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렸을적에 무척이나 재미나게 봤던 스머프..ㅎㅎ 요즘 아이즐에서 스머프를 테마로 해서 여러 책을 만들고 있네요.. 이전에는 단어 책을 본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리딩북이 나왔어요..ㅎㅎ 쉬운 문장으로 리더스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넘 좋겠다 싶은 스머프 리더스~ 드림이의 꿈~ 스머프들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지만.. 잘 봄 특징 있는 애들도 있죠..ㅎㅎ 하지만 드림이는.. 그리 특별한 친구는 아니예요.. 드림이가 어떤 꿈을 꾸는지 궁금해 지죠~ CD가 포함된 구성인데.. 제가 CD 포함된 여러권의 책들을 봤지만.. 이번 책처럼 CD 빼기 좋게 해 놓은 책은 처음이었어요..ㅎㅎ CD 빼기 늘 곤욕스러웠는데.. 어찌나 간편하게 뺄 수 있었던지.. 아이즐의 아이디어에 감탄했답니다~^^ 평화로운 스머프 마을.. 모든 스머프들은 즐거운 생활을 해요.. 한 스머프만 빼고요.. 바로 드림이랍니다 친구들이 함께 놀자고 해도.. 시무룩한 드림이 무슨일일까요? 바로 자기가 나고 자라 살아온 스머프 마을을 떠나 넓은 세상을 경험해 보고 싶었던 것이었어요.. 사실 생각해 보면 고 작은 마을에서만 살았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ㅋㅋ 떠나기전 파파스머프는 매직휘슬을 하나 준답니다.. 언제든 스머프 마을로 돌아오고자 할때 부는 것이지요~ 여행하던 드림이는 가가멜에게 잡히게 되고.. 드림이의 휘슬을 불은 가가멜은 스머프마을에 오게 되어 버려요.. 가가멜은 왜 그리 스머프들을 못잡아 안달인지요..ㅎㅎ 예전 기억을 더듬어 보면 스머프 스프를 먹겠다고 늘 했지요.. 그리 맛있어 보이지도 않는데.. 참 웃기죠..ㅎㅎ 가가멜에게서 무사히 빠져나온 스머프들.. 다시 행복한 일상을 즐기게 됩니다~^^ 이 아저씨는 나쁜 아저씨야? 이전에 스머프를 본 적이 있던 울 울주님..ㅎㅎ 파란 꼬맹이들을 잘 보십니다.. 책 보고 있을 때 사실.. 옆에 CD를 틀어놨었어요.. 책 내용을 읽어주어더라구요.. 발음 공부 확실히 할 수 있을듯 해요.. 울 아이는 무의식중 듣기를 해 주는 거구요~ 가가멜이 스머프를 잡자 나쁜 사람이란 걸 금새 알더라구요.. ㅋ 스머프는 참 이쁜 생물체들이죠.. 이쁜 마을을 꾸며서 이쁘게 살아가는.. 어쩜 우리 이상향일 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ㅎㅎ 스머프 리딩북이 정말 종류가 많이 나왔더라구요.. 다양한 스머프들의 다양한 이야기라 모두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드네요.. 리딩 시작한 아이들에게 넘 좋은 책이겠다 싶어요~^^
요즘은 참 비가 많이 오지요..ㅎㅎ 하지만 곧 가을이 깊어지고.. 겨울이 오겠지요.. 가을 겨울에는 산불사고가 참 많이 일어나는데.. 산불 사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어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사라졌던 참혹한 사건.. 이 무서웠던 사건을 그려내고.. 그 잿더미 속에서도 다시 희망이 피어남을 알려주는 책.. 희망.. 다들 어디로 가니? 표지를 보면.. 다람쥐와 벌들이 어디론가 가는 모습이예요.. 왜일까? 너무나 평화로워 소리조차 없을 듯한 숲의 아름다움이 참 멋있었답니다.. 유화로 작가분이 그리셔서 그런지 더욱 실감나고 평온한 숲이었어죠~ 너구리도 토끼도 뱀도 모두 모두 도망을 갑니다.. 정말 무습일이 일어 났는가 봅니다.. 바로 작은 불씨가 나무를 휘감고.. 온 산을 휘감았기 때문이었어요.. 소방관 아저씨들이 열심히 불을 끄고 있지만 불은 좀처럼 잡히지를 않아요.. 결국 엄청나게 번져버린 불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태워버립니다.. 이 부분을 보면서 낙산사를 대부분 떠오릴듯하네요.. 당시 뉴스를 보면서 어쩜 저리 황당한 일이 다있나 했더랬는데.. 어떻게 불씨를 못잡아서 문화재가 소실되는 일이 있나 했더랬지요.. 불이 빼앗아 간것은 문재화 뿐 아니었지요.. 삶의 터전이 되어 주었던 것을 잃고 망연자실한 할아버지의 모습.. 참 인상에 남는 장면이었어요.. 