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무엇일까? 뭐.. 대부분 그렇듯이 건강이겠다 싶네요.. 이 건강이라는 것도 행복의 일부이지 싶구요..ㅎㅎ 아이를 키우면서 저는 또 뭘 얻어야 하는 걸까요? 바로 행복이지요..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던 책이었답니다.. 아이의 행복키우기.. 나 먼저 행복해야해~ 사실 전 아이가 편안한 직업을 갖길 원하고.. 대부분 부모가 그렇듯 희망을 높이 하고 있어요..ㅎㅎ 뭐 다들 자기 아이는 천재 아니것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책에서 아이의 행복이라고 말합니다.. 행복이란 것음 무척이나 주관적이어서.. 뭐라 정의 할 수 없겠지만.. 말 자체 만으로도 참 푸근하다는 것은 사실이네요.. 어떤식으로 아이와 행복을 키워 갈 수 있는지.. 모차를 쭉 봤어요.. 행복한 마음을 가지려면.. 일단..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것.. 이게 바로 제 마음에 콕하고 찍힌 부분이랍니다.. 과연 내가 행복하게 살고 있는것일까? 항상 뭔가에 쫒기는 듯 하고.. 불안한.. 이런게 행복일까? 행복을 아이게게 선물하려면..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하더라구요.. 내 자신도 행복해야 하고.. 남편과 싸울때도 기술이 필요하지요.. 아이들은 부모가 싸울 때 많은 상처를 받는거 대부분 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집안이 편안해야 나도 편안하고 아이도 편안하고.. 이러기 위해서 열가지가 또 필요하지요.. 읽어 보면 대부분 참.. 평범한 것이지만.. 이것을 우리는 잊고 사는 거지요.. 내 불행이 아이에게 학습되어.. 불행한 것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면 정말 넘 끔찍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행복해야 하고.. 울 아이도 행복해야 하니.. 일단 내가 먼저 행복한 마음을 가진 부모가 되어야 겠다 싶어요. 소원해진 남편과의 관계도 다시한번 정비하고.. 아이만을 위해 썼던 시간을 나와 남편에게도 조금씩 나누어 주고 말이지요.. 나도 참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 번뜩 생각이 났답니다..ㅎㅎ 내가 행복해야.. 울 아이도 행복해요.. 아자~^^
수녀님이라는 말 부터.. 참 정숙하고.. 성스런 느낌이 많이 들지요.. 그래서 이 책이 딱딱할거라는 생각을 하심 오산이십니다..ㅎㅎ 제가 아는 어떤 분도 수녀님이세요.. 사실 제 친구의 동생인지라.. 꾀나 많이 만났던 사람이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수녀가 된다 하더라구요.. 그 모습이 무척이나 낯설게 느껴지고.. 절제된 삶을 사는 모습이 너무나 대단해 보였더랍니다.. 꿈을 이루어 가는 수녀님 이야기 천방지축 안젤라 수녀님~ 멋진 수녀님이 되기까지~ 순정만화를 보는 듯.. 이쁜 안젤라 수녀님이 표지를 장식해 주셨어요..ㅎㅎ 차례는 3부분으로 나뉘게 되어있어요.. 한 소녀가 멋진 수녀님으로 성장해 가는 성장 이야기랍니다. 안젤라와 안나는 수녀가 되기로 하고 수녀원에 연수를 받으러 들어갔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너무나 답답함을 느껴요.. 스스로 해방구를 찾아서 이것저것 해 보기도 하지만.. 결국 친구였던 안나수녀님은 수녀되기를 포기하고.. 안젤라 수녀만 남게 된답니다. 안젤라는 특유의 유쾌한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쁨이 되어준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길이 어떤 것인지 고민하게 된답니다.. 다른 아이들과 조금다른 누까를 만나면서 안젤라 수녀는 자신의 소명을 찾아가고.. 더욱 성숙한 수녀님으로 마음이 많이 자라게 되지요.. 그리고는 자신의 도움이 더욱 많이 필요한 먼 곳으로 길을 떠난 답니다. 