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닉스.. 저 학교 다닐때부터 무지하게 어려워 했던 부분 중 하나네요..ㅎ 그때는 교재도 많지 안고.. 부모님들이 파닉스 교육에 대한 것을 잘 모르셨으니 저에게 맞게 해 주지도 못하셨겠지요.. 외국인가 대면했을때 가장 당혹스러운 것은 발음의 문제.. 어렵게 뱉은 단어를 못알아 들으면 얼마나 당황 스럽겠어요..ㅋㅋㅋ 거기다 엄마들 학교 다닐때 배웠던 후진(?) 발음을 아이에게 대물림 하고 싶지는 않고 말이지요.. 어떤 교재가 있을까~ 하다가 체계적으로 단계별로 되어있는 BBC Fun with Phonics를 보게 되었어요~ 정말 재미난가요? 3-B 세트.. 사실 요 단계는 꾀나 파닉스 교육이 된 아이들에게 적용되는 단계랍니다. 울 아이 4세라 좀 버겁다 싶었으나.. 1단계도 엄마가 함께 읽어줘야 하고.. 3단계라 해도 결국 엄마가 읽어주는 거라서.. ㅎㅎㅎ 별 차이 없을거라 생각은 했답니다. 3단계는 일반 리더스 1단계 정도라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3단계 B 다섯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발음별로 구별을 해놨어요.. 어떻게 그리 같은 발음이 나는 단어들을 잘 조합해 놨는지..ㅎㅎㅎ 반복적인 발음 반복으로 아이의 귀에 익숙하게 해 주는 신기한 능력이 있답니다. 재미난 그림 또한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어요.. 선명한 칼라와 재미난 캐릭터들의 표정이 아이와 제 눈을 사로 잡았답니다. 책 뒷부분에 다시 한번 되짚어 주는 부분이 있어요~ 아이와 반복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고.. 또 어떤 발음을 배웠는지 정리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지 싶었어요 정말 멋진 가이드 북~ 펀 파닉스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 엄마 가이드북이 너무 잘 되어 있다는 거예요.. 영어에 약한 엄마들도 걱정없지요..ㅎㅎ 상단은 본문을 해석해 놓은 부분이구요.. 아이에게 보여 주기 전에 엄마가 먼저 살짝 읽어 보고 아이에게 해주면 넘 좋겠지요? 하단은 엄마와 아이가 대화할 수 있는 대화문장을 예시로 제시 해 주고 있어요 문장을 구성하기 힘든 엄마들에게 넘 넘 좋은 자료가 아닐까 싶어요..ㅎㅎㅎ 워크 북도 있어요~ 워크북.. 아이와 책을 본 후 반복 하고 정리할 수 있는 문제들이 들어 있답니다. 그리고 재미난 스티커들이 있어.. 아이와 한 후에 붙여줌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책의 내용을 되집에 문장을 완성하거나, 재시된 부분의 파닉스를 해 보는 부분이예요.. 반복을 통해 아이에게 발음을 익히게 해주는 부분이지요..^^ 엄마 이거 봐요~ 휴대용 DVD player가 있어서 옆에 틀어 놓고 책을 보는 중이랍니다.. 자기 전에도 보고.. 아침에도 보고..ㅎㅎ 이날은 본인이 책과 플레이어를 들고 와서 보자고 했답니다.. 다 하고 스티커 붙여 달라고도 했지요..^^ 영어 교육을 심각하게 함 아이도 참 지루할 거예요..ㅎㅎ 그냥 재미나게 듣고 재미나게 보면 언젠가 아이가 한마디 씩 내뱉겠지요.. 저도 옆에서 같이 들어 발음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ㅋㅋ 엄마와 아이 함께 봐도 좋은 펀 파닉스 자주 자주 들어야 겠어요~
