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원점에 서다 -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DIY 재무설계
플랜마이라이프(주) 지음 / 원앤원북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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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財─, financial technology]

 

재무관리에 대한 고도의 지식과 기술을 말한다. ‘재무 테크놀로지(financial technology)’의 준말로 재무관리에 대한 고도의 지식과 기술을 의미한다. 현대와 같이 대량소비시대에서 저소비·저성장시대로 이행하게 되면 기업들은 매출액 증가를 위한 영업활동만으로는 자금조달과 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영업 외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따라서 잉여자금을 그대로 방치해 두는 것이 아니라 유가증권에 투자하여 배당과 이자 수입을 얻거나 주가 등락에 따른 시세차액으로 기업수익을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최근 금융시장의 국제화·자유화가 진전되면서 이러한 활동은 기업경영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금융정책에 활용되기도 하며 개인이나 가계에서는 여유자금의 재산증식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식생활 개선과 의학의 발다과 함께 평균 수명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후를 대비해야 될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봅니다. 제테크,원점에서다 이 책은 지금껏 재테크와 인생설계에 시래한 원인을 분석하고 평가함으로써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전문가의 도움이 없이도 스스로 재무설계를 하는 'DIY 재무설계'의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 앞서 굿바이 빚이라는 책도 읽었는데 함께 읽어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빚을 내서 투자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 주는 책이다. 그리고 빚테크부터 시작해라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DIY 재무설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2장은 DIY 재무설계의 1단계로, 라이프플랜이 가지는 의미와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3장은 DIY 재무설계의 2단계로, 라이프플랜에 따른 재무목표를 나누는 방법과 재무목표별로 기간을 정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4장에서는 자산 및 부채 현황을 토대로 재산상태표를 작성하는 DIY 재무설계의 3단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5장에서는 DIY 재무설계의 4단계인 성공투자를 위한 전략을 짜는 방법을 3가지 기본전략과 2가지 실전전략으로 나누어 알려준다. 6장은 DIY 재무설계의 5단계로, 투자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7장은 DIY 재무설계의 마지막인 완성한 재무설계를 수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8장에서는 완성된 재무설계를 잘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9장에는 재무설계를 통해 잃어버린 꿈을 찾고 마음의 여유를 통해 행복한 인생설계를 완성하는 노하우가 담겨 있다.

 

현대인이라면 수많은 제테크를 실행해 봤으며 실행중이며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실패의 확률을 낮추어주고 성공의 지름길을 알려주는 좋은 지침서가 된다. 그러나 수많은 투자지침서나 재테크 관련서를 독파한다고 해도 자신의 현재 상태와 능력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을 무시한채 재테크를 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다.

 

자신의 투자성향을 잘 파악하고 그리고 재테크에 나서는 것이 좋을듯 싶다. 특히 예금,주식,부동산을 이용한 포트폴리오가 중요하므로 금융자산과 부동산자산을 잘 파악해서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재테크를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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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Robot 유, 로봇 - 한국 SF 단편 10선
이영수(듀나) 외 지음 / 황금가지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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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로봇 한국SF 단편 10선을 한권의 책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책표지부터 도발적이다. 분홍색의 책표지라니......개인적으로 10선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어 기분이 흐뭇했다.

 

이 책은 외계 생명체와 소통하고 미래로부터 우편물을 받으며,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로봇이 활보하는 등 젊은 SF 작가 10인의 기상천외한 발상이 매력적인 『유, 로봇』은 국내 창작 SF를 주도하고 있는 듀나를 비롯하여,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하는 한편, 각종 문학상 수상 등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김보영, 배명훈, 김주영, 정소연 등 온라인 인기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단편들을 수록하였다. SF는 복잡하고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가진 대중들의 기호에 맞춰 쉽게 읽히면서도 SF적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한 작품들로 구성하여, 훌륭한 SF 입문서의 역할도 기대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목차는 아래와 같다.

