 생일도 아닌데... 무슨 음모가 있는 거죠? 그런 거죠?그, 그런데 날개님! 왜 택배 청년이 우송료를 받아가지 않죠? 버럭!게다가 이 환상적인 수첩과 엽서는...날개님까지 음모에 가담하신 겁니꽈?아, 고맙고 고마워서, 이 원수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