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동화책 읽기
<숨어 있는 국보 이야기> 서평단 알림

 

 

 

 

우리 선조가 남긴 뛰어난 문화재가 만들어지기까지는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주 오래된 절집의 하나로 꼽히는 무량수전이 자리 잡고 있는 부석사에는 의상 스님과 현묘 아가씨의 이야기가,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에밀레종의 신비한 소리에도 슬픈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또 불국사의 석가탑에는 아사달과 아사녀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서려 있어요. 『숨어 있는 있는 국보 이야기』이 책에는 사진과 더불어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우리 역사와 문화재에 관한 깊은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숨어 있는 있는 국보 이야기』나오는 국보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자존심의 상징 - 서울 숭례문(국보 제1호)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세운 절 - 봉선 홍경사 비갈(국보 제7호)
동방 큰스님의 발자취를 새긴 비석 - 성주사 낭혜 화상 백월 보광탑비(국보 제8호)
파랑새가 그린 아름다운 벽화 - 무위사|무위사 극락전(국보 제13호)
바위로 변한 선묘 아가씨와 의상 스님을 기리는 절 - 부석사{부석사 무량수전(국보 제18호),부석사 소조 여래 좌상(국보 제45호),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국보 제17호),부석사 조사당(국보 제19호),부석사 조사당 벽화(국보 제46호)}
아사달과 아사녀의 슬픈 사랑, 그림자 없는 탑 - 불국사{불국사 다보탑(국보 제20호),불국사 삼층 석탑(국보 제21호),무구 정광 대다라니경(국보 제126-6호)}
부처님의 은덕, 하늘을 난 거문고와 피리 - 백률사 금동 약사여래 입상(국보 제28호)
마음을 울리는 신비한 종소리 - 성덕 대왕 신종(국보 제29호)
믿음의 힘으로 새긴 글자들 - {해인사 대장경판(국보 제32호),해인사 장경판전(국보 제52호)}
불심이 깊었던 두 왕자가 수행하던 절터 - 상원사 동종(국보 제36호)
비둘기가 살린 아기가 지은 절 - 도갑사 해탈문(국보 제50호)
반대를 무릅쓰고 만든 우리글 - 훈민정음(국보 제70호)

 

국보는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얼마나 아름답게 잘 만들어졌는지, 얼마나 훌륭한 솜씨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문화재를 연구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를 문화재 위원회에서 따지고 논의해 특별히 뛰어나다고 결정된 것들이 국보이다. 번호는 지정한 순서일뿐이다.

 

국보의 종류는

 

첫째, 무량수전 같은 오래된 목조 건물을 들수 있다.

둘째, 불교의 유물인 탑을 들수 있다.

셋째, 부도가 있습니다.

넷째, 불상이 있습니다.

여섯째, 각종 쇠로 만든 금속 제품이 있습니다.

일곱째, 탈이 있습니다.

여덟째, 책과 그림이 있습니다.

아홉째, 토기와 자기 등의 그릇이 있습니다.

 

2007년말 현재 제308호까지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목록은 문화재청홈페이지를 찾아가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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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신간평가단님의 "[신은 위대하지 않다] 서평단 모집"

종교의 폭력성과 야만성을 신과 종교의 '자기모순', 그리고 역사적 행위에 포커스를 맞추어서 논의를 진행한 <신은 위대하지 않다>서평단 신청합니다. 꼭 보고 싶었던 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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