요즘 한참 공룡과 퍼즐에 재미를 붙이 울 아이.. 공룡책을 보면서 공룡에 대한 흥미를 끌어 냈는데요.. 이번에는 공룡 퍼즐로 더욱 불을 붙여줬답니다..ㅎㅎㅎ 고른 것은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을 중심으로 만든 한반도의 공룡 퍼즐~ 조각 수도 10피스부터 30피스까지 다양해서 단계를 조금씩 높여서 해 줄 수 있는 재미난 퍼즐이었어요~ 거기다 인형 놀이까지..ㅎㅎㅎ 한반도에 어떤 공룡이 살았지? 한반도 공룡퍼즐은 플라스틱 가방에에 들어있답니다.. 아이들이 들고 다니기에 좋도록 되어있어요..^^ 손잡이 부분이 좀 날카로울 수 있으니 아주 어린 아가들은 주의를 해야합니다~ 총 5가지의 퍼즐이 구성되어 있어요.. 무시무시한 육식 공룡부터 목이 기다란 초식 공룡까지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짜잔~ 한반도 공룡퍼즐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 바로 바로.. 공룡을 인형처럼 잘라 놓았다는 거죠..ㅎㅎ 울 아이 보자마자 공룡들만 쏙쏙 꺼내서 어찌나 잘 노시는지..^^ 위 사진은 친타오사우루스 아래 사진은 티라노사우루스 아니고~ 타르보사우루스 랍니다.. 우리나라에는 티라노는 안 살았나 봅니다..ㅋㅋㅋ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했는지.. 우리말 이름이 붙어있는 공룡.. 부경고 사우루스와 해남이크누스..^^ 공룡 이름 매번 어렵다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이름을 보니 넘 반가웠답니다.. 울 아이도 부경고 사우루스 이름 금새 외웠다는..^^ 깜찍 울 아가 인형 놀이 하네~ ㅎㅎㅎ 혼자 방에 들어가서 뭘하나 봤더니만.. 퍼즐을 전부 분리해서 인형들만 쏙쏙 빼서는 한쪽에 챙겨 놓고.. 퍼즐 조각들은 가방안에 넣어 놨더라구요.. 부경고 사우러스를 일단 가장 좋아했구요.. 육식공룡인 타르보 사우루스로 "널 잡아 먹겠다~" 이러고 노네요..ㅋㅋㅋ 아이들은 뭐든 계속 접해주면.. 금새 친해지네요.. 공룡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공주님.. 이쁜 것만 찾더니만.. 요즘 공룡 백과, 공룡 비디오, 공룡 퍼즐을 보여주니.. 공룡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어쩌나 TV에서 공룡이 나오면 "어~ 내가 좋아하는 공룡이다~" 이럽니다..ㅎㅎ 공룡퍼즐 재미나게 맞추고.. 재미나게 인형놀이도 하고.. 일석이조의 퍼즐이었네요~
한동안 써치아이~ 라는 게임이 엄청 유행한 적이 있었어요.. 두개의 그림중 서로다른 그림을 찾는 게임이지요..ㅎㅎ 정말 대 유행이라 아이부터 어른까지 정말 즐겨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그랬지요..ㅎㅎ 집중해서 다른 그름을 찾노라면.. 오호.. 시간도 금새가고.. 다 찾았을 때는 성취감도 있고 그랬어요.. 그런데.. 이런 다른 그림 찾기가 아이꺼로도 나와서 참~ 신기했어요..ㅎㅎ 거기다 무한으로 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실용적 이더라구요.. 틀린그림 찾기 어찌 생겼나? 표지에는 미운 아기 오리가 나왔어요~ 사실 저 아기 오리 머리 위에 펜이 붙어 있는데.. 플라스틱 작은 상자에 들어있거든요.. 그걸 암 생각 없이 휙~ 떼었더니.. 아기오리 머리가 살짝 벗겨졌네요..ㅋㅋㅋ 찾기를 할때 앞 플라스틱이 있으면 평평하게 펴지지 않아 불편하더라구요.. 이 점을 좀 개선해 주면 정말 더 좋은 책이 되지 않을까 했답니다.^^ 틀린그림은 쉽게 시작을 해요 5개, 6개~ 10개.. 10개쯤 되면 꾀 어렵다는거..ㅋㅋ 눈씻고 찾아봐도 못 찾겠다 꾀꼬리를 해야 할 때가 있답니다.. 아이들의 집중력 정말 업업 시키겠지요? 성냥팔이 소녀에서돈 5개.. 아이에게 다른 부분을 동그라미 해 보라고 했어요..ㅎㅎ 삐뚤삐뚤하지만 열심히 찾은 흔적이 보이지요?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는거지? ㅎㅎ 걱정마세요~ 맨 뒷부분에 정답이 쏙~ 나와있답니다.. 아이고 정답을 봐도 잘 모르겠네..