꿈을 꾸고.. 자신이 이루고 싶은 바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지치지 않도록 위로하는 모습이 참 잘 표현 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모두가 수녀가 되야하는 것은 아니죠.. 하지만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열심히 뭔가를 소망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어느날 본인이 바라는 무언가가 되어있겠죠.. 울 아이도 멋진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길 바랐답니다~
몇달전에 읽었던 알몸으로 학교간날.. 이 책 울 아이 참 재미나했어요.. 어제도 이 책을 읽고 잤지요.. 아.. 그런데 같은 작가의 작품이 나왔네요.. 이번에는 또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했지요.. 제목도 넘 특이했거든요.. 초강력 아빠 팬티... ㅋㅋㅋ 우리 아빠는 최고야~ 수퍼 챔피언이라는 별명을 가진.. 프로레슬링 선수.. 바로 주인공인 아빠랍니다.. 아빠는 프로레슬링 선수라 매일 팬티만 입고 출근을 한다네요..ㅎㅎ 실제 프로레슬링 선수들이 들음 피식 웃겠지만 넘 재미났답니다. 엄마가 아빠 팬티에 수퍼챔피언 이라는 글자를 수로 놓아 주었다네요.. 그리고 둘이 서로를 위로해 주다가.. 아이인 본인이 태어났데요..ㅎㅎ 커다란 덩치의 아빠가 너무나 작은 아기에게 젖병을 물려주는 모습이.. 너무나 어울리지않는것 같으면서 또 아빠의 사랑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빠의 라이벌이었던 아저씨와 친구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하고.. 아이 학교에 학부모 회의에도 참석을 할 만큼 아이에게 관심이 많고 열의가 있는 멋진 아빠랍니다.. 저 커다란 덩치로 앞에 앉아서 뒤에 사람들이 하나도 보이질 않겠어요..ㅋㅋ 또 한명의 라이벌을 만났지요.. 바로 핵폭탄 따구.. 어쩜 이리 별명도 재미날까요.. 둘은 싸울 생각은 없었지만 직업에 대한 열정이 너무나 많아서.. 둘이 싸웠다는 말이 넘 웃겼답니다..ㅋㅋㅋ 어쨌든 둘이 넘 열심히 싸운 덕에 학교는 부서지고.. 다시 열심히 학교를 세우는 두 사람..ㅎㅎ 챙피하게 팬티만 입고 다녀요? 프로레슬링 이라는 것을 처음 들은 우리 꼬맹이.. 운동인데 싸우는 것처럼 하는 운동이라고 설명을 해줬어요..ㅎㅎ 나중에 캐이블에서 한번 보여줘야겠다 싶었어요..ㅎㅎ 글밥이 좀 되는 책임에도.. 울 아이 넘 넘 잘 보는거 있죠.. 집중 빡~ 해서는 잘 보고 듣더라구요..ㅎㅎ 아무래도 저희 아이 요 작가 작품을 아주 좋아하나 보다 생각이 들었어요.. 아빠의 따뜻한 사랑도 느낄 수 있는 재미난 책이었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하게 되는 말 중 하나.. "언제 크냐.." ㅎㅎ 그런데 뒤 돌아 보고 생각해 보면.. 울 아이 정말 엄청나게 많이 자란것이었죠.. 다른아이들 보다 조금 작게 태어나.. 백일이 될때까지 폭발적 성장을 하고.. 또 걷고 말하고.. 벌써 다섯살이나 된 것인데말이죠.. 울 꼬맹이의 과거를 회상해 볼 수 있었던 재미난 책.. 오늘은 내 생일이야~ 넌 어떤 아가였니? 우람이의 생일이라네요..ㅎㅎ 빡빡머리 남자아이가 우람이예요.. 선생님은 본인이 어떤 아가였는지 알아 오라고 하셨어요.. 울 어린이집 선생님도 요런거 물어 주심 참 재미나겠다 생각했어요..ㅎㅎ 우람이는 다른 아가들 보다 조금 일찍 태어났답니다.. 미숙아 였던 것이죠.. 2.5킬로가 안되고 폐의 발달이 덜 되면 인큐베이터에 넣게 된다더라구요.. 울 꼬맹이 뱃속에 있을때 잘 자라지 않아서 저도 울 아이가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 무척 걱정했었답니다..ㅎㅎ 다행히 건강하게 잘 태어났지만 말이죠.. 아이가 집에 오면서 부터 엄마와 아빠는 또 고난의 시작이죠.. 우람이는 밤에 잘 안자고 울아대는 아이였다네요.. 그에 비하면 울 꼬맹이는 정말 착했어요.. 