울 아이 역시나 할아버지의 눈물을 오랫동안 봤더랬답니다.. 온통 잿더미로 덮였지만.. 그 곳에서 다시 새싹이 돋아 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희망.. 조용히 깊이 보셨지요.. 울 꼬맹이 이 책을 참 조용히 바라 보더라구요.. 워낙 그림에 무게를 실은 책인지라.. 두페이지에 한 줄 정도의 짧은 말들만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가 보도록 두었는데.. 아주 조용히 그림을 찬찬히 보더라구요.. 할아버지가 우시는 모습은 더욱 오래 보았구요.. 불의 무서움을 많이 느끼지 않았을까 싶으네요..ㅎㅎ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우리에게는 희망이라는 것이 있지요..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찾아 가는것이 또 인간이구요.. 하지만.. 우리의 사소한 실수로.. 몇십년을 자라온 숲이... 모두 사라진다는건 또 우리 문화재가 사라진다는건 너무 슬픈 일이지요.. 우리 모두 불조심 꼭 해야함을 다시 느꼈답니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네요..^^
뭐든지 눈으로만 보이는 것이 다일까요? 5살 울 아이에게 물어 보았어요~ 보이는 것만 있는 걸까? 그랬더니 당연한듯이 어~ 하네요..ㅋㅋㅋ 그래서 보이지 않아도 존재 하는 것들이 있다고 말해주었어요.. 사랑이나 우정 같은 것들도 그런거라고 말이죠..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투명강아지도 마찬가지죠.. 보이지 않아도 난 강아지야~ 이전에 심술쟁이 아기괴물 이라는 책을 본 적이 있어요..ㅎㅎ 바로 그 작가의 책이네요.. 울 아이 의외로 이분 책을 좋아했더랬는데.. 투명강아지 역시나 잘 보더라구요..ㅎㅎ 강아지 세마리를 형제예요.. 둘은 보이고 한마리를 보이지 않죠. 귀가 뾰족한 강아지는 뾰족 지붕집에 살고 꼬불꼬불한 강아지는 꼬불꼬불 집에 살아요.. 투명강아지는 둥근 지붕에서 살죠.. 하지만 투명 강아지는 투명하니 보이지가 않아요.. 다른 형제 강아지들은 말합니다.. 널 볼 수 없지만 네가 강아지란 걸 알 수 있다고.. 바람은 보이지 않지만 느껴지는 것처럼요~ 그러던 어느날 소년과 소녀가 투명강아지를 빼고 다른 두 강아지를 데려갑니다. 투명해서 보이지 않았던 투명강아지는 혼자 남겨지게 되었지요.. 열심히 소년과 소녀를 쫒아 갔지만 결국 놓쳐버렸어요.. 그러고는 낙담하는 차.. 갈가마귀가 마법을 알려줍니다. 하루에 한번씩 하면 모습이 보여지게 되는 마법이래요.. 첫날 했더니.. 흔적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어요~ 날이 갈수록 강아지으 모습이 보였지요..ㅎㅎ 점점 강아지 모습이 보이니 역시 귀가 둥근 강아지였네요.. 형제 강아지를 찾아 마구 뛰니.. 드디어 만나게 되었네요.. 소년 소녀와 말은 통하지 않지만.. 느끼고 있을 거예요.. 강아지 세마리의 반가움을 말이지요~ 이게 투명강아지예요? 투명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울 꼬맹이..ㅎㅎ 투명이라는 말을 처음에 설명해 줘야 했어요.. 있지만 보이지 않는.. 정말 신기한 거죠.. 사진 찍은건 내용을 알고 보는 상황이라 자기 나름대로 읽고 있는 거랍니다..ㅋㅋ 세상에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지요.. 보이지 않지만 정말 소중한 것들이 많아요.. 책에서 나왔던 것처럼 바람도 그렇고.. 소리도 그렇고.. 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가는 마음.. 동물을 아끼는 마음 등.. 정말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일 수 도 있다 싶기도 합니다.. 울 꼬맹이가 이런 소중한 마음을 조금 느낄 수 있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투명강아지 넘 재미난 책이다 싶어요~^^