ㅋㅋ 그게 틀린 그림 찾기의 묘미 아니겠어요..^^ 다른 시르지도 여러가지 있더라구요.. 명작 부분과 전래 부분이 또 따로 있어 아이들과 하나씩 사 보면 참 좋겠다 싶어요..^^ 뭐.. 독후 놀이로 해도 좋겠다 싶구요~ 어디~ 찾아 보실까나~ 나름 진지하신 모습으로 열심히 들여다 보십니다~ 숨은 그림은 몇번 해 본 적이 있는데.. 틀린그림 찾기는 첨이라 울 아이 처음에는 룰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듯 하더라구요..ㅎㅎ 엄마와 차분히 하나씩 하나씩~ 열심히 해 주십니다~ 아이에게 학습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밑 바탕은 역시나 인내심과.. 집중.. 이런게 중요한게 아닌가 하네요.. 지금은 어려서 그런게 크게 차지 하지 않겠지만.. 좀 더 크면 의자에 더 앉아 공부할 수 있는 인내심과.. 같은 시간을 봐도 더 많은 것을 흡수하는 집중력이 필요한 날이 올테니까요.. 지금부터 조금씩~ 즐겁게 해 보는것도 좋겠다 싶어요~
화를 조절하는 능력.. 곧 자신을 제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른인 저도 간혹 욱~하고 치밀때가 참 많답니다.. 사실 이런 감정을 잘 다스리면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지요. 한번 참고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데.. 이 한번 참기가 참 힘들단거죠..ㅋㅋ 울 아이는 저 처럼 버럭 거리지 않고 생글 생글 다른 사람을 대하길 바라면서 버럭 개구리를 보았답니다..^^ 버럭 개구리 스토리~ 사진에 보는 것처럼 버럭 개구리는 초록색 개구리로.. 화를 무척이나 잘 내는 개구리랍니다.. 툭하면 버럭 버럭 화를 잘 내서 버럭 개구리라는 별명이 붙었지요.. 매일 이렇게 버럭 거리던 개구리가 반지 하나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반지를 보고는 끼게 되는데... 이 반지가 요술 반지인 웃음 반지였어요.. 버럭 화를 내고 싶은데도 웃음이 하하하 호호호 하고 나오는 반지였어요..ㅎㅎ 이 병을 고치려면 마녀 할머니를 찾아가야 하는데.. 마녀할머니는 무시무시한 얼굴을 하고 무서운 사람일거라 생각했는데.. 넘 귀여운 표정의 할머니였어요..ㅎㅎ 할머니는 두가지의 숙제를 내 주셨는데.. 첫번재가 웃지 않는 백합을 웃게 하는것였지요.. 버럭 개구리는 버럭 화를 냈지만.. 그게 웃음으로 나왔기에.. 백합도 따라서 웃게 되었어요.. 그래서 활짝 꽃이 피었지요.. 나무에 일곱개의 열매가 열렸는데.. 그 열매를 따는것이 두번째 였어요.. 버럭 개구리의 동생 분홍이는 버럭이를 도와 주기위해서.. 몸을 던져 열심히 하지만 쉽지가 않았어요.. 버럭이는 늘 화내던 자신의 모습보다 웃는 마법에 걸려 사는것이 낫겠다고 마음을 먹어요.. 그랬더니 신기하게 반지가 스르르 빠져나왔답니다.. 이 후에 버럭 개구리는 친구들에게 인기 있는 개구리가 되었답니다. 늘 미소로 친구를 대하게 되었거든요..ㅎㅎ 성장 동화는 항상 끝 부분에 이렇게 생각하는 부분을 넣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이야기도 해 볼 수 있고.. 또 책의 내용을 되짚어 볼 수도 있답니다~~ 버럭 화내는 모습 보실라우? 자기도 버럭 개구리인냥 저런~ 표정을 짓습니다..ㅎㅎㅎ 어찌나 웃기고 귀여운지 말입니다.. 요즘들어 자기 주장이 넘 강해진 울 아이.. 주장이 강해지면서 자기 의견이 수용되지 않으면 화를 내기도 한답니다.. 버럭 개구리 읽고 버럭 화내는게 얼마나 안좋은지 느꼈겠지요.. 성장동화는 늘 교훈적인 내용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성장동화의 다음은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죠..
