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또 사막으로 들어가버렸다. 아니, 마음 속으로 사막이 들어온 건지도 모르겠다.

그 사막은 목구멍 위로 치밀어 오르기 직전의 슬픔을 가지고, 자꾸 눈물 속으로 침잠하려고 한다.

사막의 별이 보고 싶어졌다.

별을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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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에이드중독자 2005-01-24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은 아름다운 만큼이나, 방향을 찾는데 요긴하지요.
지금도 곧장 나아가고 계시지만. ^^


무탄트 2005-01-24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을 길잡이 삼아 때론 조금 돌아가더라도 언젠가는 원하던 곳에 닿게 되길 소망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