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자꾸 내게 <블리치>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장르 안 가리고 읽는다지만, 그래도 내 주류는 순정만화였던터라.. <블리치>는 생소했다.. 막 궁금증이 생기던 차에 거기다가 불을 지피는 것이 있었으니 오늘읽은 <허브>11월호..
제목하여 '소년의 야망을 훔쳐라~!!"
소년만화를 보지 않는다는 것은 만화의 재미의 큰 한 축을 버린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가슴을 뜨끔하게 하는 한마디와 함께 소개된 <블리치>, <강철의 연금술사>, <데스노트> 등등.. 보니, 강철의 연금술사와 데스노트는 이미 좋아라 하며 읽었던 책들이 아닌가!
아무래도 내가 뭔가를 놓치고 있었나 보다.. <블리치>를 읽고야말겠다.. 건망증 도지기 전에 장바구니에 넣어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