 

U, ROBOT 가상 세계 속(즉 현재의 우리 시대)에서 살고 있는 로봇 딸에게 소설의 한 형식을 빌려 보낸 과학자 엄마의 편지. 연구의 목적으로 로봇 딸을 키우게 되었지만 자식처럼 생각하지 않던 그녀가 딸이 납치되는 과정을 겪으며 점차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을 스피디하게 다뤘다.

 

박시은 특급
외계 문명의 메시지를 발견한 덕에 3명뿐이던 연구소가 국가적 지원으로 단기간에 2000명이나 늘어난 상황에서, 메시지를 발견한 연구원인 '나'는 직장 내 왕따를 당한다. 특히 마음을 두던 그녀마저 그를 점차 멀리하는데...

 

잘 가거라 내 아들 엄마는 널 사랑했단다
심우주로 인간의 수정란을 냉동시켜 무인우주선에 태워 보냈으나 행성 불시착 과정에서 수정란 배양에 성공하여 자라던 유아 24명 중 23명이 사망하고 한 아이만 성장한다. 우주선 컴퓨터를 어머니로 따르면서.

 

파라다이스
인류는 지구를 떠나 모두 달에 정착한 미래. 파괴된 지구의 잔해에서 예술품을 찾는 일을 하게 된 조종사인 '나'는 과거 연인에 대한 기억을 떨칠 수 없는데...

 

천사가 지나가는 시간
안드로이드를 만들어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하란. 유명 연예인 오이영이 자신의 남자친구로 제공된 안드로이드를 반품하려고 하자 그녀와 상담을 하게 된다.

 

우주류
'나'는 우주인의 꿈을 갖고 있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끊임없이 좌절한다. 나는 우주로 나갈 수 있을까?

 

무기여 잘 가거라
어릴 적부터 만나는 여자마다 불임이든 뭐든 상관없이 임신시켜온 전력 때문에 쉽사리 새 여자를 만들지 못하는 한 남자. 그런데 그 이유는...

 

미래관리부
미래의 후손들로부터 미래의 정보와 기술을 전달받는다. 미래와의 교신을 담당하는 미래관리부에 어느 날 미래 기술로 만들어진 핵폭탄 테러 위험이 있다는 정보가 들어오는데.

 

다섯 번째 감각
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찾아온 경찰은 교통사고보다도 언니가 활동하던 모종의 종교 조직에 대한 조사에 더 열을 올린다. 의문을 품고 언니의 과거 행적을 뒤쫓으며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데...

 

매뉴얼
어릴 적부터 동화책 대신 휴대전화 설명서를 즐겨 읽던 조카. 그런데 아이는 그 휴대전화 설명서를 읽으며 마치 창작 동화 같은 신비한 이야기를 읊어댄다.

 

그러나 이렇게 이 책을 읋어보고 싶다.

 

나는 네가 살던 세계는 거기보다 200년 후의 미래라는........ 이야기를 밝히는 U.Robot, 지금 기차 옆 자리에 앉아 있는 박시은을 닮은 그녀를 내가 만나게 된 것은, 좀 거창하게 부풀려 말하면, 외계 문명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박시은 특급, 공부할 시간이란다라고 속삭임이 들려오는 잘 가거라 내 아들 엄마는 널 사랑했단다, P158 5번째줄 의료봇->의료로봇으로 고쳐야할 파라다이스, 인간의 외로움을 구원해 주기 위해 만들어낸 하륜을 보며 자신이 기술자가 아니라 그 악마를 쫓아내는 퇴마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잠긴 하란이 나오는 천사가 지나가는 시간, 바둑과 우주를 잘 믹싱한 우주류, 약간의 욕설과 함께 첫경험도 이야기해 주는 무기여 잘있거라,2014년을 최수영,안중기의 등장과 국정원이 나오는 미래관리부, 당신은 미리 받아볼 수 없겠지만, 약속한 바가 있으니 이것을 전해드립니다. 당신의 친구들로부터.......세상은 음악으로 가득 차 있고, 소리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다섯번째 감각, 다야안 매뉴얼을 볼수 있는 매뉴얼 들로 이 책은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10가지의 제각각 다른 SF를 순서와 분량에 관계없이 램덤으로 이책을 읽으면 보다 좋은 독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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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회사는 이유가 있다
이시하라 아키라 지음, 노은주 옮김 / 메가트렌드(문이당)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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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회사는 이유가 있다.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되어 번역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라는 느낌을 많이 느끼며 수긍하는 부분이 많았었다. 그럼 이 책에서 말하는 성장하는 회사의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열심히만 하면 성공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반드시 일을 잘 돌아가게 만들어 주는 장치나 시스템이 있는데 그것이 마케팅이다.