살다보면 외로운 때도 있고.. 슬픈 때도 있고.. 또 기쁜 때도 있지요.. 기쁠때 행복할 때는 잘 모르던 것.. 바로 친구의 따뜻한 손길.. 가족의 따뜻한 말 한마디죠.. 자신의 외로웠던 시절을 기억하고.. 외로운 친구를 도와주는 따뜻한 곰인형 하나가 있어요 내 손을 잡아~ 나도 외로웠던 때가 있었지~ 표지는 두마리의 곰인형이 장식을 합니다 파란색 곰은 왕자곰.. 어디 흠잡을 곳이 없는 곰이었고.. 노란곰은 못난이 곰으로 만들어질때 잘못 만들어졌는지 눈도 짝짝이 입도 없어요.. 모두 못난이 라고 부르지요.. 왕자곰은 어찌나 멋진지요. 왕관도 쓰고 망토도 두르고... 못난이 곰은 마냥 부럽습니다. 왕자곰이 어느 소녀에게 팔려가는 것을 부러운 듯이 보고있어요.. 그러던 어느날.. 한 소년이 상점안으로 들어와요.. 그 모습을 보는 못난이 곰은 그 소년의 모습을 자세히 보려고 하다가 그만 바닥에 쿵~ 떨어지고 말죠~ 상점주인은 소년에게 못난이 곰을 선물해줘요~ 못난이 곰과 소년은 정말 즐겁게 살게 되었어요.. 외로웠던 못난이는 이제 행복해 진것이죠~ 반면 왕자곰은 소녀의 집에서 처음에는 재미나게 지냈지만.. 곧 찬밥 신세가 되고 말아요.. 그러고는 강아지의 장난감이 되어 버렸지요~ 그러던 어느날 못난이 곰과 왕자곰이 만나게 되었어요.. 못난이 곰은 순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요.. 왕자곰을 데려오면.. 소년이 자기를 등한시 하지 않을까.. 하지만 못난이 곰은 생각합니다.. 자신이 외로웠을 때를.. 그러고는 손을 내밀어요~ " 내 손을 잡아~ " 두 곰과 소년은 사이좋게 행복하게 살았다네요..ㅎㅎ 얘는 화난 곰이야? 울 꼬맹이 못난이 곰을 보고 처음 한말이 화난 곰이냐네요..ㅎㅎ 눈도 짝짝이에 입도 없으니 그리 보였나 봅니다.. 하지만 글을 찬찬히 읽어 주었더니 이해 하더라구요.. 자기는 토끼인형이랑 꼭끌어 안고 잔다며 웃네요..ㅎㅎ 행복할 때는 모르지만.. 외로울 때 알게 되는것..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 이랍니다.. 내가 외로울때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다른 사람이 외로울때 내가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는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어요.. 친구에게 다정히 손 내미는 울 꼬맹이가 되었음 좋겠어요~^^
올리비아 책을 두어권쯤 보고 있는 울 꼬맹이.. 책 뒤편에 다른 책은 어떤게 있는지 보여주는 부분을 보고는.. 색칠놀이를 꼭 집네요..ㅎㅎ 빨간 드레스를 입은 올리비아의 모습에 반했나? 깜찍한 돼지 올리비아의 여러가지 꿈들을 표현한 올리비아 색칠놀이~ 어떤 꿈들이 있을까? 빨간 드레스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올리비아예요.. 울 아이가 이 표지에 반해서 이 책을 사달라했었지요..ㅋㅋ 올리비아가 어떤 꿈들을 가지고 있는지 보면서 색칠하는 놀이책 이랍니다~ 요리사가 되어볼까~ 발레리나는~ ㅎㅎ 발레하는 모습도 넘 넘 귀엽죠? 올리비아는 참 여러가지 꿈을 꾸나 봅니다~ 다양한 직업들이 많이 나와서 직업에 대한 것도 알아 볼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또 중간중간 재미난 놀이 들이 들어 있었는데요.. 길 찾아가기나 글자 찾아보기도 있었어요.. 다양하게 표현해 더 재미나다 싶었네요 마지막으로 연극배우가 된 올리비아.. 주인공이 아니라 엑스트라 역활이지만 열심히 하고 있어요..ㅎㅎ 맨 뒷장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올리비아의 이쁜 모습과 여러가지 들이 있어 색칠 후에 더욱 이쁘게 꾸밀 수 있답니다 알록달록 색칠할거야~ 울 꼬맹이 올리비아 드레스 입은 부분을 선택했어요..ㅎㅎ 그러구는 드레스를 색칠해 주는데.. 오잉.. 무지개 치마네요.. 얼굴도 알록달록 하게 한답니다.. ㅋㅋ 한가지로 함 안이쁘다는 공주님.. 결국 완성된 올리비아는.. ㅋㅋㅋ 선글라스를 쓴 모습의 짝자기 귀를 가졌네요.. 치마는 알록달록하고요.. 뭐 사실 선글라스를 염두해 두고 색칠한 것은 아니겠는데.. 꼭 그렇게 보이죠? ㅎㅎ 올리비아 책도 재미났는데.. 요런 워크북도 넘 좋다 싶었어요. 아이와 함께 색칠하며 직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좋구요.. 한권을 다 색칠하면 나만의 멋진 직업책이 완성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쁜 꿈을 가진 지혜로운 아이로 자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