우유만 잘 주만 잘 자주었거든요..ㅋㅋㅋ 엄마가 우람이의 아가때 사진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의외로 자신의 아기였을때 사진을 보여주면 좋아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처음그린 엄마의 모습.. 울 아이가 그려준거 다 버린거 넘 아깝다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 고이 모셔 놓을것을.. 다른 친구들은 첫돌이 되면서 걷기도 하고.. 말을 잘 안다가 어느날 갑자기 말을 잘 하기도 하고.. 저마다의 성장 이야기가 있답니다.. 물론 선생님도 있고 말이지요..ㅎㅎ 얘는 작은 아기였구나.. 인큐베이터를 보며 신기해 하고 있어요.. 작은 아기들은 고 안에서 자라야한다니 신기하게 느껴졌겠지요..ㅎㅎ 아저씨가 왜 아기를 꽉쥐고 있냐고 하네요..ㅎㅎ 흔들흔들 해주는거야~하고 말해줬지요.. 여러차례 더 보면서 울 꼬맹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 함 좋겠어요~ 요 그림은 얼마전에 그린 울 꼬맹이의 가족그림이랍니다.. 엄마를 그리고 엄마 뱃속에 자신을 그리더라구요..ㅎㅎ 뱃속에 있을때 울 아이는 어떤 세상을 보고 있었을지.. 또 지금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있을까요? 아이의 그림이 미소짓게 하네요.. 책을 읽고 아이와 두런 두런 이야기 할 수 있어 참 좋은 책이었어요.. 오늘은 아기때 사진을 보며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아이가 조금씩 자라면서.. 학습도 접하게 되고.. 이것저것 해야 하는 것이 조금씩 늘어만 가지요.. 하나씩 해 보고.. 쉽게 포기하거나 속상해 하는 경우.. 울 꼬맹이 요즘 간혹 이런 행동을 한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열심히 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준 책 변신 고양이 도도~~ 어떻게 변신했어? 도도는 정말 뚱뚱한 고양이랍니다..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닌데.. 주인아주머니가 이뻐해 주고.. 맛있는 것도 많이주니.. 먹고 자고 하는 도도는 자꾸 뚱뚱보가 되었던 것이지요.. 그러던 어느날 열린 문틈으로 거리를 나서게 된 도도.. 사람들이 도도를 보고 마구 놀리는데 도도는 알지 못해요..ㅎㅎ 그러다가 고양이들이 불러서 고양이의 수치라며 마을을 떠나라고 하지요.. 떠나기 싫으면 한달안에 쥐 100마리를 잡으라고 해요.. 도도 표정 넘 웃기죠? 마을에서 쫒겨나지 않으려고 도도는 열심히 쥐를 쫒아 보지만.. 처음에는 정말 쉽지가 않아요.. 몸은 무겁고 쥐들은 너무나 빨랐거든요.. 열흘쯤 지난 어느날.. 드디어 도도가 쥐 한마를 잡는데 성공해요.. 어찌나 자랑스러운 표정인지.. 보면서 미소가 지어졌답니다..ㅎㅎ 그다음날은 세마리, 그다음날은 10마리 이렇게 도도는 결국 100마리의 쥐를 모두 잡게 되었답니다.. 쥐들을 묶어 일렬로 세워 놓은 모습이 참.. 재미났구요.. 마지막으로 빨간 리본을 자랑스럽게 달고 가는 도도의 모습.. 이제는 뚱뚱이 고양이가 아니라 날씬이 고양이라고 해야겠지요? ㅎㅎㅎ 오잉~ 뭐 홀릭 모드시구나.. 요즘 울 꼬맹이에게 자주 하는 말중에 하나.. 사탕이나 음료수 많이 먹으면 이 썩고 뚱뚱이 된데~ 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뚱뚱이 고양이 이야기를 무척이나 심각하게 보시네요..ㅎㅎㅎ 도도가 어떻게 날씬해 졌어? 물으니 운동을 많이 해서랍니다.. 노라돼지의 변신 고양이 도도는 아이에게 여러가지를 느끼게 해 주는 책이예요. 뚱뚱해 지지 않도록 열심히 운동해야 하는 것은 물론~ 또 열심히 노력하면 뭐든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것도 말이죠.. 울 아이도 열심히 노력해 하나씩 이루어 가는 멋진 아이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