 

경영이란 자신이 생각한 대로 일을 진행시켜 돈을 버는 행위이므로 우연히 돈을 벌었다면 이는 경영이 아니며 잘나가는 회사에는 나름의 시스템이 있으며, 그것만 이해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

 

목표를 너무 정확하게 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일단 선을 정한뒤 유연하게 행동하면 된다. 또한 성공은 성실한 노력과 우연에서 온다.

 

어떤 행동을 할 때 그 행동에 대한 이미지를 확실히 갖는 것이 중요한데 사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슬로건을 매일 외치며 회사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실패하는 방법을 알면 타인의 실패를 자신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 즉 먼저 도전한 그 사람이 나를 대신하여 미리 실패를 해 준 것이다.

 

마케팅을 생각할때 고객에는 3종류가 있다. 가망고객과 구매고객, 그리고 고객이다. 크게 성공할려면 고객을 정확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으며 고객 모집에서도 소극적인 고객 모집과 적극적인 고객 모집을 잘 구분해서 모집해야 한다.

 

이상한 사람에게는 팔지 말고 이상한 장소로는 영업을 하러 가지 말아야 한다. 들어온 일을 무조건 맡아서도 안 된다. 고객을 골라야 한다. 가망 고객을 구분하면 회사가 변한다.

 

영업 사원은 손님을 만나지 않을 때 그 시간을 이용해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고객이 우리 상품을 구매했다는 것은 이른바 연애 관계가 성립됐다는 뜻이다. 따라서 서로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해 나가며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

 

이익은 어차피 동일한 비용을 들여야 한다면 이익을 더 많이 올리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직도 많ㅇ느 사람들은 제품은 품질 때문이 아니라 좋아 보이기 때문에 팔린다는 사실을 모른다. 판매란, 어떻게 하면 상품을 좋아 보이게 만들어 팔리게 만들까를 연구하는 작업이다.

 

돈을 잘 버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 더 기억해두어야 할 것이 있다. 누군가가 그 일을 해서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고 무조건 따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상품을 판매할때에는 판매기법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끝으로 돈을 벌었다고 무조건 써서는 안 되며 사원들의 수준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며 개인의 개성이 발휘되는 회사가 발전한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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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만들 수 있습니까
히사이시 조 지음, 이선희 옮김 / 이레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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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계곡의 나우시카(1984), 이른 봄 이야기 (1985), 천공의 성 라퓨타 (1986), 표류교실 (1987) , 로보트 카니발 (1987) ,이웃집 토토로  (1988) , 원령 공주  (1997)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 , 웰컴 투 동막골  (2005) , 태왕사신기 O.S.T 에 참여한 작곡가 있다. 바로 이 책< 감동을 만들 수 있습니까>의 저자인 히사이시 조이다.

 

책의 서문에 "음악은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않는다. 그만큼 나를 고민에 빠뜨리고 괴로움 속으로 밀어넣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음악을 그만둘 수 없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 곡을 만들어내는 순간, 그것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최대의 행복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다.

 

이 책은 히사이시 조의 음악 철학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감동을 만들 수 있습니까》는 그가 처음으로 밝히는 자신만의 음악 오디세이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그는 애니메이션의 경우 그림 콘티를 보거나 감독의 머리속에 있는 이미지나 희망사항 등을 듣고 주제가 무엇인지 어떤 악기를 사용할것인지 전체적으로 구상하고 어떤 장면에 어느 곡 몇초를 넣을 것이지, 몇곡을 만들것인지 협의 한 다음 녹음과 믹스다운을 한다.

