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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힘이 되는 지혜와 통찰 - 새로운 내일을 위한 인류사 위대한 스승들의 깊은 가르침
장원철 지음 / 브리즈(토네이도)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지혜와 통찰 이 책에는 생의 마지막 날가지 함께해야 할 인류사 위대한 현인들의 참된 지혜와 성찰을 만날수 있다.
먼저 지혜와 통찰은 어떤 뜻인가 알아봐야겠다.
지혜 [智慧]란 사물의 도리나 선악을 분별하는 마음의 작용을 말한다. 인간의 일반적인 지적 활동에서, 지식(知識)이 인간적인 사상(事象)까지도 포함한 대상에 관한 지(知)를 의미하는 것임에 대하여, 지혜는 인간존재의 목적 그 자체에 관계되는 지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지식과 지혜와는 무관한 것이 아니라, 사상 특히 인간적 사상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이는 참다운 지혜가 있을 수 없고, 또 반대로 지혜에 의하여 표시되는 구극(究極)의 목적에 대해서 수단으로서의 위치가 주어지지 않는 지식은 위험한 것이며, 참된 지식이라고는 말하기 어렵다.
지혜란 모든 지식을 통할하고, 살아 있는 것으로 만들며, 구애받지 않는 뛰어난 의미로서의 감각이다. 그러므로 결코 일정한 지식내용으로 고정되거나 전달할 수 없다.
통찰 [洞察, insight]은 생활체가 자기를 둘러싼 내적·외적 전체 구조를 새로운 시점(視點)에서 파악하는 일을 말한다.
문제 해결이나 학습의 한 원리이다. 시행착오와 대비되며, 게슈탈트심리학자들이 학습의 기본적인 행동형식으로서 강조한다.
W.쾰러는, 길을 돌아가지 않으면 철망 너머로 보이는 먹이를 얻을 수 없는 상황에서 굶긴 개를 이용하여 실험하였다. 개는 먹이를 보고, 한 순간 멍한 자세로 있다가 곧 행동을 바꾸어 길을 돌아가서 먹이를 얻었다. 이와 같은 통찰은 도구의 발견·사용·제작과정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통찰은 몇 분 동안 주저한 뒤 갑자기 일어나며, 그 결과는 잊혀지지 않는다(망각저항이 크다)고 한다.
또한 통찰이 가능하려면 주위의 상황을 새로운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고쳐보는 것(知覺的 再體制化)이 필요하다고 한다. 임상심리학에서는 심리요법을 하는 동안에 환자가 지금까지 억압된 움직임에 의하여 의식할 수 없었던 갈등을 알게 되는 것을 통찰이라고 한다. 지적으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아가 강화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책에는 총68가지로 인류사의 위대한 현인들이 수천 년에 걸쳐 빚어온 지혜와 성찰을 담고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루에게 빛나는 성휘를 남겨준 철학자,문학가,사상가,정치가,전략가들의 불멸하는 정신적 가치들이 보석처럼 박혀 있는 글들을 만날수 있고 우리를 배움과 전진, 반성의 시간으로 이끄는 모든 지혜와 성찰이 남김없이 망라되어 알려주고 있다.
68가지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강퍅한 삶의 어두운 동굴을 지나 참된 지혜와 성찰의 숲에 도착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