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즈마리 > 지족초6년박예진님을 위한 책 추천

아, 너무 예쁜 동화와 책을 읽고 있는 예진님을 위해, ^^

제가 읽었던 아름다운 책, 특히 예진님께 따악 알맞을만한 책을 엄선해서 골라보겠습니다.

예진님이 읽어봤을 수도 있겠지만, 맑은 영혼에 더 배가 되는 아름다움을 간직하시길 바라며...^^

 

    이 책은 정말 아름다운 영혼에 딱 맞는 책이예요. 큰 외로움을 지니고 있던 한 고아 소녀를 사랑으로 대하며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었던 메이아줌마. 그런데 이 이야기는 메이아줌마의 죽음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죽음을 극복하고 사랑을 나누는 가족들의 이야기.

  우리 주변의 외로운 친구들을 생각하게 해주는 예쁘고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은 조금 어렵지만, 아주 재밌는 책이랍니다. 한 곳에 머물러 있을 수 없는 폐쇄 공포증의 좀머씨 아저씨. 그러나 그것을 보면서 성장해가는 한 아이의 이야기랍니다.

  피아노를 배우러 갔다가 선생님의 코딱지가 붙은 검은 건반을 치지 않아서 두들겨 맞고, 자살하려다 좀머씨를 보고 살아야 겠다 생각하는 한 꼬마.

  이 기가막히게 재밌는 책을 보면, 좀머씨는 어떤 사람일까, 호기심이 들지요.

 

   이 책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예진님의 창조적이고 상상적인 세계를 더 넓혀줄 책입니다.

  천사를 만나보고 싶지 않으세요? 여기 지저분하면서도 사랑이 부족해 관절염에 걸린 한 천사가 있습니다. 그 천사를 발견하는 아이는 너무 예쁜 마음을 가졌지만, 동생을 구할 수 없어서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데요.

 특히 이 책에는 예진님처럼 예쁘고 똑똑하고 책을 많이 읽은 한 소녀가 등장한답니다. ^^

 

  이 책도 조금 어려운 책이지만, 신기한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작은 별에 살고 있는 어린 왕자는 온 별을 여행하고 지구에 찾아와서 작가 생택쥐베리를 만난답니다.

   어린 왕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장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여우를 통해 사랑이 무엇인지 배우고, 또 우리는 어린 왕자를 통해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을 깨닫게 되지요. 예진님, 어린 왕자를 만나보세요. 말이 잘 통할 거예요. ^^

 

   어? 벌써 어린 왕자를 만나보셨다구요? 그러면 어린 왕자를 다시 만나보는 건 어때요? 이 책은 생택쥐베리 이후에 다시 만나 본 어린왕자랍니다. 비슷하게 썼지만, 조금 다르게 바꾸었어요. 이런 걸 패러디 문학이라고 하지요.

 

 

 

  이 책은 아이들만 볼 수 있는 예쁜 세계를 보여 줍니다. 어른들이 놓쳤던 것. 혹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찾아보는 것이죠. 아이들이 꽤 좋아하여서, 추천을 합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한 데 엮은 것이예요. 

 

 

 

  이건 <한국사 편지> 인데요. 전체 5권으로 한 눈에 한국 역사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어머니가 편지를 써서 읽어주듯 나와 있어서 너무 재밌고 신기해요. 초등학교 6학년이 읽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답니다.  너무 좋은 책이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책을 엮었는데.. 제 서재에 소개된 책이 더 많네요. ^^;; 예진님의 영혼에 맑은 물줄기가 되길 빌며 엮어 보았습니다.

 

H's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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