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공룡 백과 - 5~8세, 우리 아이 사고력과 관찰력을 쑥쑥! 쉬운 백과 시리즈
HR 기획 지음, 최광섭 그림 / 효리원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실제로 존재 했음에도..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아..
마치 상상의 동물처럼 여겨지는 동물..
직접 보지 못하니 아이들의 호기심이 더욱 발동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울 집에 계신 꼬마 공주님도 새로운 세계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죠..
한동안은 공주에 빠져 허우적 대시더니.. 이제 다른 것에도 관심을 가지시네요..
공룡 징그럽고 무섭게 생각하지 않고.. 지구에 존재 했던 하나의 생명으로
받아 들이는 울 아이가 무척이나 신기했답니다..^^


공룡백과 살펴보자~

앞 표지~ 오우.. 엄마들도 다 아는 유명한 공룡들이 있군요.. 티라노사우루스도 보이고 말이죠..
사실 엄마 세대에서는 대부분 공룡하면 티라노사우루스 밖에 생각 안나리라 생각되네요..ㅋㅋ
사실 전 쥬라기 공원 넘 재미낙 봤는데.. 이상하게 공룡이름은 잘 외워지질 않아요..ㅎㅎㅎ
그리고 하단 사진에 보면 우리나라에서 살았던 공룡들도 따로 분류해 놨답니다.



상세페이지랍니다~ 크게 세 부분으로 구역이 나눠 있답니다.
왼쪽은 공룡에 대한 간단한 설명부.. 왼쪽 하단은 공룡의 크기 살았던 곳 먹이등을 알 수 있는 표..
오른쪽은 공룡 그림~ 이렇게 이루어져 있어요..
구역이 잘 나눠 있어서 보기가 참 편하더라구요..
제 눈에 가장 먼저 띈것은 공룡의 크기 비교표 였어요..

또 왼쪽 상단에 표시된 별무늬 부분으로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을 구별할 수 가 있답니다.
글을 모르는 울 아이도 이건~ 육식공룡~~ 하더라구요..ㅋㅋ



하단 사진 얼마나 컸을까 보면 사람을 기준으로 이해가 쉽게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너무나 좋더라구용.. 몸무게와 몸 길이등 상세 설명도 있구요..
공룡의 특징과 함께 볼 수 있어 아주 아주 베리굿~ 또 공룡을 너무
무섭게 표현하지 않아서 좋았답니다..ㅎㅎ


페이지 3분의 2지점쯤 우리나라에 살았던 공룡에 관한 이야기도 볼 수 있답니다.
유익한 정보가 요기 저기 숨어 있죠? ㅎㅎㅎ


울 아이 보십니다~~

ㅎㅎ 이건 뭣인고 하면.. 책을 보고 공룡과 관계된 이야기를 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위 사진에 나오는 람보오사우루스가 주인공인 이야기였어요..
울 아이의 호기심 배가 되어서 어찌나 잘 보는지 모릅니다..ㅎㅎ


다시 한번 책을 펼쳐 보고... 아까 본 공룡을 찾아 보고 있어요..
람배오사우루스는 크기는 크지만 초식공룡이고..  데오노니쿠스는 작지만 육식공룡이랍니다.. 
울 아이 책을 보면서 냠냠 고기 먹는 공룡이라고 하고 있어요..ㅎㅎ
엄마는 옆에서 육식공룡이 꼭 나쁜것은 아니라는 말도 살짝 알려 줬죠..

책을 처음 본 날.. 육식공룡, 초식공룡이라는 말을 알게 되었답니다..^^
냠냠 고기 먹는공룡~ 육식공룡~ 이라며 소꿉장난을 가져와 고기 주는 시늉도하고..
"육식 공룡도 먹구 살아야지~"하며 편견없는 눈으로 공룡을 보기도 했답니다..

