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아빠 팬티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아빠 이야기 꿈공작소 4
타이-마르크 르탄 글, 바루 그림, 이주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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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읽었던 알몸으로 학교간날.. 이 책 울 아이 참 재미나했어요..
어제도 이 책을 읽고 잤지요.. 아.. 그런데 같은 작가의 작품이 나왔네요..
이번에는 또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했지요..
제목도 넘 특이했거든요.. 초강력 아빠 팬티... ㅋㅋㅋ


우리 아빠는 최고야~

수퍼 챔피언이라는 별명을 가진.. 프로레슬링 선수.. 바로 주인공인 아빠랍니다..
아빠는 프로레슬링 선수라 매일 팬티만 입고 출근을 한다네요..ㅎㅎ
실제 프로레슬링 선수들이 들음  피식 웃겠지만 넘 재미났답니다.


엄마가 아빠 팬티에 수퍼챔피언 이라는 글자를 수로 놓아 주었다네요..
그리고 둘이 서로를 위로해 주다가.. 아이인 본인이 태어났데요..ㅎㅎ
커다란 덩치의 아빠가 너무나 작은 아기에게 젖병을 물려주는 모습이..
너무나 어울리지않는것 같으면서 또 아빠의 사랑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빠의 라이벌이었던 아저씨와 친구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하고..
아이 학교에 학부모 회의에도 참석을 할 만큼 아이에게 관심이 많고 열의가 있는
멋진 아빠랍니다.. 저 커다란 덩치로 앞에 앉아서 뒤에 사람들이 하나도 보이질 않겠어요..ㅋㅋ


또 한명의 라이벌을 만났지요.. 바로 핵폭탄 따구.. 어쩜 이리 별명도 재미날까요..
둘은 싸울 생각은 없었지만 직업에 대한 열정이 너무나 많아서..
둘이 싸웠다는 말이 넘 웃겼답니다..ㅋㅋㅋ
어쨌든 둘이 넘 열심히 싸운 덕에 학교는 부서지고..
다시 열심히 학교를 세우는 두 사람..ㅎㅎ


챙피하게 팬티만 입고 다녀요?

프로레슬링 이라는 것을 처음 들은 우리 꼬맹이..
운동인데 싸우는 것처럼 하는 운동이라고 설명을 해줬어요..ㅎㅎ
나중에 캐이블에서 한번 보여줘야겠다 싶었어요..ㅎㅎ

글밥이 좀 되는 책임에도.. 울 아이 넘 넘 잘 보는거 있죠..
집중 빡~ 해서는 잘 보고 듣더라구요..ㅎㅎ
아무래도 저희 아이 요 작가 작품을 아주 좋아하나 보다 생각이 들었어요..
아빠의 따뜻한 사랑도 느낄 수 있는 재미난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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