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조금씩 자라면서.. 학습도 접하게 되고.. 이것저것 해야 하는 것이 조금씩 늘어만 가지요.. 하나씩 해 보고.. 쉽게 포기하거나 속상해 하는 경우.. 울 꼬맹이 요즘 간혹 이런 행동을 한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열심히 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준 책 변신 고양이 도도~~ 어떻게 변신했어? 도도는 정말 뚱뚱한 고양이랍니다..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닌데.. 주인아주머니가 이뻐해 주고.. 맛있는 것도 많이주니.. 먹고 자고 하는 도도는 자꾸 뚱뚱보가 되었던 것이지요.. 그러던 어느날 열린 문틈으로 거리를 나서게 된 도도.. 사람들이 도도를 보고 마구 놀리는데 도도는 알지 못해요..ㅎㅎ 그러다가 고양이들이 불러서 고양이의 수치라며 마을을 떠나라고 하지요.. 떠나기 싫으면 한달안에 쥐 100마리를 잡으라고 해요.. 도도 표정 넘 웃기죠? 마을에서 쫒겨나지 않으려고 도도는 열심히 쥐를 쫒아 보지만.. 처음에는 정말 쉽지가 않아요.. 몸은 무겁고 쥐들은 너무나 빨랐거든요.. 열흘쯤 지난 어느날.. 드디어 도도가 쥐 한마를 잡는데 성공해요.. 어찌나 자랑스러운 표정인지.. 보면서 미소가 지어졌답니다..ㅎㅎ 그다음날은 세마리, 그다음날은 10마리 이렇게 도도는 결국 100마리의 쥐를 모두 잡게 되었답니다.. 쥐들을 묶어 일렬로 세워 놓은 모습이 참.. 재미났구요.. 마지막으로 빨간 리본을 자랑스럽게 달고 가는 도도의 모습.. 이제는 뚱뚱이 고양이가 아니라 날씬이 고양이라고 해야겠지요? ㅎㅎㅎ 오잉~ 뭐 홀릭 모드시구나.. 요즘 울 꼬맹이에게 자주 하는 말중에 하나.. 사탕이나 음료수 많이 먹으면 이 썩고 뚱뚱이 된데~ 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뚱뚱이 고양이 이야기를 무척이나 심각하게 보시네요..ㅎㅎㅎ 도도가 어떻게 날씬해 졌어? 물으니 운동을 많이 해서랍니다.. 노라돼지의 변신 고양이 도도는 아이에게 여러가지를 느끼게 해 주는 책이예요. 뚱뚱해 지지 않도록 열심히 운동해야 하는 것은 물론~ 또 열심히 노력하면 뭐든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것도 말이죠.. 울 아이도 열심히 노력해 하나씩 이루어 가는 멋진 아이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