공룡은 크고 무서운 동물이 아니예요..
이 지구에 살았던 소중한 생명중 하나였죠..
육식공룡이라고 해서 무조건 다른 동물들을 죽인건 아니죠..
지금은 없지만 과거에 생존했던 신기한 생물을 울 아이는 요즘
즐겁게 들여다 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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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노나주는 유쾌한 인생사전 노나주는 책 1
최윤희 지음, 전용성 그림 / 나무생각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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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를 쓰는게 어색해진 세상..
키보드를 두드리면 나오는 정해진 각진 글씨들이 더욱 익숙해진 세상..
어쩌다가 글씨를 쓸라치면 어색하기만 한 세상..
지금 우리는 이런 삭막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걸.. 이 책을 보고서 알았답니다..ㅎㅎ

직업이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니.. 그저 당연히 컴퓨터로 글을 쓰고..
프린트하고.. 그걸 누군가에게 주곤 했는데..
마음을 노나주는 유쾌한 인생사전은.. 본인이 직접 글을 써서..
누구가에게 위로가 되는 말.. 행복한 말을 전할 수 있도록 해 주네요..


마음을 노나 줄까요?

책이 A4지 절반 정도의 크기랍니다.. 일반 엽서의 두배정도의 크기..ㅎㅎ
노나주는 책은 일반 책과 많이 다르답니다.
일단 책 처럼 쭉~ 읽어 볼 수있는데.. 시에 가까우면서도 읽기쉬운 평소 언어로
쓰여 있답니다.. 그러면서도 진리를 쏙쏙 담았다고나 할까요? ㅋㅋ
암튼 한권을 쭉~ 읽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친 않아요..



이렇게 멋진 말들이 많이 들어있어요.. 한 장 한장이 모두 명언이라..ㅎㅎ
어떤 사람에게 어떤 페이지를 보낼지 몹시 고민이 되지요..
저는 고객 제 1호를 골랐어요..



고른 페이지를 옆 선을 접어서 뜯고.. 그냥 뜯게끔 처리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오랫만에 써보는 볼펜 글씨..ㅎㅎ 줄을 맞춰 쓰다고 했느데도..
한쪽으로 기울어지더라구요.. ^^;; 넘 오랫만에 써서 그럴거예요..

어쨌든지 맘으로 귀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글을 쓰고..
봉투에 풀칠을 하고.. 마음을 담은 우표를 붙였답니다..
이제 고운 이 글과 제 마음은 그 분에게 가기를 기다리고 있지요..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나누며 사느게 얼머나 중요한지 알면서도..
그냥 인스턴트 메시지로.. 메일로 그동안 글을 썼던게.. 
정말 삭막했던 일이 라는걸 새삼 느꼈던 시간이었어요..
책의 모든 페이지를 다 나눠어 줄때쯤.. 제 주변은 행복한 미소로 넘치겠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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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이제 눈을 감아도 볼 수 있어요
아네테 블라이 지음, 박규호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인간은 누구나 다 살아가다 죽게 마련이지요..
하루 하루를 천년을 살것처럼 치열하게 살지만..
100년 남짓의 삶을 살 뿐이지요..
울아이 이제 4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답니다..
하지만 두분다 건강이 좋으신 편이 아니랍니다..
언제인가는 울 아이도 리자처럼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맞이하겠지요..
저도 그렇구요.. 사실 저도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아직 알지 못하는지라..
제가 더 힘들어 할 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저와 아이를 위해서..
할아버지 이제 눈을 감아도 볼 수 있어요.. 를 만나봤답니다..

할아버지와 리자~

노란머리 꼬마가 리자랍니다.. 리자의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계시고요..
리자와 할아버지는 무척이나 친한 사이인가 봅니다..
할아버지와 들판을 누비며 놀기도 하고.. 숫자 놀이도 하고...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요..
리자와 할아버지 사이는 둘도 없는 친구고 사랑하는 사이라는걸 그림만 봐도
알 수가 있답니다.. 이런 할아버지가.. 어느날 부터인가.. 아프시기 시작해요..
침대에만 누워있는 할아버지..  그러다가 할아버지는 다시 깰 수 없는 깊은 잠으로
빠져드십니다..


