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17665

깍두기님을 알게 된건 아마 두세달 정도 전인가 봅니다.  로드무비님의 서재를 들락거리면서 깍두기님이 달아놓으신 댓글을 읽었고, 참 자상한 분이구나~ 하는 걸 느꼈었죠..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즐찾을 해놓고 올라오는 글들을 읽었습니다..  이후에 선생님이란것도 알게 되고, 두 아이의 엄마란 것도 알게되고.. 또 영화를 좋아하고 책을 무지 좋아하신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깍두기님이 제 가슴에 콕~ 박힌건.. 사랑스러운 따님 해송이 때문입니다.. 깍두기님의 서재에는 해송이의 카테고리가 있어요.. <해송이는 만화가> 
깍두기님의 다른 이야기들도 재미있지만, 여기에 올라오는 해송이의 작품들은 제 맘을 뺏기에 충분했습니다..

해송이가 7살때 그린 그림이랍니다..



벌써 어려서부터 소질이 보이지요? 저 나이에 저렇게 상세히 묘사가 가능하다니.. 놀라울 따름이죠..

요건 3학년때의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학교에서 그림으로 상 타는 애들은 따로 있다더니.. 딱 해송이구나!!

해송이는 지금 6학년이랍니다..  지금의 그림은 얼마나 더 멋있어졌냐구요?



전문가 같죠? ^^  만화 솜씨도 장난이 아닙니다.. 친구들에게 그려준 시간표 그림은...



저도 하나 갖고 싶다구요..^^

또, 만화잡지에 보낸다는 그림들은..




깍두기님이 아깝다고 스캔해놓으실만 하지요?

프리마켓에서 갖고싶어하던 미니어쳐를 못사자, 칼라믹스로 손수 만들었답니다..












이걸 보고서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결정적으로 어제....... 해송이가 서재주인장들 이름을 가지고 캐릭터를 만들었더군요.. 그렇습니다.. 제 닉네임이 끼었던 겁니다..음하하~


이쁜 애들은 하는짓도 다 이쁘다고... 더더욱 해송이가 남같지 않군요..ㅎㅎㅎ

해송이에게 책선물을 해주고 싶어요.. 무슨 책이라고 딱 말했으면 좋겠지만, 제가 미술 쪽은 하나도 모르는데다가 어떤 책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니까 그냥 해송이가 공부할 수 있는 미술 관련책이라고만 해둘께요..

나중에 해송이가 만화가이든 화가든 되면 제게 싸인이나 한장 (그림이면 더 좋겠지만..흐흐~) 근사하게 해주면 좋겠네요..^^*

***  주의!!! 추천을 많이 해야 해송이에게 책이 간다구요..흐흐~ (일종의 압력입니다..^^)  ***

*** 추천은 선인장님 이벤트 페이지에 해주세요..   요건 그냥 옮겨다 놓은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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