 

그는 창조성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작곡가로서 계속 곡을 쓰는 것을 가장 중요시한다.

 

그는 음악의 참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작곡가다.

 

자신이 만든 음악과 만나게 되는 첫 번째 청중으로써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철저하게 본인이 만족하지 못하는 작품은 내놓지 않는다.

 

또한 음악과 시대의 흐름 속에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어야 하는지 고민하며 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그는 또 예술과 비즈니스의 적절한 조합으로 음악이 어느 한곳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금도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더불어 조금이라도 좋은 곡을 쓰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워지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또한 완성도 높은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모든 감각을 총동원하고 자신을 한계상황으로 몰아넣는다.

 

이렇듯 음악은 평범한 음악가에서 오늘날 세계적인 거장이 되기까지 그의 삶의 근간이자 원동력이 되었다. 그렇게 절박한 심정으로 사력을 다하는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 때문에 우리는 이 시대의 진정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그는 감동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는 예술가로써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맨으로서 철저하게 시장과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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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가 자기 발등을 찍는 30가지 실수
빌 리 지음, 박수철 옮김 / 예문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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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을 때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읽었다.

 

아직 관리자라고 하기에는 뭐하고 그렇다고 관리자가 아니라고 하기에도 어중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에서의 관리자(manager)는 팀장급 관리자, 중간관리자, 경영자 등 부하직원을 둔 모든 상사를 지칭한다는 사실을 알고 책을 빨리 독파하고 싶었다.

 

또한 이 책의 제목은 정말 잘 만든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명확하게 무엇을 말해 줄지 책 제목에서 명시해 주고 있기 때문에 책을 잡는 순간부터 재빠르게 읽고 한 수 배우고 싶었다.

 

사실 작은 회사든 큰 회사든 상관없이 모든 관리자들이 저지르기 쉬운 치명적인 실수들이 있다.

 

컨설팅 및 트레이닝 전문기업인 <리 리소스(Lee Resource, Inc.)>의 창업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빌 리는 각 기업 컨설팅을 통해 지켜본 온갖 실수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치명적인 실수 30가지를 추렸고 그 해결책까지 자세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 책 내용중에 인재확보 비용을 아까워하는 실수, 가망 없는 직원을 해고하지 못하는 실수, 너무 빨리 채용하고 너무 늦게 해고하는 실수, 기준을 정하지 못하는 실수, 자기 가족을 특별대우하는 실수는 정말 내가 읽으면서 가장 많이 수긍이 가면서도 우리나라환경에서는 관리자가 자기 발등을 찍지 않을 수 없을만큼 어쩌면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잠시 했다.

 

이 책의 차례를 보면 책의 제목처럼 30가지를 잘 나열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별히 책을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순서의 소제목만 보고 자신이 특별히 배우고 싶은 부분이나 특히 알고 싶은 부분을 먼저 볼 수도 있고 다시 보기에도 좋게 책이 구성되어 있어서 다음에 다시 읽을때에도 편하고 좋을것 같다.

 

이 책에 등장하는 30가지 실수는 초보 관리자뿐만이 아니라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베테랑 관리자들도 무의식적으로 반복해서 저지르는 조직에 아주 치명적인 실수들이다. 이 30가지 실수와 그 대처법을 알아본 후에는 면접시 질문요령, 직위설명서 작성예시, 인센티브 보상규칙 까지 친절하게 부록에 담고 있다.


사실 번역본을 만날때마다 우리의 실정과는 조금씩은 동떨어진 부분들이 있어 실망할때가 많았다. 그러나 관리자가 자기 발등을 찍는 30가지 실수는 관리자가 되고 싶은분들이나 관리자이신 분들에게 아주 좋은 참고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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