엄마들의 바람은 다 같지 않을까? 내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가까이 하고.. 또 좋아해주기 바라는 마음.. 그러다 보니 요즘 초등 입학전 3000권은 대부분 읽고 들어가야 한다고 하던데..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책을 가까이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많이들 하겠죠.. 저 역시나 그렇구요.. 제가 직장 다니면서 뜸해진 책읽기가 몹시도 마음에 걸리던 차.. 우리 아이 행복한 책 읽기를 읽게 되었답니다.. 마음도 다잡고.. 책을 읽히는게 아니라.. 함께 읽는 것에 대한 조언이 많아 무척 도움이 된 책이랍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책을 볼수 있을까? 표지에서 두 남매가 나란히 앉아 책을 봅니다..ㅎㅎ 정말 이쁜 모습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죠.. 엄마들 다들 느꼈겠지만.. 아이가 혼자 책을 본다거나 혼자 심혈을 기울여 뭔가 하는 모습을 보면 사랑스러움이 절로 생긴다는거..ㅋㅋㅋ 책의 간지 부분에 가스통 바슐라스의 명언이 들어 있어서 찍어 봤어요.. "책은 꿈꾸는 것을 가르쳐 주는 진짜 선생이다" 꿈을 꾼다는게 얼마나 소중한지.. 나이가 드니까 알겠더군요.. 울 아이도 많은 꿈들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엄마가 되고 싶은 맘이 불끈~~^^ 책의 목차를 찍어 봤어요~~ 1장에서는 책과 친하게 만드는 바탕 부분이랍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이 나와 있으니 우리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써 보심 좋을 듯 해요.. 저는 요 부분에서 글을 가르치기 위해 그림책을 읽히지 마세요~를 보고.. 뜨끔했어요..ㅎㅎ 사실 울 아이 한글을 할 때가 된지라.. 요즘 그림책 보면서.. 손가락으로 짚으며 읽어 줄때가 간혹 있었거든요.. 반성 반성..ㅋㅋㅋ 2장과 3장은 엄마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주는 부분이예요.. 상황 상황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나와 있어 아이 행동에 따라 그때 그때 대쳐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답니다.. 38개월인 울 아이는.. 크게 책 편식이나 산만함은 없는데.. 엄마가 문제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읽어 줄 시간을 마련하지 않는것이 문제 였어요.. ㅎㅎ 5장에서는 문제가 있는 아이들의 행동을 교정해 줄 수 있도록 아이 행동에 맞는 책을 추천해 주고.. 독후 놀이까지 소개해주는 부분이예요.. 보편적으로 엄마들이 느끼는 문제점들이 쏙쏙 들어 있는거 보이시죠?ㅎㅎㅎ 사실 저희집에 책이 꾀 있다 생각했는데.. 여기 소개된 책은 거의 없더라구요.. 저희 집에도 올 몇권이 있어 찜해뒀어요..^^ 6장은 책을 더욱 흥미있게 보기위한 놀이및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책 저금통이나, 책 나무등도 참 좋았구요.. 마지막에 책을 떠나 보내는 날 책과 촬영을 한다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눈을 사로 잡았더랍니다..ㅎㅎㅎ 요건 6장 중 세계지도를 이용한 방법에 대한 설명이랍니다. 커다란 세계 지도를 붙이고.. 거기에 스티커나 책을 읽으며 본 주인공들을 붙이면서 세계에 대한 흥미를 끌어나낸 거였어요.. 저희 집에 아직 세계 지도가 없는데.. 언능 사서 하나 붙여줘야겠다 싶었어요..ㅎㅎㅎ 잉? 네가 왜 보는거니? 사진 찍는데.. 구지 자기가 보겠다고 난리를 치네요...^^;; 그러면서 중얼 중얼..ㅎㅎㅎㅎ 아침에 넘 추워서 잠바 까지 입고 책 보는게 넘 웃기지요? 뭐.. 일단 글씨만 있는 것도 크게 거부하지 않는다고 좋은 쪽으로 해석하기로 했습니다.. 프린트를 하고.. 아이와 책 제목을 적어보고.. 또 이야기 나눠보고.. 쉬운 듯 하지만 꼭 쉽지 만은 않은 이 일들.. 미래에 우리 아이를 우한 투자라 생각하면 좀 더 쉽겠지요? 저도 그리 생각하고 좀 더 분발해서 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 마음이 식기전에 어서 뭔가를 해야겠다 싶어요~~ 우리 아이 행복한 책읽기.. 책읽기를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육아서 이기도한 아주 유익한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