장례식날 리자는 빨간색 옷을입고.. 사람들 앞에서 천방지축처럼 행동하지요..
리자의 이런 행동이 이해가 되서.. 어찌나 안쓰러보였는지 모른답니다..
할아버지가 슬픈 얼굴을 하면 싫어하실거라 생각한걸지도 모르겠어요..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마음에 두는 법을 알려주신답니다..
눈을 감고 생각하면 할아버지와 숫자를 세며 놀던것도.. 들판에서 놀았던 것도
모두 보인다는걸 알았지요..


 
할아버지도 숫자랑 똑같은가 봐요.. 할아버지도 숫자처럼 우리 마음속에 살면서 영영 없어지지 않나봐요..
리자가 남긴 마지막 말이랍니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 하지만 그냥 슬프기만 하고 끝나는 책이 아니었답니다.
슬픔을 극복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마음 깊이 간직하는 법을 알려주었지요..
울 아이와 함께 읽는 모습을 찍지 못해 참~ 아쉽네요..
4살인 울 아이도 분명 뭔가를 느꼈는데 말입니다..
제가 읽기에도 충분히 감동적이고.. 멋진 내용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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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왜 울어? - 자녀교육 그림책
전성희 옮김, 장-마리 앙트낭 그림, 바실리스 알렉사키스 글, 곽금주 도움글 / 북하우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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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월의 아이를 키우다 보면..
때로는 기쁘고 이렇게 이쁜 아이를 내가 어찌 낳았나 싶기도 하답니다..
이런 기분 좋은 날만 계속 되면 참 좋을 터인데..
사실 안그런 날도 많다는 거지요..
말 안듣고 짜증 낼때.. 아.. 이아이 내가 낳았나? 다시 한번 의문을 가지기도 하죠..ㅋㅋ
아이가 말을 듣지 안을때.. 가장 흔하게 하는 말...
너 왜그래?,  뭣때문에 그래?,  왜 우는 건데....
늘상 쓰는 이 말이.. 아이의 마음 깊은 곳에 가시덤불을 만들 수도 있다는거..
이 책을 보면서 더욱 절실히 느꼈답니다..


너 왜 울어?

책의 표지를 보면.. 빨강 모자를 쓴 아이가 나옵니다.. 몹시 위축되어 있는 모습이..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어요.. 얼굴표정은 시무룩하고.. 팔은 뒤로 숨기고..
발로 땅을 파는 듯이 보입니다.. 아이들이 위축되었을때 하는 전형적이 자세죠..
그 위에 빨간 매니큐어를 바른 엄마의 손.. 그런데.. 그 그림자가 더욱 무섭군요..^^;;
아이에게 뱉은 말은 표면적으로는 그리 많은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데..
아이 속에 많은 상처를 남긴다는 은유적 표현인듯 합니다.. 저 그림자...

아이는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하는 인형인듯 합니다.. 가만히 앉아있는 모습이이나 
엄마손에 잡힌 모습이 꼭두각시 같으네요..



아무거나 만지지마.. 말 잘들으면 집에가서 줄께..
뭐 하면 안돼... 뭐 하면 안돼.. 이런 식으로 엄마는 아이에게 말 할 기회를 주지않고..
끝없이 말을 합니다..
아이는 엄마라는 감옥에 갖힌듯이 보이네요..



과연 당신은 어떤 엄마인가요? 책 뒷부분에 나오는 부분이랍니다..
차분히 정독해서 읽어 봐야할 부분이랍니다..
귀한 우리의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도 되고 말이죠..


책에 나오는 아이의 모습이.. 책에서만 있는 모습일까요?
우리 아이에게도 난 감옥을 만들어 규제하려 하는건 아닌가..
단지 엄마 말만 잘 들으면 되는 아이로 만들고 있진 않는가..
힘든걸 아이 핑계로 하고 있지 안은지..
짧지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답니다..
긴~ 육아서를 읽을 시간이 없는 엄마라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도 말할 시간을 줘야함을 다시한번 상기하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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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폭발 스티커 600 - 스티커를 붙이며 배우는 재미있는 창의 놀이!
아이즐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손가락을 꼬물꼬물 움직일때 부터~
엄마들은 음.. 뭔갈 줘야겠어~ 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요..
가장 대표적으로 책에서는 스티커가 있어요..ㅎㅎ
아이들 스티커를 왜그리 좋아하는지..
어딘가에 착착 달라 붙어 신기해서 그럴까요?
이렇듯 좋아하는 스티커.. 몇권의 스티커북을 사봤지만..
거의 형식이 비슷 하더라구요..
그림자에 그대로 붙이기.. 일상 용품에 대한 것들이 많고 말이죠..
좀 재미난 생각들이 퐁퐁 쏟는 스티커가 있으면 참 좋을텐데..ㅎㅎ
그러던 중 창의폭발 스티커를 알게 되었답니다..^^


창의폭발스티커 오!  오!~~

시원스러워 보이는 파란색 표기가 참 인상적이죠..
이쁜 스티커들이 한가득 있을거라는 예감이 듭니다..ㅎㅎ

짜잔~ 하단 넘 재미난 스티커들을 보세요..
체소와 과일을 이용해서 꾸미기.. 오웅.. 넘 재미나요..ㅋㅋ
울 아이 어찌나 재미나 하면서 붙였는지 모른답니다..
저도 재미났고 말이죠.. 위치를 잘 못잡는 아이들을 위해서 작은 그림에 완성 그림을
넣어주는 센~스.. 아이가 어려워 안코 즐겁게 보면서 완성 할 수 가 있었답니다~



정말 재미난 표현의 스티카가 어찌나 많은지 케이크 꾸며보기.. 블럭 쌓아보기..
코끼리 코를 양말로 만들기도 하고.. 토끼귀를 만들기도 하고..ㅎㅎ
기존에 스티커에서 볼 수 없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참 많은 스티커 북이었답니다..



또 한가지.. 창의폭발 스티커만의 독후활동용 스티커~ ㅎㅎ
저 이런거 첨 봤네요..ㅎㅎ 요즘 엄마들이 독후 활동을 많이 해 주는걸 아셨는지.
이런 특별 페이지를 마련해 주었네요..  꾀 많은 페이지가 이렇게 독후 활동용 스티커로
구성이 되있어서 엄마들이 활용하기에 너무 너무 좋겠다 싶었어요..
어디에 활용할지 고심하고 있답니다..ㅋㅋㅋ


울 아이 넘 넘 좋아하네~~

가장 좋아했던 채소 과일로 꾸미기예요..ㅎㅎ
혼자서 작은 그림을 보고 완성했답니다..
혼자 완성하니 스스로 성취감도 맛볼 수 있고..
완성된 표정이 너무나 재미나서 더욱 즐거웠던 시간이었답니다..



혼자서도 척척 잘 붙이고 계십니다..
분류라던지.. 도형이라던지 아이가 판단해서 붙일 수 있답니다..
붙이면서도 무척이나 즐거워 했답니다..ㅎㅎ


스티커 놀이시 한 가지 팁을 알려드리면..
아이혼자 스티커를 쉽게 뗄수 있도록 배경 부분을 제거해 주시라는거예요..ㅎㅎ
딱 붙어있는 스티커 아이가 떼기 힘들어하면.. 짜증내잖아요..
배경 부분을 제거해 주면 아이가 혼자서도 잘 뗀답니다..^^

스티커북은 한번 사용하면 아깝다 생각하기도 하지만..
사실 아아가 즐거워하면 그걸로 된거 아닌가 싶어요..ㅎㅎ
그런데 창의폭발스티커는 오잉.. 재미난 상상력도 아이에게 주네요..
이러니 아이의 즐거움이 두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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